강릉맛집_중앙시장에 위치한 '배니닭강정, 달떡볶이'를 담다. :)

안녕하세요-

엽서만들기가 꿈인 쿠꾸에요-

 

오늘은 얼마전 여자친구와 중앙시장에 갔다가-

허기를 달래기 위해 호다닥-! 먹었던

강릉 중앙시장에서 유명한 가게 '배니닭강정'과

중앙시장 입구 월화거리에 위치한 양이 푸짐했던 '달떡볶이'를 

간단하게 소개해보려고 해요-

:)

 

개인적으로 중앙시장에 가면 궁금하거나- 먹어보고싶은 먹거리가 있으면 사먹어 보는데,

여러분들도 위에 가게들을 알고 가지만- 궁금한게 생기면 먹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그럼 '배니닭강정, 달떡볶이'를 보러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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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니닭강정 외관

강릉 중앙시장의 입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아이스크림호떡 가게에 줄이 주욱- 늘어서 있고-

그 다음에는 배니닭강정, 명성닭강정에 줄이 주욱-서있어요-

배니닭강정은 노란색,

명성닭강정은 분홍색인데-

닭강정을 먹고 싶었던 이 날에,

강릉 현지인 직장동기의 추천을 받아 쿠꾸는 배니닭강정을 방문해보기로 했어요-

:9

가끔 중앙시장을 걸어가다 보면 닭강정집 근처에서

"여기가 그 집입니다, 여기에요.여기-"하며 소곤소곤 부담없이 호객행위(?)를 하시는데,

뭔가 귀여운 거리에요

:)

 

배니닭강정 가격

배니닭강정은 앞에 보이는 박스- 한마리메뉴가 18,000원.

앞에 보이는 동그란 용기-반마리메뉴가 10,000원이에요-

그리고 새우반, 닭강정반 메뉴는 20,000원이에요-

쿠꾸는 여자친구와 둘이서 먹을 예정이였으니-

반마리를 구매했어요-

:)

2인 기준 반마리가 딱이였어요-!

줄이 길게- 늘어서 있었는데 저희는 20분 정도만에 받았어요-

그리고 팁으로 네이버 예약이 가능하다고 해요-

시간이 많이 없는 분들은 기억해주세요-

 

배니닭강정 반마리

비가 오던 날이라,

닭강정과 함께 김치전을 부쳐먹기로 했어요-

그런데.. 오는 길에 하나씩, 하나씩 빼먹다 보니 양이 줄었어요(?)

따끈따끈하게 바로 해주신 닭강정이라 부드럽고 양념도 잘 배어있어서 좋았어요-

뭔가.. 엄청 특별한 맛은 아니고 어느 동네에나 있을법한?기본적인 맛이지만-

관광지의 시장에서 먹는 기분맛까지 함께한달까요-?

 

쿠꾸가 부친 김치전과 배니닭강정-

배니닭강정은 매운맛, 약간매운맛, 순한맛이 있어요-

주문받으시는 분에게 물어보니 '약간매운맛'이 가장 잘 나간다고 해요-

저희도 약간매운맛을 주문했는데-

와-매워! 이러면서 먹은건 아니고- 

맵찔이 쿠꾸가 조금 매콤한데?라는 생각을 하며 먹는 느낌이였어요-

오히려 약간의 매콤함이 느끼함을 잡아주는것 같았아요-

 

그리고 집에 들고 왔을 때는 조금 두니 딱딱해지나?라는 생각을 했는데,

오히려 바삭해져서 좋았어요-

쿠꾸는 술을 잘 안마시지만, 막걸리(?), 맥주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술안주, 간식거리로 좋을 것 같아요-

:)

둘이서 닭강정 반마리와 다른 메뉴를 함께 구매해서 드시면 좋을 것 같아요-

줄서서보니까 새우강정반+닭강정반도 잘 나가더라고요 -

 

마지막으로,

구매해서 시장에서 바로 드시는데-

제대로 시장음식을 즐기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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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떡볶이의 핫도그

강릉 월화거리의 끄트머리, 중앙시장 입구 부근에

달떡볶이가 위치해있어요-

쿠꾸가 지나갈 때마다 이 핫도그가 유혹을 했는데..

뭔가 길거리를 걸으며 먹기가 뭐해서 먹어보지 못했답니다-

그런데 여자친구와 '여고시절 떡볶이'라는 곳을 가다가

마음을 바꿔서 이곳을 방문하기로 했어요-

:)

검색해보니 이곳도 푸짐하기로 유명한 곳이더라고요 -?

 

달떡볶이 메뉴

저희는 2인이서,

 A세트(떡볶이,순대,어묵,수제튀김5개)를 주문했어요-

나중에.. 나오면서 후회한게 꼬마김밥을 떡볶이국물에 찍어먹었으면 

최고였겠다-! 라는 마음이 들었어요.

ㅠ.ㅠ

종업원 3-4분정도가 공장(?)처럼 분업화해서 메뉴를 바로바로 차려주시는데-

아래의 많은 메뉴를 차려주시는데 5분?도 안걸렸어요-

종업원분들이 모두 외국분들인것 같았는데 정말 친절-

짱친절, 또친절하세요-

:9

 

달떡볶이 A세트

저희가 먹은 A세트에요-

여자친구와 제가 양이 적은 편은 아닌데, 다 못먹을 정도로 많았어요-

특히 순대는 산(?)같이 많았아요-

요즘 프렌차이즈 떡볶이가게를 자주 방문했는데,

오랜만에 먹는 학교 앞 혹은 시장떡볶이 느낌이였어요-

떡은 쌀떡같았어요-!

:>

 

이곳이 왜 맛있을까-?라는 생각을 하며 바깥쪽을 계속 바라봤는데,

가게의 순환?이 잘 되는 것 같았어요-

떡볶이나 순대를 조리하시면 바로 팔리고-

그게 또 팔리면서 손님들에게 갓 만든 음식들을 계속 제공하는 느낌이랄까요-?

갓만들어주시는 떡볶이라 딱딱하지 않고 부드러운 느낌-

튀김도 미리 튀겨둔 것이 아니라 바로 해주시는 느낌이였어요-

:)

배달도 하신다고 하니 관심있으신분들은 배달주문도 해보세요-

강릉 시내 부근을 지나가다가 출출하면 또 방문할 것 같은 가게 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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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사진은 아이폰X를 사용하여 직접 촬영한 사진입니다.

   혹시 사진이 필요하거나 활용하고 싶으신 분은 @koo_ku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