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엽서만들기가 꿈인 쿠꾸에요-
오늘도 어제에 이어 경포호수 부근을 걷던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오늘은 경포호수, 허균,허난설헌기념공원, 강문해변 근처에 있는
'피그놀리아'를 소개해보려고해요-
:)
이 부근을 지나다니며 가보고싶다는 생각은 했는데-
경포호수 산책하던 중 카페인과 휴식이 필요해서 바로- 들어가봤답니다-
그럼 함께 피그놀리아 보러가시죠-
피그놀리아
매일 11시 - 21시
월요일 휴무
▼▼▼▼혹시 어제 포스팅한 경포호수의 튤립을 못보셨다면, 다녀오세요-! ▼▼▼▼
피그놀리아는 앞에서 이야기한 것 처럼
허균,허난설헌기념공원 바로 앞에 위치해있어요-
자연 속에 자연스럽게 숨어있지만,
독특한 외관으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답니다 -
:)
가게의 문양?이 솔방울인가봐요(?)-
아닐수도-!
피그놀리아 1층의 테이블들이에요-
엔틱이라는 분위기에 대해 잘 모르지만..
이럴 때 사용하는게 아닐까?싶었어요-
초록초록한 야외와 갈색-의 실내인테리어가 마음에 들었어요-.
그리고 친절하게 자리를 안내해주시는 사장님 최구-
:9
궁전같은 계단을 따라 2층으로 올라오면 바깥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있어요-
궁전같은 계단은.. 직접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뭔가 빙글빙글 궁전 같은 곳-
:>
재미있는 공간이였어요-
2층에는 앞에서 본 테이블 이외에도 위에 사진같은 쇼파자리가 2개나 있어요-
신발을 벗고 편하게- 바닥에 앉거나 쇼파에 앉아서 여유롭게 차를 마셔도 좋을 것 같아요-
:)
다음에 혼자오지 않는다면 2층으로 가보겠어요-
카페의 메뉴를 간단히 설명해드리면-
피그커피(5,500원)-비엔나커피
아메리카노(4,000원)-A타입:밸런스(화사한), B타입:다크(묵직한)
라떼,카푸치노(5,000원)
바닐라쉐이크(6,000원)
딸기라떼,생생딸기(6,000원) 등이 있어요-
그리고 가게에서 직접 만드시는
피그파이(3,500원)
고구마파이(2,000원) 등이 있어요
:)
가게에 방문하면 메뉴마다 사진이 있어 보기 좋게 선택할 수 있답니다-
카페 메뉴가 생소하신 어른과 방문하면 아주 좋을 것 같아요-
세심한 배려가 있는 공간이였어요.
쿠꾸는 토마토바질에이드(6,000원), 고구마파이(2,000원)을 주문했어요-
사실, 이곳에 대한 사전정보가 없었으나-
뭔가 토마토와 바질이라는 조합이 특이해서 이 메뉴를 주문하게 되었어요-
토마토가 생으로 들어있고 바질이 들어있어서 무슨 맛일까-?궁금했는데-
토마토의 달달함, 바질의 향긋하면서 살짝 매운맛?, 에이드의 시원함이 조화로웠어요-
처음 먹어보는데 익숙한 맛-? 재방문한다면.. 또 이 메뉴를 고르겠어요-
:>
고구마파이는 살짝 말랑한 빵에 고구마무스가 얹어 있어서 음료와 함께 간식으로 즐기기 좋았어요-
너무 달지 않아 음료의 맛을 해치지 않는 수준-?
:)
피그놀리아의 야외로 나가면 캠핑카?가 있어요-
캠핑카 안에는 작은 테이블도 있답니다-
:)
뭔가 사장님이 꿈꾸던 아지트같은 공간같아보였어요-
이곳에 잠깐 앉아 사진을 찍으며 '내가 캠핑카를 꾸며본다면 무엇을 챙길까?'라는
즐거운 상상도 해보았답니다-
여러명의 친구들과 방문한다면 이 자리가 안성맞춤일 것 같아요-
캠핑카에서 바깥을 바라보면 허균,허난설헌기념공원이 보여요-
:)
이곳을 나가면 기념공원을 구경해봐야지-하는 생각을 했어요.
가게를 둘러보다보니 사장님이 자전거, 보드 등을 좋아하시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렇게 엑티비티한?소품으로 가게를 꾸미신게 아닐까- 라는 생각을 했어요.
사장님이 어렸을 때 꿈꾸었던 아지트같은 공간.
그 꿈을 이루신 것 같아 부러운 공간이였어요-
:>
얼마 전까지만 해도 수국을 보면, 꽃이 확-펴있지 앉았는데
시간이 언제 이렇게 흘렀는지 수국이 만개했더라고요-
허균허난설헌기념공원은 무료로 개방하고 있고 안에 다양한 꽃들이 모여있는 정원이 있어요-
산책코스로 딱-
솔향 강릉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소나무들이 푸릇푸릇-하게 서있었어요.
허균허난설헌공원 근처에는 작은 소나무에서부터 쿠꾸의 키에 몇배는 될 것 같은 오래된 소나무들도 있어요-
피톤치드 맛집(?).
허균허난설헌공원에서 이 길을 따라 걸어가면 경포호수가 나와요-
허균허난설헌 공원은 경포호수, 강문해변, 테라로사 경포호수점, 초당마을 등 다양한 곳으로 가는 갈림길이에요-
쿠꾸는 경포호수쪽으로 가서 노을을 사진에 담아보기로 마음을 먹었어요-
그것은 내일 소개해보려고 해요-
:)
▼▼▼▼ 시원하게- 카페에서 쉰 후에 쿠꾸가 간 경포호수가 궁금하다면-? ▼▼▼▼
※ 위 사진은 Canon_6d mark ii, 아이폰X를 사용하여 직접 촬영한 사진입니다.
혹시 사진이 필요하거나 활용하고 싶으신 분은 @koo_ku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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