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엽서만들기가 꿈인 쿠꾸에요-.
오늘은 지난 주말에 다녀온 청시행비치와 BTS버스정류장을 소개하려고 해요-.
어렸을 때 주문진해변 옆 향호해변이라는 이름이었는데,
몇 년전부터인지 청시행비치로 이름이 바뀌었더라고요.
들리기로는 이곳의 백사장의 모래가 파도에 많이 쓸려가며 해수욕보다는 서핑을 주로 하는 곳으로 변화했고,
서핑을 하는 사람이 많아지니 자연스레 젊은분들이 몰리고 있다고 해요.
그리고 BTS가 앨범자켓을 촬영한 버스정류장이 있어 포토스팟이 되어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기도 해요.
그럼 청시행비치 보러가시죠-
:9
청시행비치에 도착해 해변가를 걷다보면
어렵지 않게 BTS버스정류장을 볼 수 있어요.
BTS가 앨범자켓을 찍은 각도로 사진을 찍을 수 있게 위에 보이는 것 처럼 빨간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어요.
앞에 분들이 사진을 찍으시는 걸 봤는데,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프레임이 아니라 저는 저의 맘대로-! 찍었어요-
그리고 스탬프 투어도 하는지 안에 도장을 넣는 곳이 있었어요
:)
저희는 앞에 2-3팀정도 기다렸다가 사진을 찍었어요-
에메랄드빛 바다 앞, 파아란- 버스정류장.
잊기어려운 풍경이었어요-.
모두 추억을 남기기 위해 한장씩 찍더라고요,
한가지 주의사항으로
정류장 앞에 청시행비치를 방문한 차들이 지나다니기 때문에 조심해야했어요.
:>
청시행비치, 주문진비치.
두 해변의 경계는 모호한 것 같아요.
어디가 청시행인지, 주문진인지 조금은 햇갈리지만,
두 곳 모두 해수욕과 서핑을 즐기기에 적합해보였어요-.
아직은 물이 차갑지만,
해변가에서 모래놀이를 하는 친구들도 많았답니다-?
청시행에서는 서핑강습을 받을 수 있고 숙박을 함께 할 수 있는 곳이 있어요.
가격을 찾아보니 평일을 기준으로 숙박과 강습 1인 5만원정도라고 하니
이색체험을 해보기에 비싸지 않은 가격 같았어요-.
이참에 서핑에 입문해보시는건 어떨까요-?
:9
청시행비치는 수제햄버거가 유명해요 :)
강릉(기본), 동해(베이컨), 부산(해물), 제주(파인애플), 양양(기본+베이컨+파인애플),
서울(양양+해쉬브라운), 주문진(기본_베이컨+마늘), 임실(서울+모짜렐라치즈)이에요.
가격은 7천원 - 1만 1천원정도대-!
그리고 콤보로 +4천원정도가 되는데 콜라+감자튀김을 준답니다.
여유롭게 해변 앞에서 햄버거를 먹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이날에는 햄버거를 먹지 않았지만,
가게 옆에 있는 편의점에서 음료수를 사서 바다 앞 벤치에 앉아 음료를 즐겼어요-.
:>
이곳에서 식사를 즐기는 것도,
식사 후에 산책을 즐기는 것에도
소소한 재미를 주는 곳이였어요-.
그리고,
이날에 먹은 햄버거는 아니지만 이전에 먹었던 버거 사진이에요-.
오물렛같은 계란이 인상적이였어요-.
정말정말 개인적인 취향을 타겠지만,
강문 앞에서 먹은 수제버거보다 이곳의 버거가 소스가 과하지 않아 좋았던 것 같아요-.
2인 기준 1명은 콤보, 1명은 버거 단품+음료.
를 주문하면 딱!이였던 것 같아요.
햄버거가 생각보다 크고 감자튀김도 많거든요-
"모래놀이하는 아이들이
인상깊었던 곳-."
▼아래는 청시행비치(향호해변) 인근 산책하기 좋은 향호호수랍니다 :)
※ 위 사진은 캐논 canon_6dmark2를 사용하여 직접 촬영한 사진입니다.
혹시 사진이 필요하거나 활용하고 싶으신 분은 @koo_ku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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