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엽서만들기가 꿈인 쿠꾸에요-
오늘은 강릉 사천해변에 위치한 '카페 곳'을 소개해보려고 해요-
최근에 천국의 계단이 있어 사진 스폿으로 아주- 유명한 곳이에요-
그럼 바로 소개해볼께요-?
:)
몇 개월전 필자의 최애 카페이던 "강릉 택지의 카페 밀"이 사라지고,
"강릉 사천해변"으로 장소를 옮겨 "카페 곳;"이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다고 들었다.
사실 필자가 최애하던 이유는 빵의 버터향과 맛이 좋아서 였는데,
사천으로 옮기며 "천국의 계단"이 생기며 유명세를 탄 것으로 알고 있다.
지나가던 길에 이 카페를 보면 항상 사람이 많았기에,
강릉에 살고 있지만 선뜻- 가보리라는 용기가 들지 않았다.
어쩐 일로 월요일 오후에 가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 호다닥- 다녀왔다.
사람들이 강릉에 놀러오면 필자는 항상 사천해변을 추천한다.
안목보다 사람도 적고, 길따라서 한적한 카페 그리고 레스트랑 등이 즐비하기 때문이다.
오늘은 사천해변의 끝자락 무렵에 위치한 곳;에 방문했고,
평일 월요일이라는 이름이 무색하게도 주차장에 차량이 약 30개 가량이 주차되어 있었다.
이런 주차공간도 놀라웠지만 가게의 규모에도 놀랐다.
빽빽히 들어선 주차장의 차량을 수용할 정도가 되려면 이정도(?)크기는 되어야하나보다.
총 3층으로 되어 있으며, 1층,2층은 카페, 3층은 루프탑과 그 유명한 천구의 계단이 있다.
가게의 출입문을 들어서면,
"이렇게 큰 공간에 버터 듬뿍 들어간 빵같은 고소한 향으로 어떻게 가득채울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구수-한 냄새가 반겨준다.
분명 음료를 주문해야하지만 출입문의 오른쪽에 있는 빵 코너로,
배부른 사람도 갈 것이다.
빵의 종류가 이전보다 늘어난 것 같다.
아직 딸기철이여서 그런기 딸기메뉴의 빵과 딸기음료 등이 진열되어 있다.
:)
개인적으로 이곳의 빵을 추천하자면,
많은 크림, 많은 토핑(?)이 들어간 빵보다는
버터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크로아상을 추천한다.
혹은 인절미 크로아상-
필자의 개인적인 취향일 수 있다.
카페 곳;의 메뉴판이다.
해변 앞의 카페인 것을 고려한다면 가격이 굉장히 준수하다는 생각이 든다.
:)
필자는 아인슈페너를 시켰다.
쫀득쫀득한 크림이 최고-
메뉴를 기다리다가 본 신기한 광경으로,
brewing coffee는
저 기계로 핸드드립처럼(?) 커피를 내려준다.
물줄기가 균일하게 내려질 수 있도록 물줄기가 움직이는
신기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정말정말 죄송하게도 저 마카롱은 이곳의 메뉴는 아니다.
함께 간 직원분께서 점심 후 디저트로 먹기 위해 구매해오신 감사한 물건-.
앙증맞은(?)잔에서 음료 한잔-
카페의 내부에서 해변가를 바라보면 위와 같은 풍경이다.
통유리로 되어 있어 쫙- 펼쳐진 바다를 보며 음료와 빵을 즐길 수 있다.
그리고 바깥을 나가서 마시고 싶다면,
야외에도 따로 테이블이 있고 3층에도 루프탑 자리가 있어서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
그냥 가기 아쉬워서 천국의 계단에서 한 컷-
정말정말.. 안무섭다고 하며 올라갔지만 무서웠다.
담력 좋으신분들은 꼭 올라가보시고,
무섭더라도 기념하기 위해 한번쯤은 다녀와보시기를-
우리는 사람이 없어서 바로 찍었지만,
여기서 사진을 찍기위해 기다리는 분들도 많은 것 같다.
강릉에 방문한다면,
사천해변의 카페 곳에서 여유롭게 차 한잔 하시는 것 추천한다-.
카페 곳;
주소 : 강원도 사천시 사천면 진리해변길 143
영업시간 : 매일 10:00 - 21:00
"나만 알고 싶은 가게가
잘 커서,
모두 알게되었지만
너를 응원해-"
※위 사진은 아이폰X를 활용하여 직접 촬영 한 사진입니다.
혹시 필요하신 사진이 있다면 @koo_ku로 메세지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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