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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꾸의 엽서만들기 프로젝트 :)/다녀온 곳 담기-

평창여행_겨울왕국의 실사판(?) '겨울 삼양목장'을 담다- :)

by 구준쇼니 2020.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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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엽서만들기가 꿈인 쿠꾸에요-

:)

 

오늘은 쿠꾸가 겨울에 평창의 삼양목장을 다녀온 후기를 소개해보려고 해요-

그럼 바로 소개해볼께요-

:)


 

※ 주의 : 필자는 2020년 3월 7일 삼양목장을 다녀왔습니다. 현재 눈의 유무에 대해서는 확실치 않아요 :)

 

이번 겨울이라고 해야하지, 지난 겨울이라고 해야할 지 모르겠지만, 눈을 몇 번 마주하지 못했던 겨울임은

틀림없었다.

그래서 겨울이 더 빨리 지나가기 전에 목장을 다녀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평창에는 크게 세 곳의 목장이 있으며, 내가 왜 삼양목장을 선택했는지에 대한 이유는 아래와 같다.

1. 양떼목장 : 양떼목장에는 눈이 별로 없다는 정보가 있었다.(인스타그램을 열심히 뒤적뒤적-)

2. 하늘목장 : 규모가 작으며 2019년 여름에 이미 다녀왔다.

3. 삼양목장 : 눈이 많이 쌓여있고 차가 있다면 차를 타고 이동할 수 있다.

위와 같은 이유로 삼양목장으로 향하기로 했다.

 

사실, 삼양목장을 가는 길에 눈이 쌓였다가 없다가를 반복해서

"우리가 눈을 볼 수 있을까?"하는 의심이 들며 갔던 것은 사실이었다.

하지만, 우리의 예상은 도착하고 나서 깨져버리게 되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삼양목장에서는 자차로 이동해야하며 자차가 없으면 이동이 거의 불가할 것이라는 전제가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겨울철에는 목장 내 별도의 차량운행이 없다.

 

※ 동절기 안내문과 입장시간,입장료 등은 아래와 같다.
   방문할 예정인 분들은 클릭-!

더보기

* 운영시간

- 11월 ~ 4월 : 매일 9시 - 16시 운영

 

* 가격

- 대인 : 9,000원

- 소인 : 7,000원

- 만 65세 이상, 장애인 4-6급 : 5,000원

- 단체(30인 이상)은 대인,소인 가격에서 2,000원 할인

 

* 동절기 안내문(요약)

- 전망대까지 쭉- 올라갔다가 내려오면서 원하는 곳에 정차하여 관람.

- 강풍 주의-! 낙하물 주의 -! 

- 지정된 경로 외 출입금지.

- 동절기 동물은 방목되어 있지 않고, 실내 정해진 곳에 있음.

- 눈썰매 등 목장에서 제공하지 않는 서비스로 인해 발생하는 사고에 대해 책임지지 않음.


우리는 전망대까지 가지는 않았고, 중간에 풍력발전기가 있는 부근부터 구경하며 내려왔다.

전망대까지 갔다가 오면 왕복 1시간정도?차량으로 걸리는 것으로 보이지만, 

개별로 구경하는 시간에 따라 천차만별이라고 생각한다-.

 

눈 쌓인 삼양목장

 

처음 차에서 내렸을 때, 

"겨울왕국이 있다면 이곳 인가?"

"사람들이 멀리서 왜 찾아오는지 알겠다."

"와-"라는 감탄

.

끊이지 않는 감탄과 추움의 연속이였다.

눈을 밟아서 빠져도, 빠진 그 아래는 또 눈이였다.

눈 위에 눈.

 

 

눈밭에서 찍은 사진

 

처음 차량에서 내렸을 때 정말 추웠다.

그래도 이 배경에서 사진을 찍지 않는 커플, 가족은 없었을 것.

모두 사진 삼매경이었다.

 

아,

그리고 차량을 주차하는 곳에 제설을 잘 해둬서 길이 나쁘지는 않지만 

간혹 진흙탕이 되어서 차량이 헛도는 경우가 있었다.

너무 느리지 않은 속도로 계속 가는 것과 4륜 구동이 있다면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글루에서 사진-

 

중간 중간보면

언제, 누가 만들었는지도 모를 이글루, 눈사람 등이 있다.

그런 장소에서 사진을 찍는 것도 즐거움 중 하나였다.

:)

 

 

올라프와 함께-

 

사실, 나에게 가장 인상깊었던 조형물(?)은

올라프였다.

눈 쌓인 설산 아래 올라프 혼자 덩그러니 있다.

사람들이 다녀간 흔적은 분명 없는데 언제부터 있던 것인지.

사진을 찍고 보니, 올라프의 뒷통수(?)와 함께 했다.

 

 

눈밭에 누워서-

 

사진을 찍고, 눈에 한눈이 팔리다보면

어느새 춥지 않게 된다.

"어렸을 때 얼음집에서 사람들이 어떻게 살았을까?"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눈과 얼음 위에서

시간을 보내다보면 어느새 그 나름의 따스함을 느낄 수 있었다.


 

불닭볶음이 유명한 곳-

 

2-3시간 눈의 나라를 여행하고 내려오면,

매점이 자리잡고 있다.

이곳은 "삼양"에서 운영하는 목장으로,

"삼양"에서 판매하는 제품들이 매점에 있었다.

"불닭"메뉴가 이렇게 많은지 이곳을 방문하고 처음 알았다.

사람들의 마음을 어찌 이렇게 잘 아는지,

출출함을 달래줄 간식으로 라면만한 것이 없었다.

정말 고마운 곳-


겨울철 강릉, 평창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한가지 장소를 추천해달라고 한다면,

눈이 내렸다는 전제하에 이 목장을 추천하고 싶다.

언제고 볼수 있는 풍경이 아니고, 손쉽게 이색적인 풍경을 느껴볼 수 있는 곳.

"하얀 세상에서 색다른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곳."

그곳은 "삼양목장"이다.

:9

 

 

아래는 여름의 삼양목장이에요- :) ▼

 

드넓은 목장에서 피서를 즐길 수 있는 평창'대관령삼양목장'을 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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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사진은 캐논 canon 6dmark2를 사용하여 직접 촬영한 사진입니다.

   혹시 사진이 필요하거나 활용하고 싶으신 분은 @koo_ku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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