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쿠꾸의 엽서만들기 프로젝트 :)/다녀온 곳 담기-

강릉 원데이클래스_캔들레시피(candle recipe)를 담다- :)

by 구준쇼니 2020. 4. 6.
반응형

 

오늘은 "직원 문화의 날"로

몇몇 직원분들과 함께 강릉 시내에 있는 캔들공방,

'캔들레시피(candle recipe)의 원데이클래스'를 다녀왔다.

'사실 남자인 내가 캔들을 잘 만들 수 있을까?'라는 두려움이 있었지만, 

생각보다 재미있고 또 쉽고- 사장님 알기쉽게 잘 가르쳐주셔서 따라할 수 있었다-.

 

아래 포스팅에는

중간중간 사진을 계속- 찍어주시는 금손 사장님의 사진이 포함되어 있다.

:)

사진 찍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미리 예약을 해놓고 가면 좋을 것 같다.

우리는 인스타그램 DM으로 예약을 했다.

사장님 아이디 : candle_recipe

 


 

캔들레시피 내부사진1

가게 내부에 들어서면,

금손 선생님의 정성이 깃든(?) 인테리어가 인상이 깊다.

구석구석 직접 찍으신 듯한 엽서사진이 걸려있고,

곳곳에 초들이 놓여있다.

(탐났음-.)

 

캔들레시피 내부사진2

위와 같은 느낌으로 캔들이 쫙- 놓여있다.

잘은 안보이는데,

돌멩이 모양(?), 보석모양, 까눌레모양, 치즈모양 등 탐나는 친구들이 많았다.

향도 폴폴- 풍겨서 기분이 좋아진다-.

 

캔들 만드는 사진1

캔들 만들기 수업의 과정은 크게 4가지 정도로 나눠진다고 느껴졌다.

1. 만들고 싶은 캔들 고르기.

2. 선생님의 간단한 설명 후 만들고 싶은 캔들 틀에 꽃잎, 캔들 조각(?), 시나몬 등등을 넣어서 꾸미기.

3. 선생님이 주시는 용액(왁스..?)과 내가 선택한 향을 잘 섞어주기.

4. 용액을 틀에 넣고 기다려주기

+ 이쁘게 사진 찍고 기뻐하기 :)

 

사장님이 찍어주신 사진1

사실 햇살맛집(?) 햇살이 계속 드리우는데-

틈틈히 비춰주는 햇빛과 커텐이 정말 예술-

 

사장님이 찍어주신 사진2

사장님이 이야기하시기를,

다른 분들이 오시면 이야기하시느라 바쁜데

우리들은 이야기도 많이 안하고 정말 열심히 만든다고 한다.

다들 집중-

 

굳히는 중-

위에서 설명했던 것 처럼

용액을 잘 넣고- 굳기를 기다려준다.

그리고,

향은 정말 다양하게 많아서 맡아보시고-

취향대로 골라보면 좋을 것 같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카야-,태싯-이라는 향이 마음에 들었고,

함께 체험하신 분들은 꽃집향(?)을 좋아하셨다.

 

사장이 찍어주신 완성사진1

위의 디자인은 "테라조" 라고 한다.

요즘 핫한 디자인 이래요 -

뒤에 있는 것은 제가 만든 것, 앞에는 함께 간 선생님이 만든것.

정말 맘에 들어요-

생각보다 만들기도 어렵지 않고-!

 

사장님이 찍어주신 완성사진2

유행을 타지 않은 시나몬 완성사진,

그리고 튤립 완성사진 -.

어버이날 등에는 저 튤립말고 카네이션을 해서 잘 나간다고들 합니다-

 

사장님이 찍어주신 완성사진3

마지막으로 내가 만든 두가지 종류의 캔들.

곰손이라 어렵고 실패하면 어쩌지?하는 생각을 많이 했지만,

사장님의 도움 한스푼, 사장님의 감성 한스푼으로 완성할 수 있었다.

2개를 만드는 시간은 약 2시간 정도 소요되었고,

만드는 시간도 있지만 굳는 시간까지 포함되어 이정도였다.

그리고 만드는 중간중간, 끝날 무렵 쉬지않고 사진을 찍어서

벌써 시간이 이렇게 많이 됬다고!?라고 모두 느낄 것 같다.

 


누군가를 위해 특별한 선물이 필요하거나

강릉에서 새로운 추억을 만들고 싶거나,

부캐처럼 소중한 꽃이 있다면

이곳에서 사장님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은 어떨까하는 생각이 든다.

:)

다음엔 여자친구와 재방문 해보겠습니다-


"만드는 것도 물론 일이지만,

평소에 내가 하는 일과  다르게

무언가 소소하게, 그리고 단순하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은 소중했다."


※ 위 사진은 아이폰X를 활용하여 제가 찍은 사진,

캐논 카메라를 활용하여 사장님이 직접 찍은 사진 입니다.

:)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