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엽서만들기가 꿈인 쿠꾸에요-.
지난 주말에 비가 추적추적- 내렸어요.
날씨가 갑자기 더워져 여름이 오나- 했는데, 비가 내려 조금은 시원해지기를 기대해요-!
:)
오늘은 비가 오던 날, 무엇을 먹을까-?고민하던 중,
주말이지만 비가 오늘 날이니까-
짬뽕순두부가 유명한 "동화가든"에 사람이 별로 없지않을까-?해서
여자친구와 동화가든을 다녀왔어요-.
위치는 두부가 유명한 초당동이었어요.
그리고 근처에 있는 "툇마루"도 다녀왔는데 그건 다음에 소개해려고 해요-.
그럼 "동화가든, 원조짬뽕순두부"를 보러가시죠-.
비 오는 날이라- 사진을 제대로 못찍었어요ㅠ.ㅠ..
양해부탁드립니다-! :>
강릉짬뽕순두부 동화가든 본점
매일 7시 - 19시
(브레이크타임 16시 - 17시)
짬뽕순두부 판매시간 8시30분 - 19시
수요일 휴무-!
저희는 5월 9일 11시 40분쯤 동화가든을 방문했어요-
주차장에서부터 사람이 너무 많아.. 들어가기가 어려웠어요-!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굉장히 커서 40-50대는 주차할 수 있어보였는데도 붐비더라고요-.
저희는 인근에 차량을 주차하고 동화가든을 방문했답니다.
참고로, 저희는 툇마루에 먼저 들려 "툇마루 커피(흑임자라떼)"를 주문하고
동화가든을 왔어요-
:)
주차할 때도 예감했는데..
동화가든 입구에 들어서니 사람이 너무 많아서 당황했어요-!
비가 오는 날이라 사람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날씨가 서늘해지니 오히려 따뜻하고 얼큰한게 땡기셨는지도 모르겠어요.
:)
아무튼 번호표를 뽑으로 들어가봅니다-!
이 사진은 식사를 마치고 찍은 사진이기는 해요-
동화가든에서 음식을 먹기 위해서는 위에 보이는 기계에서 번호표를 뽑아야해요-
저방문했을 때 180번대 전광판에 떠있었는데,
저희는 250번정도의 번호를 받았어요.
앞에 70팀(?)이 있어서.. 얼마나 기다려야하지?하고 사장님께 여쭤보니
30-40분정도 기다리고 하셨어요-.
실제로는 50분정도 기다렸던 것 같아요.
:)
저희는 사실 메뉴판도 보지 않고,
짬뽕순두부 두그릇이요-!라고 주문했어요
그만큼 유명한 메뉴이니까요.
그리고 가게를 둘러보는데 정말.. 방송에 많이 나온 가게더라고요.
찾아보니
맛있는녀석들 244회19.10.25. 초당순두부
배틀트립 125회19.01.19. 초당순두부/짬뽕순두부
생방송오늘저녁 395회16.07.04. 짬뽕순두부
2TV저녁생생정보 28회15.11.25. 짬뽕순두부
굿모닝대한민국 840회14.09.10. 짬뽕순두부
VJ특공대 686회13.10.11. 순두부
6시내고향 5365회13.09.26. 순두부
생방송투데이 977회13.06.05. 짬뽕순두부
찾아라맛있는TV 577회13.05.11. 짬뽕순두부
대박의비밀 22회13.03.30. 순두부
한국인의밥상 50회11.12.29. 두부
이정도 였어요..
어마어마한 곳-!
메뉴를 바라보다가..
"모두부 반모"가 궁금해졌어요-.
이렇게 기다려서 들어왔는데, 궁금한거 다 먹어보자-! 하고
모두부 반모도 주문했답니다-
둘이서 "원조짬순 2개, 모두부 반모"를 주문했어요-.
"모두부 반모"를 주문하면
두부, 깻잎, 간장을 주세요-.
뭔가 심플한 반찬이지만, 오늘 바로 만든 두부를 주신다고 하니 궁금했어요-.
비를 맞아서 추워진 우리에게
몽글몽글 따뜻한 두부가 몸을 따뜻하게 해주더라고요-.
그리고 깻잎에 두부를 처음 싸먹어봤는데 조합이 괜찮았아요-!
두부를 조금만 감싸면 짤 수 있으니 적당히 많이! 함께해주세요 :)
주문하기 잘했다 싶었어요-
두부를 먹으며 짬뽕순두부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드디어 나왔어요-!
매콤매콤, 감칠향이 나면서 입맛을 돋아줬어요-.
'그냥 짬뽕이겠지-'하고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비쥬얼이 괜찮아보였어요 - (개인적으로 부추를 좋아해요-)
아참,
짬뽕순두부를 시키면 기본 반찬으로
고추장아찌, 백김치, 단무지를 주세요 :)
백김치가 매콤한 짬뽕순두부와 함께 먹기에 좋았는데,
엄청 특별하다!?이런 느낌은 아니였어요-.
짬뽕순두부를 뒤적뒤적 하다보면 아래에 순두부가 '둥-'하고 떠올라요-.
먹으면서 느낀건데
'정말 별거 없는데 자꾸 먹게된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요란하게 엄청난 식재료가 들어갔다고 하는 음식도 좋지만,
이런 소박한(?)재료로 자꾸 숟가락이 가는 음식이 진짜 맛있는건가..?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매콤함의 정도는 "맵찔이 쿠꾸"가 살짝 맵네?라는 수준이였어요-.
술을 드시는 분들은 해장하러 오시기 좋겠다- 정도!?
그리고 짬뽕순두부라고 해서 면이 있다고 생각하시면 안돼요-! 면은 없고 밥만있답니다-.
짬뽕순두부 안에 목이버섯, 호박, 고기, 순두부, 양파, 홍합, 부추, 오징어 등등이 들어있어있는데,
100% 국내산이라고 해요 :)
쿠꾸는 음식을 먹을 때 국내산인지 아닌지는 잘 안따지지만
100% 국내산이 가능하구나? 사장님의 고집이 존경스러- 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웨이팅이 길지만 않다면 입맛 없을 때 재방문하고 싶은 곳이에요-.
:>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데,
"비지"를 원하면 무료로 주시는 것 같아요-.
받으시는 분을 봤는데.. 정말 한 뭉태기(?)를 주시는구나-!싶었어요.
엄마가 함께 왔으면 받았을 텐데,
저희는 비지를 요리할 능력이 없어 안받았어요-!
비지 좋아하시면 옆에 두부공장을 들려보세요-
▼▼▼▼ 아래는 동화가든 근처, 초당 순두부마을에 있는 "차현희 순두부청국장"이에요-.▼▼▼▼
※ 위 사진은 Canon_6d mark ii, 아이폰X를 사용하여 직접 촬영한 사진입니다.
혹시 사진이 필요하거나 활용하고 싶으신 분은 @koo_ku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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