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엽서만들기가 꿈인 쿠꾸에요-.
오늘은 강릉에서 굉장히 유명하고 상징같은 카페인 테라로사의 본점,
"테라로사 커피공장"을 보여드리려고 해요-
저렴한 가격에 핸드드립 커피를 즐겨볼 수 있는 곳이라 많은 분들이 찾으세요-.
:9
그리고
테라로사 커피공장에서 사진을 찍으며-
나중에 엽서로 만들어 보고싶다-!는 사물?풍경?도 보게 되었어요-
:)
쿠꾸가 어떤 것을 보고 그런 생각을 했는지 맞춰보세요(?)
테라로사 커피공장(본점)
매일 9시 - 21시
먼저, 테라로사 커피공장은 핸드드립으로 유명해요-.
더불어 원두도 유명해서 시즌별로 블렌딩을 바꿔서 내놓더라고요-.
:)
쿠꾸가 방문했던 날은 비가 와서 조금 쌀쌀-한 날이였어요.
그래서 따뜻한 핸드드립 커피를 마시기 위해 여자친구와 테라로사를 방문했어요.
사실 강릉은 커피의 도시라-
다른 로스터리 카페도 많지만 합리적인 가격에 안정적인 커피를 마실 수 있는
테라로사로 결정했어요.
테라로사 커피공장은 본점답게,
테라로사 경포호수점/시내점/커피포레스트와 다르게 핸드드립의 종류가 더 많아요-.
핸드드립 커피를 마셔보고 싶은데 익숙하지 않은 분들은
주기적으로 바뀌는 '오늘의 드립, 오늘의 아이스드립'을
드셔보시고 괜찮다면 다음에 또 마셔보고,
아니라면 다른 것을 드셔봐도 좋을 것 같아요-.
혹시 핸드드립 커피를 좋아하지 않는 분들은 일반 커피메뉴와 주스 코코아 등의 메뉴도 있어요-.
드립커피의 가격은 5,500원 - 10,000원까지-
아메리카노 핫 5,000원/ 아이스 5,5000원-
카페라떼 핫/아이스 5,500원-
정도의 가격대 였어요-
제가 방문했을 때 테라로사 커피공장에서는 이벤트를 하고 있었는데,
테라로사의 추천 원두를 구매하면 장미 생화 1송이를 주고 있었어요-.
로맨틱한 곳
:9
쿠꾸는 테라로사=티라미슈 라는 공식을 머리에 세기고 살았는데,
오늘 마음이 조금 바뀌었어요-.
방문했던 날 먹었던 '레몬 치즈 케이크'가 너무 매력적이였어요-.
씁쓸한 원두커피와 마시기에 달달하고 새콤하니 -!
그리고 피칸파이, 파운드케이크, 크루아상, 쿠키 등등-
너무 많은 베이커리 메뉴가 있어서 커피와 함께 하기 좋은 메뉴를 취향껏- 고르면 좋아요
:)
커피를 주문할 때 베이커리 메뉴를 주문하지 않고 지나가실 수 없을걸요-?
(장담)
커피공장이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테라로사 커피공장 곳곳에는 꽃들이 놓여져 있어요-.
그리고 산 속에 있는 카페의 특성상 바깥에는 초록초록한 잔디와 펫존(야외 테이블)도 함께 있답니다-?
애견과 함께 방문할 수 있는 카페가 많지 않은데,
견주분들에겐 희소식-!
저희는 2층에 자리를 잡았어요-.
주말에 방문했던 것을 고려해도 정말 사람이 많은 곳이였어요-.
아참,
테라로사 커피공장에 방문하면 먼저 번호표를 뽑고
번호표에 맞는 숫자가 뜨면 메뉴를 주문하러 갈 수 있어요.
그리고 메뉴를 주문해 진동벨을 받고, 울려서 커피를 받으면
된답니다-.
쿠꾸와 여자친구는 2층에 자리를 잡았어요 :>
비가 온 날이지만, 언제그랬냐는 듯이 비가 그쳤더라고요.
사실, 1층에 자리가 없어서 2층에 올라온 거였는데 이렇게 좋은 자리가 있어서
감사해했답니다-.
방문했던 날 쿠꾸와 여자친구는..
툇마루에서 툇마루 커피 2잔, 아메리카노 1잔을 마시고 온 상태여서
오늘의 핸드드립 1잔과 레몬치즈케이크를 주문했답니다-.
위에서 이야기 했던 것처럼
레몬치즈케이크는 쌉싸름한 커피와 함께하기 좋았어요-.
하얀 레몬맛가루(?) 아래 꾸덕한 치즈케이크-.
:>
커피를 기다리는 시간 동안에는 바로 옆에 있는 기념품가게(?)를 다녀왔어요-.
원두, 보틀 등을 팔았는데,
인상적이었던 것은 커피산지의 이름이 적힌 에코백, 리사이클 에코백, 리사이클 우산 등이 인상깊었어요-.
친환경적인 제품을 만들려고 하는 테라로사의 마음이 느껴졌답니다-.
여자친구는 리사이클 에코백에 관심을 갖었어요-.
귀여운 디자인이 되어있는 에코백이였는데,
만원정도(?)해서 갈매기(에코백) 한마리를 데려왔답니다-
:9
곳곳이 포토존이였지만,
기념품 가게 입구에 있는 이곳이 개인적으로 좋았어요-.
여러분도 테라로사 커피공장에서 여러분만의 포토존을 찾아보세요-
기념품 가게에서
작은 커피나무도 입양해올 수 있었어요-.
커피나무에 관심있으신 분은 한 그루 데려오세요-!
:9
위에 보이던 작은 나무가
이렇게 열매를 맺을 수 있다는 것이 신비했어요-
초록초록 동글동글해서 대추(?)같아보였어요-.
초록초록한 열매가 익어 빨갛게 되고,
빨갛게 익은 과육을 벗겨내 안에 씨앗(생두)을 볶아주면 원두가 된다고 해요
:)
어떻게 이런 방법을 알았는지 신기해요.
테라로사 커피공장의 전경이에요-.
이곳의 방문을 마치고-
커피공장이라는 투박한 이름을 갖고 있지만,
자연과 함께 하기 위해 노력하는 장소구나-?하는 생각에
마음에 드는 공간이 되었어요
방문할 기회가 된다면 틈틈히 오고싶은 공간이에요-
여러분은 이 곳을 어떻게 느끼실 지 궁금해요-
:>
▼▼▼▼▼▼ 아래는 테라로사 커피포레스트, 사천점이에요 :) ▼▼▼▼▼▼
※ 위 사진은 캐논 canon 6dmark2를 사용하여 직접 촬영한 사진입니다.
혹시 사진이 필요하거나 활용하고 싶으신 분은 @koo_ku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
'쿠꾸의 엽서만들기 프로젝트 :) > 다녀온 곳 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릉맛집_기다린게 억울해(?) 한잔 더 마시는 '툇마루 카페'를 담다 :-) (0) | 2020.05.14 |
---|---|
강릉맛집_원조 짬(뽕)순(두부)로 유명한 '동화가든'을 담다- :) (0) | 2020.05.13 |
강릉맛집_피자수혈이 필요한 날 가는 곳-'나폴리선생in교동'을 담다- :) (0) | 2020.05.11 |
강릉여행_산책하기 좋은 향호호수를 담다-w.청시행비치,BTS버스정류장 (0) | 2020.05.10 |
안산맛집_드라이카레의 매력-'호사식탁'을 담다- (0) | 2020.05.0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