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엽서만들기가 꿈인 쿠꾸에요-.
오늘은 지난 주말에 아는 형과 둘이 다녀온
안산 신도시 맛집-! "호사식탁"을 소개해보려고 해요-.
오랜만에 아는 형을 만나서 점심으로 무엇을 먹을까-?하다가
갑자기- 카레가 끌려서 찾아보던 중 '드라이카레'라는 것을 판매한다고 해서
궁금증이 발동해서 다녀왔습니다.
아참,
주의사항으로-
남자 둘이 츄리닝을 입고 다녀오기엔 너무 이쁜 곳이였어요-
주의사항이랍니다(?)-!
:9
호사식탁
매일 11시 30분 - 21시
브레이트타임 15시 - 17시
호사식탁에 들어섰을 때,
위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분위기에 놀랐어요-
조화가 아닌 생화, 튤립이나 여러 꽃들이 테이블 위에 올려져있으면서..
카페같이 소소한 소품들이 많이 있었어요-
츄리닝 입고 온 두 남자는 당황했어요-
하지만, 뭔가 향기가 날 것 같이 좋은 분위기에 깔끔할 것 이라는 이미지를 주어
메뉴를 주문하기 전부터 맛에 믿음이 가는 곳이였어요-!
저희는 드라이카레, '키마카레'가 궁금해서 방문했기에-
키마카레와 치즈키마카레를 주문했어요-!
그리고 키마카레가 무엇이지?하고 사장님에게 여쭤보니
일본에서 자주먹는 드라이한 (국물이 적은) 카레라고 설명해주셨어요-.
일본에서 유학을 하고 온 형도 처음본다며 호기심 폭팔-!
사장님에게 메뉴추천을 해달라고 했는데
"치즈키마카레"를 추천해주셨어요-
:>
다른 메뉴들도... 너무 궁금했는데
둘이기에 다른 메뉴는 시켜볼 수가 없었어요
ㅠ.ㅠ
먹으면서 후회한 것은 튀김을 먹어볼걸- 하는 생각뿐-!
그리고
호사식탁은 간호사셨던 사장님이 운영을 하셔서
건강한 식사, 위생/건강을 모토로 하신다고 해요-
그래서 소독도 꼼꼼히 하시고 필요하면 일회용 마스크(한정수량)도
주신다고 해요-
:)
위에 사진은 "키마카레"에요-
메뉴에 있는 설명처럼 고기가 듬뿍 들어있고 위에 계란노른자가 있었어요-.
먹어보니 매콤한- 맛이 나서 전혀 느끼함이 없었어요.
그리고 카레가 국물식이 아니라 꾸덕꾸덕한 ..
뭐랄까 카레맛나는 고기볶음?을 밥에 얹어서 먹는 느낌이였어요-
아주 괜춘
:9
그리고,
무말랭이, 단무지, 오뎅국물을 함께 주세요-!
이건 제가 주문한 치즈키마카레에요-
키마카레에 치즈가 이불을 덮고 있답니다-.
사실, 처음에 받고 치즈가 생각보다 '너무' 많아서 느끼하지 않을까-? 심난했는데-
카레의 살짝- 매콤함이 치즈의 느끼함을 잡아줘서 조합이 좋았어요-
다음에 또 방문한다면 치즈키마카레를 선택할 것 같아요-.
뭔가 속도 편하고 깔끔한 식사였달까요-?
데이트 할 때 좋은 장소같아요-(소곤소곤)
:)
참고로,
안산 신도시(고잔동) 엔씨백화점 맞은편에 있는데
호사식탁이 있는 건물에 주차장이 있어 1시간 무료주차도 가능해요-!
주차가 어려운 동네인데 다행이에요.
ㅠ.ㅠ
"이곳이 카페인지, 식당인지
헷갈릴 정도로 이쁜 공간-"
※ 위 사진은 아이폰X를 사용하여 직접 촬영한 사진입니다.
혹시 사진이 필요하거나 활용하고 싶으신 분은 @koo_ku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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