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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꾸의 엽서만들기 프로젝트 :)/다녀온 곳 담기-

춘천맛집_춘천에서 만나는 스페인 '그락스'를 담다- :)

by 구준쇼니 2022.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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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엽서만들기가 꿈인 쿠꾸에요-
:)

오늘은 최근 춘천에서 핫하다고 소문난 스페인요리 맛집- 그락스를 소개해보려고 해요!
춘천 시내에서 꽤 거리가 있는 곳에 위치해있지만 웨이팅이 많은 가게였어요-
춘천하면 닭갈비를 가장 먼저 떠올렸는데.. 이렇게 힙한(?) 곳을 가게 되어 좋았기에 포스팅을 해봅니다-
그럼 바로 소개해볼께요-?
:)

춘천 그락스
매주 월요일 휴무
영업시간: 화요일 ~ 토요일 11시 30분-21시, 일요일 11시 30분-15시
강릉 춘천시 동면 춘천순환로 471 1층, GRAX


새로 생긴 춘천의 힙-한 식당 그락스를 마주하면
이렇게 독특한(?) 벽돌 건물을 볼 수 있습니다-
토요일 점심이 조금 지난 시간에 방문했는데 웨이팅이 있어서 저희는 조금 기다리게 되었어요!
:)

2층으로 올라오면 이렇게 유화로 그림을 그리시는 작업실을 볼 수 있어요-
최근 나혼자산다에서 전현무님이나 기안84님, 송민호님이 그림 그리는 모습을 볼 때 멋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직접 유화 작업물들을 보니 웅장해졌어요-!
생각보다 그림들이 엄청 크더라구요..!
:)

2층에 앉아서 여유롭게 쉴 수도 있었어요-
그런데 테이블이 하나만 있어서.. 한 팀(?)만 앉아서 기다릴 수 있었습니다-!
:)

스페인말이라 너무 어렵지만..
저희는 세비아 빠에야와 가지그라탕, 제로콜라를 주문했어요-
여자친구가 예전에 먹었을 때 해물을 생각보다 별로였다고 했었기에,
저희는 이베리코 목살이 들은 세비아를 주문했습니다 :)

식사를 기다리다가 둘러보니..
그락스는 8~9개 정도의 테이블이 있었어요-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주말에 사람이 많으니까
혼자 홀을 보는 종업원분이 너무 분주해보이고.. 바빠보이셨어요-
그래서 우리의 음식도 늦게 나오고 ㅠ.ㅠ....

생각보다 오래 걸렸지만..
이렇게 음식을 받았습니다-
받자마자 올라오는 맛있는 향신료냄새-는 너무 좋았어요-!
일단 빠에야에 올라와있던 감자튀김이 너무 좋았어요(?)
:)

가지가 과연 맛있을까? 하며 주문한 가지그라탕의 비주얼-
일단 합격이었습니다
!!!

가지 5개 중 4개는 치즈이불을 덮고 있었고, 나머지 1개는 덮지 않고 있었어요-
그래서 가지의 질감(?)을 볼 수 있었어요-
사진은 이제 그만찍고 먹어봤습니다!

소스를 듬뿍-해서 여자친구와 하나씩 떠먹었어요-
바게트도 찍어먹고, 올려먹고-
가지와 함께 토마토 소스, 치즈, 베이컨 등을 함께 먹으면 이게 가지가 맞나?싶을 정도로 맛있었어요-
한식에서 반찬으로 먹는 가지볶음은.. 물컹물컹해서 너무 싫었는데
이렇게 먹으니 너무 맛있네요-
다음에 또 온다면 또 주문 할 가지그라탕!

다음은 이베리코 목살과 감자튀김이 듬뿍 올라간 세비아 빠에야였어요-
뭐라고 표현하기 어려운 향이 너무 맛있게 퍼진 메뉴!
먹다보면 조금 물릴 때도 있는데, 그럴때는 옆에 있는 소스나 레몬즙을 뿌려먹으면 느끼하지 않았어요-
조금 매콤했는데, 더 매콤해도 좋았을 메뉴 같아요!

개인적으로 배추샐러드를 먹어보지 못한게 너무 아쉽지만..
둘이서 이정도도 너무 많았습니다..

맛없는 메뉴가 단 하나도 없었어요-
:)

다음에 또 오면 무슨 메뉴를 먹을까? 하며 여자친구와 가게를 나왔어요-
최근 인스타나 블로그, 현지인의 소문을 타서 사람이 많다던데..
다음엔 웨이팅이 없기를 기원합니다
ㅠ.ㅠ...
이 먼 만천리까지 모두 오시다니 정말 대단..

그럼 다음에 또만나요 그락스-
(와인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와인 한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위 사진은 Fuji(후지) x-t4로 직접 촬영한 사진입니다.
혹시 사진이 필요하거나 활용하고 싶으신 분들은 인스타그램 @koo_ku_로 연락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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