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쿠꾸의 엽서만들기 프로젝트 :)/다녀온 곳 담기-

숙대입구맛집_식스센스에 나온 황지살맛집'상록수'를 담다- :)

by 구준쇼니 2022. 8. 26.
반응형

안녕하세요-

엽서만들기가 꿈인 쿠꾸에요-

:)

 

먼저, 상록수의 N포털 공식 설명부터 드릴께요-!

"서울 최초 황지살 전문점. 돼지고기 특수부위 항정살에서 불필요한 지방층을 제거한 엑기스만 선별해 판매.

이외 비빔수제비, 오이지냉국수, 생고기김치찌개, 볶음밥 등 애주가들의 사랑을 받는 별미 식사 메뉴 판매"

라고 해요-

저는 첫- 간판을 봤을 때, 얼마나 오래된 가게지!? 너무 노포같은걸?!하는 느낌이였어요-

숙대입구역에 온다면 한번 방문해봐야하는 곳이 아닐까-

대학생들, 직장인들이 한잔 하러 오는 곳이 아닐까- 하는 느낌이 드는 곳이였어요-

그럼 바로 소개해볼께요-!

:)

 

 

서울 용산구 청파로51길4,1층 상록수

영업시간: 매일 15시 ~ 새벽 2시

예약: 4인 이상 테이블 예약 가능

방송 출연: 식스센스3, 생방송투데이 황지살, 생방송오늘저녁 황지살/오이지국수/비빔수제비/황지살김치찌개


노포인지 아닌지 알 수 없지만,

맛집포스를 느낄 수 있는 입구가 아닐 수 없었어요-

저희는 토요일 5시쯤- 방문했는데 테이블 절반정도가 차있었어요-

한 30분 지나니까 꽉찬거보니..

확실히 맛집 포스(?)가 있는 것 같아요-

:)

상록수는 황지살이 아주 유명한 곳이에요-

황지살은 항정살에서 불필요한 지방을 없애고 동글동글-하게 만든 고기라고 해요-

저희는 황지살만 많이 먹어볼까?하다가.. 궁금증을 이기지 못하고

황지살, 오도독갈비, 후추뽈살 1인분씩 총 3인분을 주문했어요-

2인이서 3인분 먹기..!

:)

고기와 어울리는 소스와 곁드림 음식들이 함께 나왔어요-

개인적으로 파+콩나물 무침의 새콤한 맛이 너무 좋았어요-

:)

고기와 함께 고사리도 올려먹는게 너무 좋았지만..

상추와 함께 나온 신김치를 씻어주신게 너무 좋았어요-

뭔가 오래된 가게의 느낌을 느끼게 해주는 음식이었달까요-?

:)

촤-하고 황지살 1인분과 오도독갈비 1인분이 나왔습니다-

1인분씩인데도 양이 적어보이진 않죠-?

생각보다 양이 많았어요-

:)

그럼 황지살을 먼저 올려볼께요-

동글동글한 비쥬얼이 너무 귀여웠는데..

어떻게 이렇게 동그란거지?했는데-

이렇게 동그랗게 말려있는거더라구요-?

저렇게 동그란 고기가 있을 리 없으니까요-?

꼬돌꼬돌한 항정살과 맛은 같지만, 지방이 없다고 하니 조금 더 부담이 적은 느낌이였어요-

기본적으로 맛도 있었지만..

비쥬얼이 너무 좋았기에-

약간 이친구는 비쥬얼로 먹고 가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

오도독갈비는 오돌뼈가 함게 있는 친구였어요-

뭔가 쪼꼬만 고기 조각이 귀여운 친구였어요-

뭔가 갈비소스향이 나서 기대하는 메뉴였어요-

:)

약간 익히다보니 불고기같은 느낌이였어요-

오도독 갈비에 오돌뼈가 있긴 한데,

큰 불편함이나 부담없이 꼬독-함을 느끼며 먹을 수 있었어요-

단짠의 조합 최고-!

 

하지만 양념이 있는 고기이기에.. 태울 수 있으니 조심하시길-!

:)

마지막으로 후추뽈살 1인분을 추가했어요-

원래는 항지살과 오도독갈비 1인분씩만 먹으려고 했는데,

뭔가 후추뽈살이 서운해할까봐 함께 주문했어요-

 

뽈살은 목살과 비슷한 느낌이었어요-

뭔가 후추가 없다면 특별하진 않았겠다?! 싶은데,

한번쯤은 먹어볼만 한 것 같았어요-

:)

마지막으로 약간의 고기와 야채를 넣고 볶음밥을 해먹었어요-

슉슉- 섞어서 만들어주시다가,

저희가 사진찍고 맛있겠다- 이야기를 하니까 종업원분께서 하트모양 밥을 만들어주셨어요-

너무 고마운 종업원분!

 

레트로한 갬성이 너무 좋았어요-

:)

분명 들어갈 때는 해가 쨍-했는데,

나올때보니 아주 어두워볐어요-

다음에 숙대입구역에서 고기를 먹는다면 한번 더 방문해보고 싶어요-

자리만 있다면 ㅠ.ㅠ



위 사진은 Fuji(후지) x-t4로 직접 촬영한 사진입니다.
혹시 사진이 필요하거나 활용하고 싶으신 분들은 인스타그램 @koo_ku_로 연락부탁드립니다 :)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