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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꾸의 엽서만들기 프로젝트 :)/다녀온 곳 담기-

용산맛집_홍콩 미슐랭1스타! 아이파크의 '팀호완'을 담다- :)

by 구준쇼니 2022.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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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엽서만들기가 꿈인 쿠꾸에요-

:)

 

오늘은 쿠꾸가 여자친구와 자주 가는 용산 아이파크의 '팀호완'을 소개해보려고 해요-

작년부터 거의 매주 용산에 가는데.. 항상 웨이팅이 많아 궁금했던 식당인데

이번에 오픈런으로 다녀와보게 되었어요-

다음에 오픈런으로 또! 방문해야겠다 싶었던 팀호완을

여러분에게 바로 소개해드립니다-!

:)

 

팀호완 용산점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23길 55, 아이파크몰 1층

매일 11시 30분 ~ 22시(15시~17시 브레이크타임)

홍콩 미슐랭 1스타 정통 딤섬 레스토랑


먼저, 팀호완에서 모든 사람들이 주문하고-

시그니쳐메뉴인 차슈바오번을 보여드립니다 (?)

눌린 만두의 느낌이 너무 귀엽지 않나요

:)

쿠꾸는 가게가 오픈하기 전부터 팀호완 앞에 가서 기다리고 있었어요-

가게 오픈 30분 전쯤부터 웨이팅 기계가 작동이 되는데,

웨이팅 기계를 웨이팅 하기 위해 다들 기다리더라구요-

쿠꾸 포함 한 10팀 정도 되어보였습니다!

:)

들어가기 전부터 무엇을 먹을까- 많은 고민을 했어요-

여자친구와 들어가서 주문하기 전까지도 마음이 계속 왔다-갔다-했답니다-

그래서 저희의 결정은 1인 1요리와 딤섬 3종류로 결정했어요-

2인분 먹는 가게에서 2인분 시키는 저희가 이정도이니, 

많이 드시는 분들은 참고해주세요!

(생각보다 메뉴 하나당 양이 적습니다!)

들어가서 힝겹게 주문을 하고 나면-

차슈바오번부터 주셨어요-

저희와 함께 들어간 약 20테이블의 같은 요리를 한번에 세팅해주시는 느낌..?

먼저 저희가 주문한 차슈바오번, XO차슈볶음밥, 사천식 완탕 비빔면이 나왔어요-

먹을까말까 진짜 고민하다가..

비빔면 면을 조금씩 빼먹었답니다-

:)

다음은

가장 만족했던 메뉴!

두유피 새우 춘권입니다-

기다리기 너무 힘들어서 사진에 티가 나지 않도록 여자친구와 한조각씩 먼저 먹었어요-

바삭한 피의 느낌과 안쪽 새우의 느낌, 흘러나오는 기름은 정말 최고에요-

사실 아점 먹는 시간대이긴 했으나, 맥주 드시는 분들은 맥주 안주느낌!

xo차슈볶음밥은 

뭔가 족발?같은 고기가 들어간 볶음밥이었어요-

종업원분이 xo소스가 매워서 메뉴가 맵다고 해주셨었어요

매뭐봐야 얼마나 맵겠어! 했는데..

먹는 내내 얼얼함이 입안을 지배하더라구요-

다음엔 안매운 친구를 선택해보겠습니다 ㅠ.ㅠ

 

그리고 조금 신기한건 사천식 완탕 비빔면이었어요-

완탕과 비빔면이 따로 나왔어요!

원래는 사천식 완탕만 시켜볼까?했는데, 

사천식 완탕 + 비빔면이 한번에 나오니 가격차이가 얼마 나지 않는 이 메뉴를 모두 시킬 것 같아요-

새콤한 향이 정말 좋았어요-

뭔가 알 수 없는 중국식 향신료의 느낌이랄까요-?

:)

드디어 모든 메뉴가 세팅되었습니다 ㅠ.ㅠ

뭐부터 먹어볼까-

고민하다가 역시 메인이 딤섬이니 딤섬을 먹어봐야 하지 않겠어-? 하고 딤섬을 집었습니다

:)

새우가 들어간 탱글탱글한 샤오마이에요-

저는 딤섬 크기가 클 줄알았는데.. 생각보다 작더라구요-

에어팟 케이스, 갤럭시 버즈 케이스 정도의 사이즈라고 하는게 딱 맞을 것 같아요!

저는 보조배터리 정도의 크기가 아닐까- 하고 기대했는데

ㅠ.ㅠ

그래도 새우의 향과 꼬독-꼬독-씹히는 느낌이 너무 좋았어요-

새우 뭉치(?)가 먹고 싶다면 추천드립니다!

다음엔 전복 샤오마이를 먹어보고 싶어요-

:)

다음은 하가우 였습니다-

하가우는 샤오마이보다 딤섬의 피가 더 많은데 피의 쫀득함-이 느껴지는 메뉴였어요-

딤섬이 3개씩 나오기때문에, 여자친구와 딤섬을 종류별로 하나씩 먹고

추가로 먹고 싶은 한개를 선택해야 했어요-

여자친구는 쫀득함-과 오리지널의 느낌을 느끼기 위해

하가우를 선택하더라구요-

추가로 하가우도 새우가 들어갑니다-

:) 

다음은 사천식 완탕을 먼저 먹어봤어요-

사천식 완탕을 비빔면에 비벼먹는 메뉴였는데,

그래도 오리지널 완탕의 느낌을 즐기기 위해!

뭔가 국물이 있는 느낌보다는 옅은 고추기름소스에 들어있는 만두 같다는 느낌이었어요-

그래도 호록- 먹으면 입가심으로 좋았어요!

안내드린 것처럼

완탕을 비빔면 위에 올려먹으면 면에 간이 확- 들더라구요-

옥수수면의 느낌이 차가운 완탕의 느낌과 잘 어울렸어요-

다음에 추울때 팀호완을 방문하면 따뜻한 완탕도 먹어보고 싶어졌어요-

왜 다들 시키는 지 알겠던 메뉴!

마지막으로 소보로빵?같았던 차슈바오 번이에요-

뭔가 간장소스+고기+만두의 느낌이라 만두보다는 빵, 디저트 같은 느낌이 강했어요-

소스가 짠 느낌보단 달달한 느낌이 강했어요-

:)

 

다음에 오픈런 성공하면 다양하게 먹어보고 싶어요-

미슐랭 식당이라고 해서 비쌀 줄 알았는데,

둘이서 5개의 메뉴를 먹고도 4만원정도?가 나왔으니 만족했어요!

다음에 또 방문해보겠습니다

:)

 

그리고 팀호완은 평일에는 네이버로 예약을 받고도 있어요!

하지만 주말이라면 오픈런이나 오픈런 하고 나오는 사람들(?)을 기다려보세요!

 

 

 


위 사진은 Fuji(후지) x-t4로 직접 촬영한 사진입니다.
혹시 사진이 필요하거나 활용하고 싶으신 분들은 인스타그램 @koo_ku_로 연락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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