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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꾸의 엽서만들기 프로젝트 :)/다녀온 곳 담기-

연남동맛집_따뜻한 솥밥이 있는 '아뜨뜨'를 담다- :)

by 구준쇼니 2022.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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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엽서만들기가 꿈인 쿠꾸에요-

:)

 

비가 많이 오는 요즘..

여자친구와 따뜻한 음식을 먹기 위해 찾아보던 중-

연남동에 건강하고 따뜻한 솥밥 '아뜨뜨'가 있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홍대입구역에서 내려 골목골목을 들어가 '아뜨뜨'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비가 많이와서 한 2팀 기다렸다가 들어갔는데,

저희 나올 때는 웨이팅이 몇 팀인지 알 수 없을 정도로 많더라구요-

 

핫플인 연남동의 솥밥, 한식맛집 '아뜨뜨' 바로 소개해볼께요-

:)

 

연남동 아뜨뜨

주소: 서울 마포구 동교로39번길 42-5, 1층 아뜨뜨

영업시간: 매일 11시 30분 - 21시 30분

브레이크타임: 15시 30분 - 17시

라스트오더: 14시 30분, 20시 30분


연남동의 골목골목을 지나 아뜨뜨에 오면 ㅇㄸㄸ라고 써있는 간판을 볼 수 있습니다-

한식집.. 솥밥집인데 이렇게 힙하고 귀여워도 되나?싶을 정도로 외관을 보는데 귀여웠어요-

아뜨뜨에 가면 가장 먼저 해야할 일-

가게 앞 캐치테이블에 예약등록을 하고 메뉴를 주문해야해요-

메뉴가 오래걸려서 그런지 아뜨뜨는 예약 등록을 할 때 주문을 같이하더라구요?

그런데 미리 조리를 하는 것 같지는 않고 자리에 앉으면 그때 조리를 시작하는 느낌?이였어요-

당연하지만.. 계산을 하지 않아서겠죠-?

:)

저희는 오픈한 11시 30분 이후인 12시쯤 방문했어요-

아마 저희 앞에서 드시고 계시던분들은 오픈런에 성공하신 분들이겠죠-?

저희는 아뜨뜨 앞 카페쪽에서 웨이팅을 했답니다-

가게 앞에 인센스를 태워두시는데, 비가 와서 그런지 향은 나지 않지만 뭔가 분위기가 너무 좋았어요-

카페에 손님이 없어서 한잔 마실까- 했지만 밥을 먹어야하기에 ㅠ.ㅠ..

카페의 이름이 궁금해서 찾아보려고 했는데..

나오지 않네요-!

아뜨뜨에는 솥밥 메뉴가 아주 많습니다-

솥밥 전문점이니 당연하겠죠-?

소고기 솥밥(15,000원), 동파육 솥밥(14,000원),

곱창 솥밥(14,000원), 문어 솥밥(14,000원),

전복 솥밥(14,000원), 도미솥밥(15,000원)

그리고 고기메뉴인 돼지꼬리찜과 등뼈구이도 있어요-

둘다 매콤하게 나오는 것 같았는데,

저희는 소고기 솥밥과 문어 솥밥만 주문했어요-

둘이 간다면 이정도로도 충분한 것 같고,

여러며잉 가면 찜이나 구이를 추가해도 좋을 것 같아요-

:)

아뜨뜨는 4인 테이블도 있지만 저기 보이는 것처럼 바테이블도 함께 있어요-

바테이블에 앉으면 조금 더운 느낌인데, 바테이블에 앉으신분들이

에어컨을 조금 더 시원하게 해달라고 많이들 하시더라구요..!

저는 아주 적당했습니다-

그래도 뭔가 음식이 조리되는 과정을 보는 맛이 있을 것 같아요-

:)

아뜨뜨는 기본적으로 김치, 어떤 해조류, 오징어젓갈, 미소된장국을 주세요-

해조류는 뭔가.. 먹어본 것 같은데 뭔지 모르겠지만 새콤한게 계속 먹어지더라구요-

아뜨뜨는 솥밥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음식 나오는데 오래 걸리는 것 같았어요-

한 20분..?정도..?

왜 테이블 순환이 늦은지 알 수 있었어요-!

:)

먼저 문어솥밥을 열어봤어요-

홍고추를 실처럼 썰어서 올려주는게 먼저 확- 보였어요-

그 아래 문어와 버터, 파와 후리카케?같은게 보였어요-

밥 비벼먹기 좋게 다양한 식감을 주는 친구들을 함께 한 것 같았어요-

고소-한 냄새가 너무 좋았습니다-

:)

아뜨뜨의 특제소스를 넣어서 먹으라고 하는데-

여자친구와 저는 계속 넋놓고 사진을 찍었어요-

아주 귀여운 문어들(?)

꼬독-꼬독-씹히는 문어의 느낌이 너무 좋았어요-

건강한 솥밥을 먹는다는게 확- 느껴진달까요-?

:)

다음은 소고기 솥밥을 먹었어요-

소고기, 계란노른자, 버터, 파, 후리카케?가 들어있었어요-

문어솥밥과 다른건 계란노른자와 파가 많이 들어가있는점이였어요-

아뜨뜨에서 느낀게, 솥밥에 들어가는 주 재료에 맞게 부 재료들을 다르게 해주신다는거였어요-

주 재료와 차이 없는 부 재료를 넣어주시면 음식의 차이를 잘못느꼈을텐데,

특성에 맞춰주시는게 너무 좋았어요-

:)

소고기 솥밥은 노른자가 있어서 더 부드럽게 먹을 수 있었어요-

개인적으로 고기가 조금 싱겁게 느껴져서 특제소스를 조금씩 찍어먹었어요-

개인적으론 문어<소고기 였어요-

:)

솥밥은 이렇게 슉슉- 섞어주면 됩니다-

솥밥을 어떻게 먹어야하는지 헷갈렸는데,

여자친구가 솥밥은 이렇게 섞어준 후-

이렇게 밥그릇에 옮겨서 먹으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블로그를 업로드하는 지금 이순간도..

맛있어보이네요-

건강한 밥 좋아요 ㅠ.ㅠ

여러분도 건강한 밥이 그리울 때-

이렇게 건강한 밥을 먹어주세요-

날이 덥거나,

비로 너무 습해서 힘들거나-

언제 먹어도 좋은 음식 같아요-

:)

밥을 뜬 솥에는 이렇게 뜨거운 물을 넣어서 먹으면 됩니다-!

정말 고기 기름이 많다고 느껴지는게,

문어 솥밥보다 소고기 솥밥에 기름이 많이 뜨더라구요-!

정말 신기했어요-

:)

 

다음에 솥밥이 또 먹고 싶을때 만나요

아뜨뜨!

ㅇㄸㄸ

:)



위 사진은 Fuji(후지) x-t4로 직접 촬영한 사진입니다.
혹시 사진이 필요하거나 활용하고 싶으신 분들은 인스타그램 @koo_ku_로 연락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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