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엽서만들기가 꿈인 쿠꾸에요-
:)
오늘은 춘천의 강원대학교 후문에 위치한 베트남음식맛집- '하노이별'을 소개해보려고 해요-
사실, '하노이별'에 방문했던 날 쿠꾸가 늦은 저녁식사를 했기에 블로그 포스팅은 안해야지-라고 생각했는데
쌀쌀한 날에 먹은 따뜻한 쌀국수와 사장님의 정(?)을 잊을 수 없기에 포스팅을 하려고 호다닥-사진을 찍었어요-
오픈한지 오래되지는 않았는데,
입소문을 타면서 일찍부터 재료소진이 되는 '하노이별' 바로 소개해볼께요-
:)
하노이별 강대점
강원도 춘천시 서부대성로 207 하이이별
영업시간 : 11시 - 21시(마지막주문 20시)
휴무 : 일요일
하노이별 강대후문점은 "노란노란"인테리어가 눈에 확- 들어왔어요-
일단, 하노이별은 '베트남 쌀국수 전문점'이라고 해요-
25 가지 한약재와 향신료, 호주산 청정우, 숙성시킨 생강과 신선한 채소를 4시간 이상 정성으로
우려낸 육수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소고기 맛을 내기 위해 조미료나 액상으로 된 농축 향신료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정성스럽게 끓여주시는 곳-!
저희는 마지막 주문인 20시에 가까운 19시 30분쯤?가게를 방문했는데,
저희 말고도 몇 테이블이 있더라구요-
그런데 재료소진이 되어서 고기가 들어간 메뉴는 주문하기가 어려웠어요 ㅠ.ㅠ
하지만 감동포인트가 뒤에 있답니다-?
:)
먼저, 위에 사진은 저희가 주문한 메뉴에요-!!
메뉴판을 찍어오지 않아 가격대와 메뉴를 글로 소개해볼께요-
*에피타이저*
스프링롤 4,000원(4개)
고무마네트 3,500원(4개)
웨딩 쇼마이 3,500원(4개)
가리비 네트 4,000원(4개)
감자말이새우 4,000원(4개)
버팔로 윙 4,000원(4개)
고기 짜죠 5,000원(4개)
세트 모듬 전식 12,000원
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쌀국수*
생 홍두깨 쌀국수 7,500원
양지와 차돌박이 쌀국수 7,500원
생 홍두깨와 양지, 차돌박이 쌀국수 8,000원
어린이 양지 쌀국수 4,500원
참숯 닭고기 쌀국수 8,000원
해물 쌀국수 8,500원
소고기 팟타이 9,500원
해산물 팟타이 11,000원
매운 해물 쌀국수 9,000원
똠양꿍 쌀국수 10,000원
*월남쌈*
-가격이 너무 달라서 적지 않았지만 2인 기준 25,000원-
*밥*
참숯 파인 돼지 덮밥 9,000원
매운 해물 볶음밥 10,000원
하노이 국밥 9,500원
*분짜*
12,000원
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메뉴가 정말 많죠!?
저희가 갔을 때 양지/차돌이 들어간 메뉴가 주문이 불가하여,
스프링롤, 짜죠, 생 홍두깨 쌀국수, 매운 해물 볶음밥을 주문했어요-
둘이서 정말 많이 주문했죠-!?
그리고 분짜를 먹고 싶었는데,,고기가 없어서 먹지 못했어요 ㅠ.ㅠ
하지만 사장님의 서비스가 밑에 있어요-
:)
먼저, 에피타이전인 스프링롤와 고기 짜죠가 나왔어요-
스프링롤은 닭가슴살, 게살 등이 인상깊었는데 개인적으로 스프링롤 위에 있는 새우 한마리가 너무 귀여웠어요-
살짝- 새콤한 땅콩소스에 찍어먹으면 입맛을 확-! 올려줘요-
개인적으로 다음에 방문하면 이 친구 꼭 주문합니다-
다음으로 고기 짜죠-
바삭-한 느낌과 고소한 고기의 식감이 좋았는데, 스윗 칠리 소스에 찍어먹으니 더욱 배고파졌어요-
따뜻한 국물과 함께 먹어면 더욱 좋을 친구였어요-
:)
다음은 '매운 해물 볶음밥'이였어요-
매콤한 향이 확- 나서 당황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맵지는 않았어요-
커다란 오징어, 새우가 들어있어서 식감도 좋았고-
매울 때 파인애플 하나 먹으면 매운게 사라졌어요-
매운 해물볶음밥 한 숟가락 먹고, 쌀국수 국물 호로록- 마시면 조합이 좋더라구요-
다음엔 참숯 파인 돼지 덮밥도 궁금하네요-!
뭐든 맛있을 곳(?)
:)
다음은 생 홍두깨 쌀국수였어요-
처음에 왜 생 홍두깨 살일까?했는데, 쌀국수에 들어있는 홍두깨살이 빨갛게- 되어 있어서 였어요-
처음 나올 때만 빨갛지 국물에 홍두깨살을 넣으면 바로 익더라구요?그만큼 얇은 친구인가봐요-
다양한 쌀국수집을 다녀봤는데, 이곳은 국밥같은 국물(?)의 쌀국수였어요-
쌀국수로도 맛있겠지만 이곳의 국밥도 맛있겠구나-싶은 느낌이랄까요-?
몸이 추운 날 따뜻-한 국물이 땡길 때, 이곳이 생각날 것 같았어요-
포스팅을 쓰고 있는 지금도 침이 고이네요-
:)
마지막으로 서비스로 주신 분짜에요-!
여자친구가 이전에 방문했을 때, 오늘 방문했을 때 모두 분짜의 고기가 떨어져 먹지 못했다고 슬퍼했는데,
그것을 들으신 사장님께서 서비스로 주셨어요 ㅠ.ㅠ
정말 쵝오... 고기 짜죠와 함께 먹으니 정말 분짜같은 맛이 났어요-
분짜의 소스에서 피시소스 향이 많이 나는 것을 좋아하는 분과 좋아하지 않는 분이 나뉠텐데,
이곳은 피시소스의 향이 많이 나지 않는 곳이였어요-
개인적으로 쿠꾸와 여자친구의 입맛에 잘 맞는 곳이였어요-
다음엔 고기가 있는 분짜를 주문해서 먹어보고 싶어요-
다음에 또 재방문할께요-
사장님 최고-
:)
※ 위 사진은 아이폰X를 사용하여 직접 촬영한 사진입니다.
혹시 사진이 필요하거나 활용하고 싶으신 분은 댓글/인스타그램(아래 연결링크)으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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