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엽서만들기가 꿈인 쿠꾸에요-
:)
오늘은 문득- 쿠꾸가 노을이 보고싶어져서 방문했던 "경포대"와 "경포호수"의 소개와 더불어 그 사진을 촬영한 기기에 대해 소개해보려고 해요-
개인적으로 노을지는 강릉의 해변은 안목이 좋다고 생각하는데, 이번엔 걸어서 방문했기에 경포대와 경포호수를 방문했어요-
하지만 노을지는 "경포호수"는 라라랜드 필터(?)를 장착한 느낌이니 안가보신분들은 가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쿠꾸가 사진을 올릴 때 사진의 메타정보에 대해서 안내한 적이 없어서 이번 포스팅을 준비했어요-
먼저, 쿠꾸는 캐논 6D Mark2+캐논 50mm f1.4(일명 쩜사,여친렌즈)를 사용했어요-
쿠꾸는 35mm와 50mm 두개의 렌즈를 갖고 사진을 찍는데, 주로 35mm를 촬영하지만 요즘엔 50mm의 가벼움이 좋아서 50mm를 들고다니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50mm f1.4는 단렌즈로 인물사진에 주로 활용되는데 쿠꾸는 망원렌즈가 없어서 이 렌즈로 풍경촬영도 즐겨하고 있어요-
오늘 50mm를 이용해서 찍은 사진과 6D Mark2+ 50mm F1.4로 촬영해서 확대했을 때 선명도가 어느정도인지까지 소개해볼께요-!
(사실 이번 포스팅은 50mm f1.2구입하고 싶지만 50mm f1.4로 만족하자는 쿠꾸의 마음이 담겨있기도 해요-)
참고로 f1.2, f1.4, f1.8렌즈 등의 개별적인 차이점도 있지만 조리개 수치만 두고 간단하게 차이를 설명해드리면-
수치가 낮을 수록 빛을 많이 받아들일 수 있고 초점 잡은 사물 이외에 아웃포커싱(사람마다 느끼는 것은 다르지만 뭉개지는듯한-?)이 더 잘된다고 생각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
경포호수의 노을 시간대에는 보통 사진을 찍으면 보라색/핑크색 하늘과 배경이 나오는데,
이날에는 구름이 많아서인지 금색(?)빛의 노을을 보여주더라구요-
그래서 오리와 경포호수를 함께 담아봤어요-
라이트룸으로 태양이 비치는 물 부근의 채도를 살짝- 높혀줬어요-!
35mm로 촬영했으면 오리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게 나왔을 텐데,
50mm를 사용하기 잘한 것 같아요-!
:)
코로나로 인해 사회적거리가 시행된 이후 해수욕장에서 취식을 하시는 분들은 보기 어렵지만,
돗자리를 깔고 피크닉을 즐기시는 분들은 많더라구요-
멀-리 멀-리 거리를 두고 이렇게 늦은 여름과 빠른 가을을 즐겨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쿠꾸가 경포해수욕장을 방문하는 이유는 갈매기들을 쉽게 만날 수 있기 때문(?)이라도 해도 틀린말이 아닐 것 같아요-
갈매기는 겁이 많아서(?) 조금만 가까이 가도 멀리- 도망을 가기 때문에
사진을 멀리서 찍었는데 주변을 조금 잘라서 편집했어요-
위에 올린 사진은 기존의 사진에 2/3정도의 크기?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
쿠꾸의 나중 목표는 갈매기만으로(?) 엽서를 만드는 것도 있기에 열심히 갈매기를 찍어줍니다-
사실 어두운 시간대에는 셔터스피드를 확보하기 어려워 조리개를 많이 열게 되는데,
쿠꾸가 쓰는 50mm f1.4는 조리개를 많이 개방할 수 있어 빛을 많이 받아 셔터스피드를 확보하기 좋더라구요-
그런데 조리개 개방을 많이할수록 초점 맞추기가 어려워져서 사진 촬영이 어렵기도 하지만,
요즘은 초점이 나간 사진도 좋아해서 그냥 찍고 있어요-!
개인취향차이가 있을 것 같아요-
:)
이 갈매기는 정말정말- 멀리 있어서 나중에 노트북으로 보면 안보이겠다 ㅠ.ㅠ 싶을 정도의 거리였는데,
확대해서 편집을 해봤는데 생각보다 잘 보여서 좋았어요-
초점이 모래에 맞았는데 갈매기에 맞았으면 더 좋았을 것 같은 아쉬움도 있답니다-
:)
위에 사진은 경포해수욕장과 강문해변 중간쯤-에서 촬영했어요-
원본은 위에 사진을 3-4배정도의 크기로 커다란 사진이였는데 위에 모습이 좋아서(?) 편집을 했어요-
그레인을 살짝- 넣어서 사진이 부스러지는 것 같은 느낌을 주긴 하지만 전체적인 윤곽이 무너지지 않은 것 같아서 좋았어요-
:)
위에 있는 사진은 초점이 맞지 않아서 많이 흐려지는 했지만 개인적으로 느낌이 좋아서(?) 열심히 편집해봤어요-
그리고 사진의 원본이 가로였는데 세로로 편집해서 정말-많이 확대되었는데 파도의 질감이 잘 표현된 것 같아서 좋았어요-
조리개를 많이 개방하고 찍다보니 초점을 맞추기가 어렵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이런 어두운 곳에서 조리개 수치를 높여서 초점을 잘 맞춰주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위에 사진은 조리개 f2.0, 셔터스피드 1/60정도 였어요-
그리고 아래 사진들도 조리개의 수치만 차이 있고 셔터스피드는 동일해요-
:)
위 사진은 사진을 확대했을 때와 하기 전을 비교해보기 위해서 일부로 올려봤어요-
위 사진의 중간에서 살짝- 아래쯤을 보면 반짝-빛나는 파도가 보이실거에요-
이것을 확대해서 편집해봤어요-
짠-(?)
배율을 어느정도라고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굉장히- 멀리 있던 사물을 찍고,
그 사물을 굉장히- 많이 확대해봤는데 이정도의 선명도를 보여주는 렌즈(?)에요-
개인적으로 인물용으로도 좋지만 초점만 잘 맞추면 풍경용으로도 최고-같아요-
:)
그리고 이 사진은 위에 있던 사진은 아니지만 동일하게 찍힌 장소에서
비슷한 비율로 편집한 사진이에요-
파도의 반짝거림과 질감이 느껴져서- :)
사진 관련 포스팅을 별로 해보지 않아서,
무슨말을 적어야할 지 잘 모르겠지만-
혹시나 50mm f1.4를 구매하실 분이 있다면 도움이 될까?라는 생각과 경포해수욕장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에 포스팅을 해봤어요-
다음엔 더 많은 정보(?)를 여러분들에게 전해드리기 위해, 쿠꾸가 공부를 더 하고 올께요-
:)
※ 위 사진은 Canon_6d mark2를 사용하여 직접 촬영한 사진입니다.
혹시 사진이 필요하거나 활용하고 싶으신 분은 댓글/인스타그램(아래 연결링크)으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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