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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꾸의 엽서만들기 프로젝트 :)/다녀온 곳 담기-

해방촌맛집_레시피를 연구하는 음식점 신흥시장 '데칼코마니'를 담다 :)

by 구준쇼니 2022.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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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엽서만들기가 꿈인 쿠꾸에요- :)

한동안 업로드를 안했는데 오랜만에 블로그 포스팅을 하게 되었어요.

블로그 권태기가 왔었는데, 이제 한주에 한개 정도의 글을 목표로 다시 업로드를 해보려고 합니다 :)

 

오늘은 얼마전 다녀왔던 해방촌 신흥시장의 맛집, 데칼코마니를 소개해보려고 해요-

데칼코마니에 가게 된 이유는 여자친구가 "꿀대구"라는 것을 먹어보고 싶다고 해서 였어요-

저도 처음 들어보고 처음 먹어보는 음식이였는데, 아래에서 소개해볼께요 :)

그럼 바로 소개해보겠습니다-!

 

 


해방촌 신흥시장 초입에 위치한 데칼코마니-

저희는 일요일 12시쯤 가게를 방문해서 테이블링 예약을 걸었어요-

분명 저희 앞에 1개의 테이블만 있었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웨이팅이 안줄었는데..

그 이유는 "캐치테이블"어플로 예약을 받는 것을 우선으로 하기 때문이라고 해요-

그래서 저희는 약 30분 정도 신흥 시장을 돌아다니며 구경을 했어요-

몇년 만에 해방촌을 방문했는데 바뀐 신흥시장은 뭔가 새롭고 또 새로운 느낌이였어요-

여자친구와 여기가 한국인가? 아니면 홍콩 같은 곳인가? 이게 힙한 것인가?라는 이야기를 계속 하며 돌아다녔답니다 :)

 

나중에 솥밥집, 태국음식점, 카페, 촌닭집 등 가보고 싶은 곳이 너무 많았어요-

그리고 골목식당에 나왔던 해산물집은 여전히 사람이 많았답니다 :)

데칼코마니에 들어가서 자리에 앉으면 파스타면을 튀긴 튀김을 주세요- 

일명 스파게티 면 튀김 일가요-?

뭔가 짭짤한 느낌으로 오독오독 씹어먹으면 라면땅 느낌의 맛이 나는 것 같아요-

단짠의 느낌을 어떻게 만들거지?하면서 신기해했어요-

:)

데칼코마니는 리뷰를 찾아보고 갈때도 그렇고, 옆 우리보다 먼저 온 테이블을 봐도 그렇고, 우리도 그렇고

메뉴가 늦게 나오는 곳이였어요-

그래서 천천히 스파게티면과 음료를 마셔주었답니다

:)

여자친구는 먹고 싶었던.. 상그리아가 품절이라고 해서 다른 상그리아를 시켰어요-

뭔가 상콤상콤하긴 했는데, 알쓰 쿠꾸에겐 그저 쓰기만 했답니다-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잔씩 드셔보세요-

:)

 

가격표를 찍어오진 않았는데,

저희가 주문한 시금치바질페스토 파스타는 14,900원

팜스플랜 돼지고기 수비드 스테이크는 17,900원

의성마늘 꿀대구는 9,900원이였어요-

이 정도가 2인 커플이 먹기 딱!인 양이었던 것 같아요-

:)

꽤 오래 기다려서 시금치바질페스토 파스타가 나왔어요-

처음엔 느끼할 줄 알았는데 하나도 안느끼하고 오히려 상큼한 느낌이였어요-

시금치향보다는 바질의 맛이 강해서 시금치를 안좋아하시는 분들도 괜찮은 것 같아요=

전혀- 안느끼하답니다 :)

통통한 새우들도 발라먹기 쉽게 되어있어서 여자친구도 쿠꾸도 모두 편하게 먹었어요-

뭔가 색때문에 살짝 너무 건강할까 무서웠는데.. 색깔을 배신하는 맛이였어요-

다음에는 볼로네제도 한번 먹어보고 싶었어요-

:)

다음은 너무 부드러워서 깜짝 놀란 수비드 스테이크와 매쉬 포테이토에요-

위에 고기가 너무 부드러워서 좋았어요-

:)

위에 있는 나물과 아래 깔린 빨간 가루가 느끼함을 달래주는 메뉴였어요-

개인적으로 꿀대구보단 스테이크가 더 좋았답니다,, 정말 개인적인 취향이에요-

 

안먹은척 올려보는 왼쪽 사진,

그리고 맛있어서 호다닥 먹는 오른쪽 사진-

크림파스타를 좋아하신다면 시금치바질파스타를, 

고기를 좋아하신다면 볼로네제를 드셔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신메뉴 느낌같았어요-

:)

마지막으로 의성마늘 꿀대구! 무슨 어플에서 레시피를 구매해서 볼 수 있다는데.. 어플 이름을 까먹었네요-

무튼, 여자친구와 함께 가장 기대하고 먹어본 메뉴에요-

기대한 맛과는 조금 달랐으나 달달하게 먹기 좋았어요-

위에 소스가 마늘 소스 인 것 같고, 아래는 무슨 소스라고 했는데 상콤했어요-

쿠꾸는 살짝- 대구의 비린 향이 나서 윽- 할 때도 있었지만, 기본적으로 맛있는 음식 같았어요-

배워보고 싶은 음식!!

:)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방문해보고 싶은 데칼코마니-

그때는 무조건 캐치테이블 어플로 예약하고 방문해야 겠어요-

날마다 다르겠지만 이날 점심시간에는 예약을 안한 테이블은 저희와 앞에 1테이블만 받은 것 같았어요-

그럼 꼭 여러분은 꼭 예약하고 가세요-!

저는 다음에 옆에 있는 솥밥집을 가보겠습니다

:) 

 

 


※ 위 사진은 fuji(후지) x-t4로 직접 촬영한 사진입니다.

   혹시 사진이 필요하거나 활용하고 싶으신 분은 @koo_ku_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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