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엽서만들기가 꿈인 쿠꾸에요-
:)
오랜만에 평일 휴가를 쓰고 쉴 때,
프릳츠 도화점을 방문하면서 마포/공덕맛집! 경의선숲길맛집! 희희를 함께 방문했어요-
이 동네에 잘 안봐본 쿠꾸는 모르지만, 이곳은 항상 줄을 서있는 가게라고 해요-
평일 목요일 12시 30분쯤에 방문했을 때도, 제 앞에 3-4팀이 대기를 하고 있었어요..
평일 점심에도 이정도라니 ㅠ.ㅠ
그럼 사진 보면서 바로 소개해볼께요-?
:)
희희
서울특별시 마포구 독막로 291-5
영업시간 : 월~토 11시 30분 ~ 23시
브레이크타임 : 15시 ~ 18시
매주 일요일 휴무
쿠꾸는 약 20분 정도 웨이팅하고 1시쯤 가게에 들어갔어요-
희희는 낮에는 소바류, 밤에는 일식과 주류를 위주로 판매하는 곳이에요-
쿠꾸는 낮에 방문해서 소바를 위주로 먹었기에,
오늘 포스팅은 소바위주로 이루어질 예정이에요-
:)
희희의 소바는 크게 냉소바, 온소바, 자루소바로 나뉘어져 있어요-
냉소바는 잘 아는 쯔유소스에 소바면이 담겨이 있는 메뉴-!
이곳에 오면 보통 새우와 버섯?이 튀겨져 있는 튀김 냉소바(13,000원)을 먹는다고 해요-
쿠꾸는 혼자와서 사이드 메뉴를 먹을 생각이었어서, 기본 냉소바(9,000원)을 주문했어요-
그리고 온소바는 멸치육수 베이스에 쯔유가 들어간 따뜻한 소바라고 해요-
특이하게도 고등어구이 온소바(15,000원)이 인기가 많다고 하는데..
비린맛을 무서워하는 쿠꾸는 시키지 못했어요!
하지만 후기들을 찾아보니 하나도 비리지 않다고 하니,
고등어의 구수함을 좋아하는 분들은 주문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
그치로 등심카츠(9,000원)과
사이드로 치즈 멘치카츠(9,000원), 타마고 멘치카츠(9,000원)이 있는데-
쿠꾸는 치즈 멘치카츠를 주문했어요-!
과연 혼자 다 먹을 수 있을지ㅣ...!
먼저, 쿠꾸가 주문한 기본 냉소바가 나왔어요-
직원분이 그냥 먹어도 좋은데, 김에 싸먹어도 좋다고 이야기를 해주시더라구요-
쿠꾸는 일단 저 잎사귀(?)와 국물을 먹고 김에 싸먹었어요-
저 잎사귀는 뭔지 잘 모르겠지만.. 방풍나물?같은 향이났어요-
뭔가 엄청 특별한 육수와 맛이라기보단 깔끔하다-라는 느낌이 강했어요-
뭔가 기본에 충실하다는 느낌-?
:)
오늘은 냉소바를 먹었는데,
다음에는 온소바도 먹어보고 싶었어요-
요즘 날씨가 쌀쌀해져서 그런지 따순 메뉴를 주문하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
다음은 치즈 멘치카츠!
쿠꾸가 이 가게를 방문하면서 가장 기대했던 메뉴에요-
나올 때부터 고소한- 향이 좋았는데,
역시 맛있었어요(?)
구성(?)을 소개해보면- 가장 바깥에 튀김옷, 그 안에 다진 고기, 고기 안에 모짜렐라 치즈가 들어있었어요-
칠리소스와 갈릭소스, 양배추와 함께 먹으니 전혀 느끼하지 않고 맛있었어요-
한 두개먹으면 느끼할까했는데,,
소바를 조금 남겼지만 멘치카츠는 다먹었네요-
둘이서 방문하면 이 메뉴 하나는 꼭 시켜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혼자 방문해서 양이 많았어요!
:)
조금 무섭기는 하지만 다음 방문에선 고등어구이 온소바를 시키겠다는 생각으로 가게를 나왔습니다-
뭔가 특별하진 않지만 깔끔한 맛이 있었던 희희-
다음에 또만나요-
:)
※ 위 사진은 fuji(후지) x-t4로 직접 촬영한 사진입니다.
혹시 사진이 필요하거나 활용하고 싶으신 분은 @koo_ku_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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