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엽서만들기가 꿈인 쿠꾸에요-
:)
오늘은 쿠꾸가 오죽헌 인근 '사모정공원'에서 찍은 별궤적과 별궤적을 촬영하는 팁을 적어보려고 해요-
개인적으로 별사진을 찍는 것을 카메라를 처음 샀을 때 좋아했었는데,
요즘은 날씨도 춥고 시간도 많이 들고 해서- 열정이 조금 식은 것 같아요(?)
하지만 별사진을 찍을 때 별궤적을 찍으면 뭔가 신기하고, 추억이 되서 좋더라구요-
별궤적을 찍는 것을 신기해하시는 분들도 있어서 별궤적을 찍는 팁도- 살짝- 적어볼께요-
그럼 바로 소개해볼께요-?
카메라와 렌즈의 메타정보는-
캐논 6D Mark2와 50mm f1.4렌즈를 사용해서 촬영했어요-
그리고 별궤적을 만든 프로그램은 "스타트레일러"라는 프로그램이에요-
프로그램 다운로드는 아래 링크의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받을 수 있어요-
쿠꾸는 강릉 오죽헌 인근의 사모정공원에서 별사진을 찍기로 했어요-
먼저 별궤적을 찍기 전에 세팅을 해봤어요-
이곳이 완전 어두운 곳이 아니고 가로등이 살짝-있는 곳이긴 한데 별이 잘 보이더라고요-
쿠꾸의 카메라 설정은 아래와 같아요-
먼저, 카메라 메뉴얼모드는 필수에요-!
그리고 사진 1장에 노출시간 약 10초,
f4-5 정도, 색온도는 3500정도 로 사진을 촬영했어요-
위의 설정은 빛 등에 의해 달라질 수 있으니 설정을 여러번 바꿔보셔서 촬영해보시는 것을 추천해요-!
:)
이제 별궤적을 찍을 구도를 맞춰봤어요-
별궤적을 찍을 때 초점은 위의 사진처럼 가까이 있는 사물에 초점을 맞춰줘야해요-
그리고 북극성을 찾아서 북극성을 가운데 놓고,
원 모양의 별궤적을 만드는 건데- 쿠꾸는 사모정이라는 글씨를 보이게 하기 위해서 원이 조금 안되게 해봤어요-
그리고 북극성을 찾는건 아이폰을 기준으로 스타트레커라는 어플이나 다른 별자리 어플을 이용하면 쉽게 찾을 수 있어요-
(별자리어플 정말 신세계에요-!!)
:)
쿠꾸는 약 1시간 30분/200장정도의 사진을 촬영해서 위에 있는 "스타트레일러"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연결했어요
그러면 별궤적이 200여장의 사진이 합성되어 이렇게 선처럼 이어져서 만들어지게 된답니다-
나름 선명하지 않나요-?
삼각대를 움직이면 초점이 흔들리고 별궤적이 삐뚤어 질 수 있으니 튼튼한 삼각대는 필수에요-!!
:)
참고로 별이 1시간에 15도정도 움직인다고 하니- 시간을 적절히 분배해서 찍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
다음은 옆에 나무에만 초점을 맞춰서 한번 더 찍어봤어요-
이건 약 1시간정도 사진촬영을 한거고-
여러장의 사진을 합성한것이다보니 나무가 흔들리는게 보이시죠-?
별궤적사진은 재미있는 결과물을 보여줘서 신기한 것 같아요-
:)
스타트레일러를 사용하며 이렇게 동영상도 만들 수 있는데,
쿠꾸가 너무 빠르게 돌려서 1초밖에 되지 않네요 ㅠ.ㅠ
위에처럼 동영상을 만드느냐, 위에 위에 있는 사진처럼 별을 합치느냐-의 차이가 있을 것 같아요-
여러분들이 좋아하시는 방법으로 프로그램을 사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
※ 아래는 강릉의 별촬영성지(?) 안반데기에요- :)
※ 위 사진은 Canon_6d mark2를 사용하여 직접 촬영한 사진입니다.
혹시 사진이 필요하거나 활용하고 싶으신 분은 댓글/인스타그램(아래 연결링크)으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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