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엽서만들기가 꿈인 쿠꾸에요-
:0
오늘은 강릉 시내/명주동에 위치한 카페 '봉봉방앗간'을 소개하려고 해요-
쿠꾸가 가끔 조용히 쉬고 싶을 때 방문하는 동네인데, 아기자기하고 옛날 주택을 개조한 카페가 많아서 좋아하는 곳이에요-
그 중 오늘 소개하는 카페는 핸드드립커피로 유명한 곳이에요-
그리고 2016년 4월 5일 '6시 내고향'이라는 kbs프로그램에서 커피와 티로 방영이 되었다고 해요-
쿠꾸는 원주에서 방문한 방앗간 개조카페 '참새방앗간'도 좋았는데-
요즘 이런 느낌의 카페들이 대세인가봐요(?)-
그럼 바로 소개해볼께요-
:)
봉봉방앗간
강원 강릉시 경강로2024번길 17-1
매일 11시 - 18시 영업
월요일 휴무
'봉봉방앗간'은 강릉 명주동에 위치해있어요-
명주동과 남문동 골목 구석구석을 다니다보면 카페, 베이커리 가게들이 많은데,
그 중 봉봉방앗간은 꽤- 오랜 시간 명주동의 역사와 함께 하고 있다고 해요-
원래 '문화방앗간'이라는 곳이였다는데- 봉봉방앗간으로 변화해서 카페로 운영되고 있다고 하네요-
빈티지한 외관이 정말 마음에 드는 곳이에요-
:)
'봉봉방앗간'은 드립백과 원두 등도 판매를 하고 있어요-
먼저, 커피메뉴는 핸드드립으로 내려주시더라고요-
인도네시아 자바 스페셜, 에티오피아 방코, 코스타리카 허니, 과테말라 산타로사,
르완다 코코, 스페셜 블랜드, 브라진 파라이소, 바닐라 라떼, 라떼-로 구성되어 있어요-
핫은 5,000원/아이스는 5,500원으로 가격이 통일되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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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고르기 조금 어려우시면 사장님께 어떤 어떤 맛을 선호한다고 말해주시면 원두를 추천해주시더라고요-
쿠꾸는 이날 라떼가 먹고싶어서 라떼를 주문했어요-
커피를 주문하고 살살- 카페를 둘러봤어요-
봉봉방앗간은 사진/작품 전시도 하고 있는 곳인데, 위에 있는 엽서(?)들은
전시를 홍보하는 용도로 만들어진 팜플렛인가봐요-
뭔가 신기했어요-
:)
2층에 자리를 잡고 사장님이 커피를 만드는 모습(?)을 살짝 담아봤어요-
라떼도 핸드드립으로 하시는구나-하는 생각이 드는 장면이였어요-
1층에도 여러 테이블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쿠꾸는 2층을 좋아해요-
:)
2층에 곳곳에 작품들도 전시되어 있고, 따뜻한 분위기-
바깥에 나무 등이 보이는 뷰가 개인적으로 좋았어요-
가끔 전시회를 할 때 방문하면 작품들도 많이 걸려있는데-
지금은 진행되지 않고 있었어요-
:)
고소-함이 좋았던 라떼에요-
뭔가 라떼 위에 있는 우유의 거품이 기분좋아서 가까이 찍어봤어요-
봉봉방앗간에 오면 커피를 정말 맛있게 한 잔- 먹을 수 있는 것 같아요-
커피가 만족스러운 곳-
:)
커피를 마시다가 또 사장님(?)을 살펴봤어요-
뭔가 핸드드립하는 모습을 가까이서 찍어보고 싶은데 그럴 용기(?)가 없기에-
이렇게라도 멀리서 찍어봅니다-
개인적으로 원두를 직접 볶으시는 카페에서 나는 특유의 고소한 향기가 좋은 것 같은데,
이곳도 그런 향이 있어서 좋았어요-
다음엔 원두도 구매해보고 싶네요-
원두가 200g에 만원대로 비싼편이 아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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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꾸는 봉봉방앗간에 오기전에 '말글터'라는 강릉 시내의 서점에 들렸다가 왔어요-
조명은 어둡지만 햇살이 들어오는 2층이라서 따뜻하게 책을 읽을 수 있었어요-
그리고 곳곳에 놓은 초록초록-이 들로 힐링-
:)
봉봉방앗간의 전체적인 느낌은 자연과의 조화가 아닐까-싶어요-
그 조화로움이 어둑-하지만 따뜻한 느낌의 카페 분위기를 만들어주는게 아닐까 싶기도 해요-
고소한 커피 한잔과 따스한 햇살로
천천히 여유를 부리는 기분을 여러분도 느껴보셨으면 좋겠어요-
언젠가 쿠꾸도 이곳에서 엽서를 나눔(?)해보는 것을 기약하며,
포스팅을 마칩니다-
:)
※ 위 사진은 Canon_6d mark2를 사용하여 직접 촬영한 사진입니다.
혹시 사진이 필요하거나 활용하고 싶으신 분은 댓글/인스타그램(아래 연결링크)으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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