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엽서만들기가 꿈인 쿠꾸에요-
:)
오늘은 2017년에 넷플릭스에서 공개했던 병맛(?)영화 '사탄의 베이비시터'의 후속작, '사탄의 베이비시터:킬러퀸'을 소개해보려고 해요-
부제가 달렸지만 '사탄의 베이비시터2'라고 생각해보시면 편할 것 같아요-
잔인하지만 미국식유머코드가 들어가 있어 <나홀로집에>의 19금버전이라고 소문이 나있더라구요-
그래서 1편을 보신분들도 있겠지만 기억이 안나는 분들, 1편을 안봤는데 2편을 바로 보고 싶은 분들을 위해 오늘 포스팅을 해보고자 해요-
나름 매니아층(?)도 있고 킬링타임하기 좋은 영화라는 소문이 있기에-
바로 소개해볼께요-
:)
사탄의 베이비시터:킬러퀸(사탄의 베이비시터2)
2020년 9월 10일 넷플릭스 공개
사탄의 베이비시터는 한국에서 <나홀로집에>의 병맛 혹은 19금버전이라는 호칭으로 많이 소개되었다고 해요-
사실 영화를 보면 뜬금없이 잔인한 장면들이 확확- 튀어나와서 당황스럽기는 하더라구요-
이번에 나온 속편을 소개하기 전에 1편의 내용을 살짝 소개해볼께요-
1편의 주인공이였던 왼쪽 '베이비시터 비', 오른쪽 '콜'이에요-
전편에서 우연히 콜은 비와 다른 인물들이 사탄을 숭배하는 피의 의식을 하는 모습을 보게 되어 도망치고, 사탄숭배자를 무찌르는 이야기(?)가 이어졌어요-
조금 더 자세히 이야기해보면 '베이비시터 비'와 함께 사탄숭배의식을 하던 숭배자들이
'콜'을 잡으려고 하다가 어처구니없이 죽는(?)것이 주된 내용이였어요-
(그 장면이 생각보다 잔인해요ㅠ.ㅠ)
'나홀로집에'를 보신분들은 '케빈'이 '도둑'을 잡는 장면을 떠올리시면 좋을 것 같아요-
위에서 이야기한 것 처럼 이 영화에선 '콜'이 자신을 잡으려고 하는 인물들을 죽음을 맞이하게 되죠-
그리고 1편이 끝날 때 경찰들, 소방관들이 왔을 때 아무런 흔적이 없게 되죠-
그리고 2년 후의 이야기가
바로 '사탄의 베이비시터:킬러퀸'으로 이어져요-
:)
2년 후 고등학생이 된 '콜'은 2년 전의 사건을 이야기하는 것을 이유로 정신과 치료와 약물복용을 하고 있어요-
부모님들도 '콜'의 이야기를 믿지 못하고 정신특수장애학교를 보내야한다는 이야기 등이 나오게 되죠-
1편에서 '콜'의 단짝친구로 나왔던 '멜러니'는 '콜'에게 "빨간약과 파란약"중에 선택하라고 하게 되요-
(약간 매트릭스의 오마쥬라고 할까요-?)
파란약을 선택하면 정신특수장애학교로 가는 것이고, 빨간약을 선택하면 나와 함께 도망치자-였어요-
과연 어떤 약(?)을 선택하는지는 영화를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
그리고 영화를 보면서 '정상'과 '비정상'에 대해 계속 생각하게 만들고,
현대인들이 불안, 강박 등으로 약을 복용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특별하지 않다는 것을 이야기해줘요-
그리고 '콜'의 모습을 보면 갈색 골덴 자켓을 입고 있는데 주변의 '하와이안 셔츠를 입고 서핑을 타는 사람들'과 대비시키는 모습도 보여줘요- 뭔가 주변사람들과 다르다는 것을 표현하고자 감독이 이런 대비를 주었구나- 싶기도 했어요-
초반부에 '콜'이 약물을 버림과 동시에 기존에 하지 않았던 행동을 보이는 것이 관전 포인트 이기도 하답니다-
:)
그리고 '어떤 이유'로 1편에서 사탄의 숭배자들로 나왔던 등장인물들이 살아나게 되요-
사탄의 숭배자들이 다시 생명을 얻기 위해서는 "순결한 자의 피"와 "희생양의 피"를 마시는 것이라고 1편과 동일하게 나와요-
이 숭배자들과 '콜'의 대립구조는 1편과 동일하게 나오게 되요-
그리고 숭배자들에 맞서는 '콜'의 모습이 주된 내용을 이루게 되죠-
그 내용 안에는 병맛(?)코드와 잔인한 코드가 다시 섞이게 되요-
미국식 유머인 것 같아요- 쿠꾸는 잘 이해못하는 ㅠ.ㅠ
:)
'사탄의 베이비시터2'에는 '피비'라는 새로운 등장인물이 나오고 '콜'과 함께 어려움을 이겨나가는 모습으로 나와요-
그리고 '피비'의 비밀에 대해서는 영화 후반부에 밝혀지게 된답니다-?
그리고 '콜'이 1편에서는 어린 아이의 모습으로 나온다면 2편에서는 두려움을 이겨내고 운전도 하고 스스로의 생각으로 무언가 하는 등의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게 되요-
중후반부에는 공포 하이틴(?)영화가 되어 갔어요-
:)
영화 후반부에는 결국 사탄의 의식이 진행되고,
그것을 어떻게 해결해가는지가 주가 되어요-
그건 영화를 통해서 확인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영화를 보면서 사탄을 숭배하던 사람들이 특별하거나 이상한 사람이라기보다는,
그들이 왜 그 모임에 가입하게 되었고 왜 그런 행동을 하게 되었는지 살짝-살짝 보여주고 있어요-
본인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타인의 안전을 위협하는 모습이랄까요-?
:)
그리고 영화의 언제인지 말하면 큰 스포가 되어 말하긴 어렵지만,
'베이비시터 비'가 다시 등장해요-
'비'를 기다렸던 분들은 너무 짧게 나와서 실망하실수도 있어요-
1편과 동일하게 러닝타임이 길지 않아 킬링타임으로 보기에 좋은 영화-
그리고 사탄숭배자들이 안타까울 정도로 잔혹하게 표현되는 영화-
왜 영화의 이름이 이런지 모르겠는 영화-
넷플릭스 "사탄의 베이비시터:킬러퀸"이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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