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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꾸의 관심사 :)/넷플릭스를 담다-

넷플릭스_'프릭스:원오브어스'의 스포 조금 있는 후기를 담다- :)

by 구준쇼니 2020.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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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엽서만들기가 꿈인 쿠꾸에요-

:)

 

오늘은 쿠꾸가 저녁식사를 하며 킬링타임으로 본- '프릭스:원오브어스'를 소개해보려고 해요-

기존에 독일에서 만든 콘텐츠들을 별로 본 일이 없는데, 지난번에 바이오해커스를 시작으로

넷플릭스가 저에게 독일 콘텐츠를 추천(?)하나봐요 -

그래서 우연히 '프릭스:원오브어스'를 보게되었는데, 독일판 슈퍼히어로물이더라구요-?

약간 생소한 느낌이 있었지만- 킬링타임용으로 좋았어요-

 

그럼 바로 소개해볼께요-?

:)

 

프릭스:원 오브 어스

넷플릭스 오리지널 : 2020년 9월 2일 공개

독일/액션,SF


넷플릭스_'프릭스:원오브어스'

몇몇 포털에 검색해보니 아직 '프릭스:원오브어스:의 공식적인 내용이나 설명 등은 없더라구요-

프릭스라는 말을 찾아보니, "광적으로 관심이 많은 사람, 괴짜, 괴물"등의 의미로 쓰이더라구요-

그리고 원 오브 어스는 말 그대로 "우리 중 1명"이라는 의미에요-

영화 내용 중 모두가 비슷한 삶을 산다는 내용으로 몇억명 중에 한명이라는 표현과

내 아들이니까 몇억명 중의 하나가 아닌 특별하다 등의 의미가 나오는데 뭔가 뜻하는게 있겠죠-?

그리고 수많은 사람 중 초능력을 갖은 사람은 소수였으니까요-

 

아무튼, 넷플릭스 공식 내용을 조금 살펴보면

"당신에게도 초능력이 나타날 거예요.

요리사로 일하던 평함번 그녀에게 낯선 남자가 경고를 던진다.

지금껏 알지 못했던 슈퍼히어로 능력을 발견한 놀라움도 잠시, 그뒤에 숨은 세상의 음모가 함께

드러나면서 모든 것이 뒤엉키기 시작한다."

에요-

독일 영화나 드라마를 본적이 별로 없어서 그런지 배우분들도 모두 처음보는(?)느낌이였어요-

:)

 

넷플릭스_'프릭스:원오브어스'

벤디는 스테이크 가게에서 일을 하며 아들, 남편과 함께 살아가고 있었어요-

그런데 가게에서 남은 음식물을 받아가던 남자가 

"당신도 우리 부류다, 일반인들 틈에서 못산다, 약을 끊어라"등의 이야기를 해요-

그리고 그 남자의 능력을 본 벤, 정말 약을 끊은 벤디와

벤디의 설득으로 약을 끊은 엘마어가 나오게 되요-

:)

 

넷플릭스_'프릭스:원오브어스'

'프릭스:원오브어스'에는 두 명의 인물이 주로 나오는데 두 인물의 차이가 선명하게 나와요-

 

먼저, 벤디-

평범한 식당의 종업원이자 엄마였던 벤디는 영화 초반에 소극적인 태도로 나오게 되는데,

본인의 초능력을 알고 자심감 있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줘요-

벤디의 심정변화와 태도의 변화가 너무 극명하게 보였어요-

쿠꾸는 벤디가 초능력을 갖었지만 그 능력으로 특별하게 살기보단

자신의 가족들과 행복하게 사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보였어요-

 

영화 설정상 벤디는 정신과에 다니고 약물을 복용하고 있었는데,

약물을 끊으며 영화의 급격한 변화(?)를 갖어다 주고 있어서 

처음에 쿠꾸는 약물을 끊어서 생긴 환상?정도로 생각을 했는데 아니더라구요-

:)

 

넷플릭스_'프릭스:원오브어스'

두번째 인물, 엘마어, 후에 '일렉트로닉맨'

그는 집안 내에서도 인정받지 못하는 만화를 좋아하는 청년으로 나와요-

본인의 능력을 알게된 '일렉트로닉맨'은 세상을 구하는 영웅이 되고 싶어해요-

그리고 그의 타락하는 모습(?)이 영화 속에 비춰지게 되죠-

영화 속에선 평범하게 살아가다가 내가 남들과 다른 능력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았을 때,

어떻게 삶이 변화하는지 등이 나오게 되었어요-

:)

 

넷플릭스_'프릭스:원오브어스'

쿠꾸는 이 영화를 보면서 액션이 많다, 스케일이 크다 등의 생각을 하진 못했지만,

일반인이라고 하는 사람들과 조금 특별한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가는지 등을 생각해 볼 수 있었어요-

그리고 그 피해를 받는 것이 "가족"일 수도 있다는 내용도-

 

90분 정도의 러닝타임으로 킬링타임 영화로 좋았지만,

초능력이 왜 생겼는지, 초능력자들을 쫓아다니는 사람이 누구인지, 초능력을 억제하는 약물은 무엇인지 등의

서사가 전혀- 나오지 않고 한편의 소소한 히어로 드라마(?)같았던 '프릭스:원오브어스'였어요-

후속편이 나올 것이라는 것을 너무나도 강하게 암시하며 종료되었기에

2편을 기다려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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