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맛집_근고기/뼈갈비 맛집 "한림,노형 육고깃집"을 담다- :)

안녕하세요-

엽서만들기가 꿈인 쿠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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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쿠꾸가 제주도 여행을 갔을 때,

여자친구가 꼭-! 가보고 싶다고해서 방문했던 제주 한림의 "육고깃집"을 소개해보려고 해요-

제주도에 가면 꼭! 제주의 돼지고기를 먹어보라고 했는데 어떤 가게를 갈까-? 고민을 많이했었어요-

그런데 돼지에 뼈를(?) 뜯어먹을 수 있는 부위가 있다고 해서 쿠꾸와 여자친구는 신기해하며 다녀왔어요-

그럼 말보다는 사진부터 바로 보러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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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육고깃집

매일 17시 - 23시

휴무 인스타그램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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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육고깃집

저희는 오픈하고 1시간 후인 6시정도에 방문했는데, 앞에 3테이블정도? 웨이팅을 했어요-

저희 뒤에도 계속 웨이팅이 있어서 기다렸다가 먹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고기에 대해 자부심(?)이 있으신 사장님께서 주문을 받아주셨어요-

먼저 돼지고기를 먹을 지, 소고기를 먹을 지 물어보셨고,

저희가 돼지고기를 선택하자 뼈있는 부분을 먹을 지, 뼈없는 부분을 먹을 지 물어보셨어요-

여자친구와 저는 별표시가 되어있는 등심덧살을 먹어볼까-?하다가 "돼지뼈갈비세트"를 주문했어요-

사장님의 말을 들어보니 "돼지뼈갈비세트"는 뼈가 있기 때문에, 남자 2이서 먹기엔 부족하고 남자1 여자 1명이 먹기엔 적당- 여자 2이 먹기엔 많은 정도라고 하시더라구요-!

 

추가로 육고깃집은 추가 주문을 받지 않는다고 해요-

왜냐하면 한 테이블에서 주문을 받고 다른 테이블을 받는데 고기가 없으면 안되니까 받지 않으시는 것 같아요

고기의 양을 계속 파악하시면서 다음 테이블을 받으시더라구요-!

 

여자친구와 제가 바베큐 파티를 하려고 제주 돼지 목살 200그람, 오겹살 200그람을 2만원정도에 시장에서 구매했었는데,

기본적으로 제주 돼지는 비싼것같아요-!!

제주 육고깃집

육고깃집의 반찬으로는 깻잎, 양념단무지?, 무말랭이, 콩나물, 김치, 양념소금, 갈치속젓, 파무침 등을 주셨어요-

나중에 설명할 예정이지만 저 양념단무지가 최고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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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육고깃집

뼈가 있는 부위는 초벌을 해서 주신다고 했고, 저희는 이 두 덩어리(?)를 받았어요-

돼지 근고기라고 하던데 제주쪽의 고기는 두껍-게 썰어서 익혀주시는게 특징인 것 같아요-

기본적으로 종업원분이 고기를 구워주시는데 저희에게 40초에 한번씩 뒤집어 달라고 이야기를 해주셨어요-

 

제주 육고깃집

육고깃집은 불판은 갈아주지 않아지만 불은 센불로 계속 바꿔주시더라구요-

고기를 센불로 익혀서 육즙이 나가지 않도록 해주시는것 같았어요-

고기를 익힐 때 불향(?)이 식욕을 돋아줬어요-

 

고기를 익히면서 지방이 많은 부분, 오돌뼈가 있는 부분, 살코기가 많은 부분 등을 나눠서 어떤 부위부터 먹으면 좋을 지 설명해주셨는데,

고기를 잘 구워줘서 그런지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하게 익혀주셔서 규카츠, 스테이크 같은 느낌으로 돼지고기를 먹었어요-!

그리고 고기 한 점, 상추, 양념단무지, 갈치속젓을 넣어서 먹는 고기의 맛은 잊을 수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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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육고깃집

이건 특수부위 마구리살?이였어요-

살짝- 익혀서 소금찍어먹으니 부드럽더라구요-!!

 

육고깃집은 후기를 살펴보면 사장님이 불친절하다고 써있는데,

사장님이 손님들에겐 정말 친절한데- 종업원분들에게 츤데레(?)처럼 대하는 분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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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육고깃집

초벌구이를 해주신 뼈있는 부분이에요-

저희가 시킨 한세트에 뼈부위가 4개가 나오더라구요-

불에 살짝- 올려서 고기가 벌어지면 먹으라고 해주셨는데,

고기가 잘익어서 그런지 뼈에서 쏙- 빠지고 쫀독쫀독-한 식감이 기분좋았어요-

소금을 찍어서 뼈를 뜯어먹었는데, 잊을 수 없는 것 같아요-

여자친구의 친구가 제주도여행을 좋아하는데 이곳을 강추했다고 하더라구요-

저희도 다음에 또 와서 먹어볼 것 같아요-

 

그리고 신기했던건,

사장님에게 "이런 고기의 맛을 보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기 꼭 와보고 싶었어요" 등의 인사를 하시는 분들을 보고 신기했어요-

음식점에서 처음보는 모습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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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사진은 Canon_6d mark2, 아이폰X를 사용하여 직접 촬영한 사진입니다.

   혹시 사진이 필요하거나 활용하고 싶으신 분은 댓글/인스타그램(아래 연결링크)으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