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엽서만들기가 꿈인 쿠꾸에요-
:)
오늘은 지난 포스팅들과 이어 쿠꾸가 평창에 다녀온 날에 대해 소개해보려고 해요-
이번 포스팅은 쿠꾸가 다녀온 평창의 '메밀꽃밭'과 평창의 명물(?)이라는 가방속 커피향기의 '초코감자'에 대한 기록이에요-!
쿠꾸가 방문했을 때는 6월 초였는데, 메밀꽃은 보통 8-9월에 만개한다고 해요-
지금은 조금 더 컸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저도 궁금하네요-
:)
그럼 바로 보러가실까요-?
평창은 이효석님의 '메밀꽃 필 무렵'으로 메밀이 유명하다고 해요-
쿠꾸는 사실 평창 이효석 생가에 위치해있는 메밀꽃밭에서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아직 메밀꽃이 다 자라지 않아 꽃밭에서 사진을 찍을 수 없더라구요-
그래서 아쉽지만 길가에 위치한(?) 메밀밭에서 살짝- 사진을 찍어봤어요-!
평창의 '효석문화제'는 보통 9월에 열려서 하얀- 솜덩이 같은 메밀꽃밭을 볼 수 있다고 해요-
축제 전/후에도 언제든 방문해서 사진을 찍어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
메밀은 건조하고 비가 적게 오거는 곳을 포함해 어디서든 잘 자란다고 해요-
그래서 강원도/제주도 등지에서 메밀을 많이 재배한다고 해요-
쿠꾸가 강원도쪽에 와서 느낀게, 강원도는 메밀로 만든 막국수/메밀전병 등을 판매하는 가게를 쉽게 볼 수 있더라구요-
옛날에 농사를 짓기 어려웠던 강원도의 땅에서도 잘 자란 메밀.
그런 메밀이 이제는 평창의 상징이 되었어요-
:)
쿠꾸가 방문했을 때는 조금 흐린날이여서 아쉬웠지만,
날이 좋을 때 방문하면 아주 이쁠 것 같아요-!
쿠꾸는 메밀꽃이 메밀꽃밭으로 만족했지만,
평창 청옥산의 육백마지기, 알펜시아 리조트의 데이지꽃도 아주 이쁘다고 하니
한번 살펴보세요-!
가방속커피향기
매일 10시 - 22시
동절기 11시 - 21시
평창군 봉평면의 읍내(?)에는 '가방속커피향기'라는 작은 카페가 있어요-
여자친구가 직장동료들이 평창으로 출장왔을 때 가끔 당충전하는 곳이라고 해서 방문했어요-
여자친구가 저 '쵸코감자'를 꼭-! 먹어봐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초코감자가 아닌 쵸코감자네요-!
:)
쵸코감자와사과파이는 2018년 동계올림픽 특선메뉴라고 해요-
강원도 하면 많이들 떠올리는 감자와 평창에서 많이나는 사과를 이용한 귀여운 디저트에요-
저희는 바로 쵸코감자를 주문해보기로 했습니다-!
참고로 음료의 가격대는 아메리카노 기준 3,000원/카페라떼(핫4,000원,아이스4,500원)이에요-
:)
가방속커피향기의 쌍화차, 메밀커피, 대추차 등 사장님이 손수만들었다는 차 메뉴들이 강세를 이루고 있었어요-!
이렇게 각종 차에 사용되는 친구들이 전시되어 있더라구요-
저희도 커피나 차를 마셔볼까-? 했지만, 아직 배가 부른 상태여서 먹지는 못했어요-!
하지만 차 메뉴들이 굉장히 맛있다는 후기들이 많으니 여러분들은 차를 드셔보세요!!
참고로 메밀커피(메미리카노)와 사과파이는 2018년 2월 2일 KBS2TV생생정보에 방영도 되었다고 해요-
:)
사실 평창 '가방속커피향기'의 초코감자는 진짜 감자로 만든게 아니라
강원도 감자를 형상화한 디저트에요-
감자모양의 치즈맛아이스크림 겉에 초코맛이 나는 가루가 뿌려져 있어요-
겉에 가루는 일반적으로 판매되는 "돼지X"의 겉에 있는 초코쿠키 같은 맛-?이에요-
안에 있는 아이스크림의 맛은 "끼리치즈"같이 적당이 꾸덕, 부드러운 느낌으로 느끼하지 않아서 좋았어요-
치즈와 초코쿠키의 만남이 이렇게 잘어울리나-?싶을 정도로 기분좋게 여자친구랑 계속 먹었어요-
처음에 어떻게 자르지-?하고 고민했는데,
잘 찾아보면 중간에 선이 있어서 어렵지 않게 자를 수 있더라구요-
다음에 방문하면 달지 않은 차메뉴와 초코감자를 하나 주문하면 좋을 것 같았어요-!
:)
※ 위 사진은 Canon_6d mark2, 아이폰X를 사용하여 직접 촬영한 사진입니다.
혹시 사진이 필요하거나 활용하고 싶으신 분은 댓글/인스타그램(아래 연결링크)으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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