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쿠꾸의 엽서만들기 프로젝트 :)/다녀온 곳 담기-

평창여행_"정원 속 힐링"을 선물해주는 '허브나라농원'을 담다-:)

by 구준쇼니 2020. 7. 2.
반응형

안녕하세요-

엽서만들기가 꿈인 쿠꾸에요-

:)

 

얼마전에 여자친구와 강원도 평창쪽을 당일치기로 돌아다녔는데요-

그 중 정원, 숲속을 걸으며 힐링했던 평창의 '허브나라농원'을 소개해보려고 해요-

데이트코스로도, 부모님과 함께 방문해도 정말 좋을 아기자기한 공간이였어요-

그리고 최근 코로나로 인해 휴관을 하다가 재정비 후 다시 열었다고 해요-!

곳곳에 표지판, 그림 등이 정비가 되어 다시 그려졌다는 느낌을 팍- 받을 정도로 깔끔하더라고요-

그럼 바로 보러가실까요-?

:)

 

평창 허브나라농원

매일 9시 - 17시 30분(11월 - 4월)

매일 9시 - 17시(5월 - 10월)

 


평창 허브나라농원

저희는 먼저 넓은- 주차장을 갖고 있는 허브나라농원에 주차를 하고-

먼저 매표를 했어요-

매표 중 여자친구와 감동(?)한 포인트는 매표소의 직원분에게

저희가 매표 후 "감사합니다-"하고 가는데,

저희에게 "아니에요- 저희가 더 감사하죠- 이렇게 먼곳까지 와주셨는데.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라며

해맑게 웃으며 이야기해주셔서 기분좋게 매표하고 들어갔어요-

:)

 

매표를 하고 입장하기 전에 허브나라농원의 지도를 봤는데,

최근에 정비했다는게 정말 확-느껴질정도로. 붓이 다 말랐나(?)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새로 그림을 그려두셨더라고요-

너무 깔끔해서 좋았어요-

:)

 

가격은

5-10월 성인요금 : 8,000원

5-10월 우대요금 : 5,000원

단체(30인 이상): 4,000원

이에요-

팁으로 인터넷을 통해 미리 예약하면 조금 더 저렴한 가격에 매표할 수 있어요-

:)

 

평창 허브나라농원

허브나라농원은 이 초록색다리를 지나가면서부터 시작이 되요-

다리 밑 계곡과 초록초록한 자연을 느끼며-

평창 허브나라농원으로 입장했어요-

뭔가 다리를 건넌다는게 다른 세상(?)으로 들어가는 기분이라 좋았어요-

 

저희가 방문한 날이 조금 흐린날이였지만,

초록초록한 자연을 보니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

 

평창 허브나라농원

허브나라농원의 곳곳에는 테마가 있었어요-

어떤 나라의 정원, 어떤 동화 속 풍경.

예를들면 왼쪽 사진은 세익스피어와 관련되서 꾸며놓은 정원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여자친구와 사진을 찍을 공간이 너무 많아서 계속 삼각대를 세워두고 찍으면서 걸었어요!

:)

 

평창 허브나라농원

요즘 남쪽지방에는 수국이 철이라고 해서,

강원도에도 수국이 철일까-?했는데-

강원도의 수국은 지고있더라구요-!

뭔가 아쉬운 느낌-

 

허브나라농원은 어떤 부부가 굉장히 예전부터-!

작은 농원으로부터 시작해서 현재의 크기로 커졌다고 해요.

자연을 사랑하시는 부분의 농원이야기는 농원의 한 공간에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요-

:)

 

평창 허브나라농원

농원을 구경하다가- 

허브나라농원의 많은 꽃 중 몇몇 꽃들을 그려둔 그림을 보게되었어요-

사실 농원을 돌아다니며 이름을 모르는 꽃들이 정말 많았는데,

이 그림을 보며 "아- 저게 그 꽃이구나-?!"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개인적으로 '금잔화'와 '동백꽃', 그리고 최근에 알게된 '작약'이 눈에 들어오네요

여러분들은 어떤 꽃이 눈에 들어오시나요-?

 

평창 허브나라농원

허브나라농원 안에서는 왼쪽에 위치한 식당에서 식사를 할 수도있어요-

저희는 이미.. 메밀막국수를 먹고 왔기때문에 식사를 하지 않았지만,

다양한 허브 관련 음식들이 판매하고있더라구요-

처음 입장할 때 허브관련 음식을 파는 식당이라고 해서 

끌리지 않았는데, 비빔밥 등의 사진을 보니 꽤 괜찮아보이더라구요-!

평창 허브나라농원을 방문 할 예정이신데, 적당한 식당을 못찾으신분들은

여기서 드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저랑 여자친구가 개인적으로 좋았던

'캐모마일'밭이에요-

그냥 계란꽃인가-?라는 생각을 하며 지나쳤는데

티로 마시는 캐모마일 향이 나더라구요-

알고보니 '캐모마일'밭이였어요-

너무 작고 소중한(?) 귀여운 꽃이였어요-

:)

 

평창 허브나라농원

입장할 때 친절한 매표소 아주머니가 추천해주셨던 공간!

이곳에 도착하고 "와-"라는 말이 바로 나왔어요-

흐르는 계곡에 살짝쿵- 발도 담굴 수 있고, 시원한 바람이 확-다가와서 인상깊었던 공간이에요

개인적으로 허브나라농원의 하이라이트(?)가 아닐까 싶어요-

사진에서 잘 안보일 수도 있지만 계곡 바로 앞에 벤치도 있어서 쉴 수 있답니다-

여러분들 이곳이 크다고 마지막 장소인 이곳(?)까지 안오시면 안되요!

꼭 보고가세요-

 

평창 허브나라농원

허브나라농원을 둘러둘러보고-

기념품샵과 카페를 들려보기로 했어요-

그리고

중간중간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 체험공간 등도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았어요-

:)

 

평창 허브나라농원

허브나라농원 카페의 메뉴에요-

왼쪽에 보이는 티 메뉴들은 이곳에서 재배하는 허브들을 사용한 티 메뉴라고 해요-

그래서 그런지 농원을 돌아다니다보면

꽃/허브를 재배하거나 관리하시는 분들, 

그리고 카페/가게 등에서 꽃을 따서 꽃과 줄기, 잎을 분리하시는 분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어요-

 

평창 허브나라농원

이 귀욤귀욤한(?) 허브나라농원 카페에서

저희는 더위를 피하기 위해

메뉴판의 왼쪽'여름의 허브티'와 오른쪽에 살짝- 보이는 '허브요거트아이스크림'을 먹기로 했어요-

여름의 허브티는 뭔가 민트?향이 나서 시원-하게 먹기 좋았어요-

개인적으로 팩으로 구입해서 따로 해먹어도 좋겠다- 싶은 친구였어요-

허브요거트는 여자친구는 조금- 힘들어했는데,

어떤 허브인지 잘모르겠지만 허브의 향과 요거트의 향이 어루어진 친구였어요-

개인적으로 저는 자연의맛(?)이라 좋았어요-

아이스크림의 색깔이 두가지인데, 먹을 때 두가지의 맛이 다름을 느낄 수 있어요-

:)

 

편안-하게 농원을 돌아다니며 쉴 수 있고,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는 느낌을 받아

어른들과 함께, 아이들과 함께, 연인과 함께 오기 좋다고 느낀 공간-

여러분들도 방문해서 즐겨보세요-


※ 위 사진은 Canon_6d mark2, 아이폰X를 사용하여 직접 촬영한 사진입니다.

   혹시 사진이 필요하거나 활용하고 싶으신 분은 댓글/인스타그램(아래 연결링크)으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