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맛집_맛없게 먹으면 혼나는 곱창/막창 맛집 '최곱돌곱창'을 담다- :)

안녕하세요-

엽서만들기가 꿈인 쿠꾸에요-

:)

 

오늘은 어제에 이어서 원주 터미널 근처에 위치한 단계동/봉화산택지 맛집을 소개해보려고 해요-

원주에 곱창/막창/대창 등이 맛있는 가게들이 많은데,

그 중 원주 현지인인 여자친구가 추천해준 곱창 맛집- '최곱돌곱창'을 소개할 예정이에요-

 

쿠꾸는 돌곱창이라고 해서 조금 생소했는데,

여러분들은 잘 알고계신가요-?

그럼 바로 보러가시죠-!

 

최곱돌곱창

주소 : 강원도 원주시 백공원길 14-3

전화 : 033-744-4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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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최곱돌곱창

원주의 '최곱돌돕창'은 원주 시외/고속버스터미널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요-

쿠꾸도 원주는 많이 안가봤지만, 이 동네를 "단계동"이라고 하더라고요-

최근 원주에 혁신도시, 기업도시 등이 생겼는데 그런 곳들이 생기기 전까지

가장 번화가 였다고 해요-

쿠꾸가 방문한 '최곱돌곱창은' 단계동 중에서도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는 거리인 봉화산택지에 있었어요-

1층에 상가들이 있고, 2-3층엔 사람이 거주하는 동네였어요-!

:)

 

여자친구가 평소에 사람이 정말- 많은 가게라고 했는데,

최근 코로나로 인해 유동인구가 줄어들어서인지 

가게에 사람이 별로 없었어요-!

(쿠꾸가 다 먹고 나갈 때 쯤 사람이 꽤 있었답니다-!)

 

원주 최곱돌곱창

'최곱돌곱창'은 가게 내부에 10개정도의 테이블이 있어요-

시끄럽지 않은 음악과 너무 붐비지 않는 분위기로 친구들과 한잔하며 이야기나누기 좋은 분위기 같았어요-

 

여자친구의 말로는,

20대 초반의 친구들이 많이 오기도 하는 곳이라고 했어요-

그런데 쿠꾸가 방문한 날에는 몇몇 테이블을 제외하고난

젋은 가족단위의 손님들이 꽤 있었어요-!

:)

 

원주 최곱돌곱창

'최곱돌돕창'의 주 메뉴는

돌곱창 200g 19,000원

돌막창 200g 19,000원

염통 200g 10,000원이에요-!

'최곱돌곱창'의 메뉴들은 한우라고 해요-

한우에서 나온 곱창/막창치고는 가격이 괜찮다는 생각을 했어요-!

:)

 

저희는 일단 2명이서 방문했기때문에,

돌곱창 1인분, 돌막창 1인분을 주문했어요-

여자친구가 3인분을 주문할까?했는데 왠지 쿠꾸는 볶음밥을 먹고 싶어 여자친구를 말렸어요-!

 

원주 최곱돌곱창

먼저, 밑반찬을 소개해볼께요-

고추와 쌈장, 양파장아찌, 고추+간마늘이 들어간 소스, 소금장, 무생채, 계란찜이 나와요-

처음에 쿠꾸는 계란찜을 주문할까-고민했었는데,

기본적으로 계란찜이 나오더라구요-!

곱창/막창이 익기까지 걸리는 시간동안 심심풀이(?)로 먹기 좋은 것 같아요-!

:)

 

원주 최곱돌곱창

대망의 곱창과 막창+서비스 염통이 나왔어요-!

돌곱창이라는 의미는 알고보니,

곱창,막창이 올라가있는 그릇의 부분이 돌멩이로 되어있어서 였어요-!

저희가 부추가 안올라갔을때 메뉴사진을 찍고 있었는데,

'사장님이 사진찍으면 안돼요-, 맛없게찍을거면 찍지마세요-.'하며 시크하게 부추를 올려주셨어요-!

뭔가 츤데레(?)컨샙의 아저씨였어요-!

아저씨가 테이블마다 돌아다니며 곱창과 막창을 구워주시는데,

다 익은 메뉴에 대해서는 어떻게 먹으면 맛있는지 설명해주시고 앞접시에 덜어주시기도 하세요-!

여자친구가 이전에 염통을 먹으라고 사장님이 말했는데 곱창을 먹어서 혼났다고 해요-(?)

하지만, 여자친구가 맛있어서 남자친구도 데려왔어요-라고 하니

먹는데 더 힘을 써달라며 사이다 서비스도 기분좋게 주셨어요-!

 

이곳의 곱창와 막창은 겉은 바삭, 속은 부드러운 느낌의 굽기를 중시하시는 것 같았어요-

정말 겉이 바삭-한데 속이 부드러워서 먹기 좋았어요-

속(?)도 잘 다듬으셨는지 느끼함 없이 먹을 수 있어서 기분 좋았어요-!

개인적으로 곱창>막창이였어요-!

:)

 

원주 최곱돌곱창

다음으로 저희는 볶음밥 2인분을 주문했어요-

부추와 소스(?)가 잘 어울어져서인지 간도 딱- 맞았어요-

조금 더 나트륨을 원한다-싶으면 양파장아찌 국물을 살짝- 얹어 먹으면 간이 딱!이였어요

여러분들에게도 강추에요-!

 

2인이서 볶음밥2인분, 곱창/막창 2인분 먹으면 딱-일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다음에 오면 곱창 2인분에 볶음밥 2인을 먹을 것 같아요-

 

뭔가 츤데레(?)아저씨가 정성스레, 맛있게 구워주는 곱창/막창에 기분이 좋았어요-

오랜만에 내가 맛있게 먹었으면(?)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는 가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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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사진은 아이폰X를 사용하여 직접 촬영한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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