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엽서만들기가 꿈인 쿠꾸에요-!
오늘은 얼마전에 강릉 교동택지에 생긴 프렌차이즈 맛집! '인계동껍데기'를 소개해보려고 해요-
쿠꾸는 이 가게가 그냥 '인계동껍데기'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용범이네 인계동껍데기'가 풀네임이더라고요-!
:)
항상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기에- 궁금했는데,
지난 주에 여자친구와 기회가 되서 궁금증을 해소하게 되었어요-
그럼 인계동껍데기 보러가시죠-!
용범이네 인계동껍데기
매일 17시 - 02시
매주 일요일 임시휴무
※ 배가 너무 고파서- 사진이 급하게 찍어 흔들린 사진이 많아요-! 양해부탁드립니다. :)
"오늘은 콜라겐으로 피부미용 하는 날"이라는 멘트가 센스 있는 느낌이에요-!
:)
용범이네 인계동껍데기는 2018년 수원시에 위치한 인계동을 1호점으로, 현재 200호점까지 있다고 해요-!
매장 하나하나의 관리를 위해 더이상의 가맹점을 늘리지 않는다고 하네요-!
저희는 당연히 '벌집껍데기"를 먹어보기로 했으나, 일단 다른 고기 먼저 먹어보기로 했어요-!
고민하다가 꼬들살 1인분, 오겹살 1인분을 주문했어요-
:)
먼저, 고기의 가격대를 살펴보면- 타 프랜차이즈에 비해서는 조금 저렴한 느낌이였어요-
다른 곳에서는 1인분에 만원이 훌쩍- 넘어가는데, 이곳은 만원이 넘지 않았어요-!
그리고 함께 먹을 수 있는 메뉴들도 비싸지 않은 느낌-?
그리고
저희는 추가로 "폭탄계란찜"도 주문하기로 했어요-!
기본 반찬으로 메추리?계란?의 노른자가 들어 있는 파절임, 멸치젓갈, 명이나물, 김치, 쌈장을 주세요-!
그리고 쌈채소, 마늘, 고추도 함께 준답니다-
개인적으로 파절임과 명이나물이 맛있었어요-!
처음에 반찬을 조금- 주시는데 더 달라고 하면 친절히 가져다주신답니다-?
그리고 꼬들살, 오겹살은 1인분에 한덩이씩 나오는 것 같아요-!
여자친구와 "폭탄계란찜"에 굉장히 놀랐어요-!
계란찜이 자극적인 맛?이 나는데, 여자친구가 젓갈을 넣으면 이런 자극적인 맛이 난다고 하더라고요-?
자극적이지만 계속 먹게되는 그런 맛이랄까요-?
여러분도 이곳에서 고기를 드신다면.. 계란찜도 꼭-! 함께 드셔보세요-!
쿠꾸는 고기보다 계란찜을 더 많이 먹은 느낌(?)
오겹살은 조금 평범-하다는 느낌을 받았지만, 고기 비린내 없이 맛있었어요-!
그리고 꼬들살은 뒷목살, 뒷목덜미살로 특수부위라고 해요-!
말 그대로 꼬들꼬들(?)해서 씹는 맛도 있고-
개인적으로 오겹살보다 꼬들살이 더 맛있었어요-!
오래 익혀도 마르거나 퍽퍽해지지 않고 끝까지 먹을 수 있었어요-
:)
강츄-
다음은 '벌집껍데기'에요-
:)
벌집껍데기를 시키면 불을 키워서- 저렇게 누르고 뒤집고-
불쇼를 보여주시며 껍데기를 구워주세요-!
다른 고기들은 셀프인데 이건 기술(?)을 요해서 인지 직접 구워주시더라고요-!
껍데기 구울 때 많이 태워먹었는데, 직접 해주시니 좋았어요-
껍데기는 소금, 카레, 인절미, 초장 소스에 찍어먹을 수 있었어요-
개인적으로 껍데기가 쫄깃한 것은 알았는데, 이렇게 맛있는 부위였다고-?라는 생각을 했어요-
저희가 양을 많이 시켜서 남겼는데, 여자친구가 남기고 온 껍데기가 생각난다-고 하더라고요
타지 않게 먹기 위해서는 겉에 놓고 먹어야한다고 해요-
쿠꾸는 술을 마시지 않지만, 정말 이런 쫄깃함이 있으면 술안주로 딱이겠다-!고 느꼈어요-
:)
괜히 껍데기라는 이름을 간판에 걸고 있는게 아니구나-싶었어요-
마지막으로,
인계동껍데기에서는 음식을 드시는 분들에게 후식 국수를 서비스로 주신다고 해요-
저희는 배가 불러서 국수를 먹지는 못햇지만,
냉면육수의 김치국수를 주셔서 마지막 입가심으로 최고라고 해요-
:)
입구에 있는 곰돌이(?)친구인데 고기냄새가 많이 날 것 같은 귀여움을 갖은 친구에요-
:)
※ 위 사진은 아이폰X를 사용하여 직접 촬영한 사진입니다.
혹시 사진이 필요하거나 활용하고 싶으신 분은 댓글/인스타그램(아래 연결링크)으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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