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엽서만들기가 꿈인 쿠꾸에요-
:)
오늘은 인스타그램에서 유명한 강릉의 감성분식점 '영춘식탁'을 소개해보려고 해요-
'영춘'의 뜻은 'young + 春'을 합친 뜻이라고 해요-!
처음에는 혹시 사장님 성함일까..?했는데 아니더라고요-!
쿠꾸가 작년 정도에 인근에 출장을 갔을 때-
파란색 간판에 이쁘게 꾸며둬서 카페인줄 알았던 곳이,
알고보니 분식점이여서 놀랐어요-!
그래서 여자친구와 이곳을 알아보고 2번정도 방문했는데,
너무 예뻐서 데이트코스로도 딱-!일 것 같아요-
그럼 바로 보러가시죠-
영춘식탁
평일,주말 11시 - 20시 30분
평일 브레이크타임 15시 - 17시
주말 브레이크타임 없음
★월요일 휴무
강릉의 '영춘식탁'은 포남동에 위치하고 있어요-
포남동은 쿠꾸가 얼마전에 포스팅한 미니멀무드, 엄지네포장마차 등이 위치한 곳이에요-!
강릉 시내, 택지 이외에
기존에 강릉에서는 이곳이 번화가였다고 해요-!
:)
'영춘식탁'의 문 앞에 가면 '분식집'이라는 글씨가 정말 크게 써있어요!!
누가봐도 분식집임을 알 수 있었어요-
'영춘식탁'의 대표메뉴는
떡볶의, 회오리 오무라이스, 달걀 카츠 샌드에요-!
NEW로 느억맘 쌀국수가 생겨서 먹어볼까-?했는데, 피쉬소스를 힘들어하는 여자친구가 거부해서 못먹었어요-
저희가 예전에 방문했을 때 영춘떡볶이, 달걀 카츠 샌드를 시켰었는데 조금 부족한 느낌이 있어서-
이번에는 영춘떡볶이, 달걀 카츠 샌드와 회오리 오무라이스까지 시켜봤어요-!
다른 커플들을 보니 저희처럼 시키는 분들도 있고, 2개만 시키는 분들도 있었지만,
저희는 후회없이 먹어보기 위해 다양하게 시켜봤어요-!
:)
'영춘식탁'의 뜻은 위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젊은 + 봄이라는 뜻인데,
식탁까지 합치면 '젋은 봄날의 식탁'이라는 뜻이라고 해요-
뭔가 아기자기한 가게 내부를 보고 있으면,
정말 젊은 봄날 같기도 해요-
:)
영춘식탁의 메뉴는 순환(?)이 빨라서 아주 빨리 나와요-!
달걀 카츠 샌드 -> 영춘떡볶이 -> 오무라이스 순으로 메뉴가 나왔어요-
달걀카츠샌드는 3조각이 나와요-
계란으로 된 뭉치(?)를 튀겨서 샌드위치로 만들었어요-!
개인적으로 안에 마요+와사비 소스가 들어가는데,
이 소스가 강하진 않지만 달걀 튀김의 느끼함을 확-! 잡아주는 것 같아요-
사실 저희가 메뉴를 많이 시켜서 조금- 남기긴 했는데,
여자친구가 이 메뉴는 남기면 후회할 것 같다며 다 먹었어요!
다시 와도 이 샌드위치는 또 시킬 것 같아요-!
영춘떡볶이는 튀김, 계란, 깻잎 등이 함께 들어간 매콤-하고 도톰한 쌀떡볶이에요-
소스를 고추장 + 물엿?같은 것으로 만들었는지,
꾸덕꾸덕하고 매콤해서 달걀 카츠 샌드와 함께 먹기에 조합이 좋은 것 같아요-
다음에는 영자떡볶이를 먹어볼까해요-!
기름떡볶이라고 해요
:)
마지막으로 쿠꾸가 계속 퍼먹은(?) 회오리 오무라이스에요-!
뭔가 갈색 소스가 어디선가 먹어봤는데 뭐지-?하는 맛으로
기분 좋게 계속 먹게 되는 맛이에요!
월계수잎(?)같은 맛도 나고, 하이라이스(?)같은 맛도 나도,
카레(?)같은 맛도 나고, 미트볼(?)같은 맛도 나는 아리쏭하지만
간이 딱- 맞는 오무라이스였어요-
:)
개인적으로 가격도 저렴하고 양도 푸짐하고,
분위기도 괜찮아서 데이트로 오기 좋은 곳 같아요-
여러분들도 주말에 분식을 먹는 데이트!하고 싶으시면
분위기 좋은 이곳에서 즐겨보시는건 어떨까요-?
※ 위 사진은 아이폰X를 사용하여 직접 촬영한 사진입니다.
혹시 사진이 필요하거나 활용하고 싶으신 분은 댓글/인스타그램(아래 연결링크)으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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