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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꾸의 엽서만들기 프로젝트 :)/다녀온 곳 담기-

강릉여행_고택에서 자연을 바라볼 수 있는 '선교장'을 담다- :)

by 구준쇼니 2020.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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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엽서만들기가 꿈인 쿠꾸에요-

지난 주말에 쿠꾸는 경포호수를 걷다가 '오랜만에 선교장에서 커피나 한잔 마실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강릉 선교장'을 다녀왔어요-

처음 쿠꾸가 강릉에 왔을 때 '선교장'이라는 이름을 들었을 때,

종교적인 시설인가?라는 착각을 했었어요-

그런데 알고보니 한자를 우리말로 풀어보면 '배다리'라는 의미더라고요-

 

선교장은 '경포호수'주변에 위치해있는 300년 넘는 전통을 갖고 있는 '명품 고택'들이라고 해요-

고택과 더불어 잔디밭, 꽃밭, 산책로 등이 있어 자연을 즐길 수 있어요-

그리고 쿠꾸가 좋아하는 '리몽'이라는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선교장의 전체를 바라볼 수도 있답니다-

 

그럼 '선교장'보러 가실까요-?

:>


강릉 선교장

'강릉 선교장'은 집앞에 경포호수가 있어 배로 다리를 만들어 호수를 건너다녔다는 의미에서 나온 것이라고 해요-

초기엔 집터가 이렇게 크지 않았으나, 금강산/관동팔경을 유람하는 시인,묵객 등이 찾아와서

건물을 점차 증축했다고 해요-

17세기에 지금의 배산임수 명당에 걸맞는 선교장이 완성되었다고 해요-

선교장에 거부하던 분들은 손님접대를 후하게 하고 소작인들에게도 잘해주어,

덕을 쌓아 지금까지 건재한 것이라고 해요-

:)

 

강릉 선교장

선교장의 이용시간은

하절기(2월 - 11월) 9시 - 18시

동절기(12월 - 1월) 9시 - 17시 라고 해요-

*연중 무휴

 

입장료는

개인은 어른은 5,000원, 어린이는 2,000원이라고 해요-

단체는 어른 3,5000원, 어린이 1,000원이라고 해요-

개별적으로 할인이 되는 부분도 있으니 입구에서 잘 살펴보세요-?

 

그리고 강릉시민은 무료입장이라고 해요-

 쿠꾸는 신분증을 제출하고 무료입장했어요-!

:>

 

강릉 선교장

선교장에서는 '전통 한옥체험'도 할 수 있다고 해요-

숙박의 개념(?)같아요-! 

6인실이 15만원 - 30만원,

4인실이 7만원

체험관(30인)이 70만원

등 여러개의 방들이 있다고 해요-

색다른 한옥스테이(?)가 될 것 같지만..

 쿠꾸에게 4인실 말고는 조금-은 비싼감이 있어보여요-!

(인터넷으로만 예약이 가능하다고 해요-)

 

강릉 선교장

한옥을 보며 걷다, 걷다가 보면 이렇게 자연 속 고택들을 볼 수 있어요-

:)

쿠꾸는 한옥들 위 능선?에 앉아서 이 풍경을 보았는데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어요-

요즘 코로나로 마스크도 벗기 힘든데,

사람도 별로 없고 편안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어요-

 

강릉 선교장

조금 더 올라가다보면 강릉의 시내부근이 보여요-

작은 공간이지만 고택과 도시의 만남을 볼 수 있었어요-

북촌 한옥마을 등에 가서나 볼 수 있는 풍경을

이곳에서 볼 수 있다니 눈이 즐거웠어요-

 

강릉 선교장

선교장을 중심으로 소나무가 둘러싸고 있는데 그곳을 산책로로 만들어 놨어요-

산책로의 이름은  좌 청룡길, 우 백호길이라고 해요-.

야간에는 조명이 어우러져 장관이라고 하는데-

숙박을 하지 않으면 볼 수 없겠죠-? 

아쉽게도..

:<

 

강릉 선교장

쿠꾸는 산책로를 걷다가 선교장 안에 있는 '카페 리몽'에 들렀어요-

전통차를 즐길 수 있고 오색 다식을 제조/판매 하는 곳이라고 하는데,

오색 다식 만들기 체험이 만원도 하는 것 같았어요- 

판매가는 이만원이네요-!

다식이 뭔가 조금 찾아보니

'쌀,밤,콩 등의 곡물을 가루 내어 꿀/조청에 반죽하여 다식판에 박아 글자/기하문양/꽃문양 등을 나타내게 만든 음식'이라고 해요-

주로 제사때 볼 수 있다고 해요-!

:)

 

강릉 선교장

'카페 리몽'은 이탈리아의 '일리'원두를 사용하고 있다고 해요-

개인적으로 어중간한 로스터링카페보다 이렇게 맛이 보장된 원두가 좋은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이탈리아에 갔을 때 시지 않고 부드러워서 좋았는데,

이곳에서 또 만나니 즐거웠어요-

:)

'카페 리몽'은 선교장 안에 있어서 그런지 조금 비싼 감이 없지않아 있었지만,

선교장 전체를 바라보며 마실 수 있다는 메리트가 있었어요-!

가격은 아메리카노(5,000원), 카페라떼(6,000원)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쿠꾸는 카페라떼를 시켰는데 5,500원을 받으셨어요-

가격표보다 저렴하게(?) 계산을 해주셨어요-

:)

 

강릉 선교장

'카페 리몽'에서 커피를 마시며 바깥 풍경을 바라보면,

정말 내가 쉬고있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것 같았어요-

:)

사실, 이런 고택/문화제 등에 와서 엄청난 감흥은 받지 않지만

이렇게 자연을 보며 바라본다는 느낌에 쿠꾸는 기분이 좋았던 것 같아요-

 

강릉 선교장

다음에 선교장을 재방문하면

이 잔디밭에서 사진을 찍고 싶어요-

:)

사계절이 다른 '강릉 선교장'이라고 하던데-

다음에 쉬러 또 방문해야겠어요-

여러분도 '강릉 선교장'에 와서 특별한 추억 남겨보세요-!

 


▼ 선교장과 또다른 매력의 '오죽헌'이 궁금하시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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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사진은 Canon_6d mark2, 아이폰X를 사용하여 직접 촬영한 사진입니다.

   혹시 사진이 필요하거나 활용하고 싶으신 분은 댓글/인스타그램(아래 연결링크)으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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