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엽서만들기가 꿈인 쿠꾸에요-.
평소에 책읽는 것을 좋아하는 쿠꾸는 강릉에 발령이 나서 오게 되며 서점을 찾아 방황했어요-(?)
그런데 작년?쯤에 강릉 시내와 강릉 KTX역에서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한
'고래책방'이 생기게 되었어요-
:)
사실, 이 서점은 베이커리와 카페를 겸해서 하는 곳이라 쿠꾸가 자주 가게 되었어요.
최근에 이 서점이'강릉, 옛서적, 자연' 등 테마를 정해놓고 주기적으로 인테리어, 책 추천 등을 바꾸더라고요.
그래서 주기적으로 바뀌는 테마, 책 추천 등이 재미있어서 자주 가게 되더라고요-
여자친구와 쿠꾸가 자주가는 데이트코스(?)랄까요-?
그럼 '고래책방'보러 가시죠-!
강릉 고래책방
매일 9시 - 21시까지
연중무휴
강릉 고래책방은 앞에서 설명해드린 것과 같이
강릉 KTX역, 강릉 시내의 중간쯤 위치해 있어 어디든 10분정도면 오고갈 수 있는 곳이에요-
고래책방은 위에 있는 귀여운 고래가 마스코트(?)에요-
:)
고래책방은 지하를 포함하면 총 5개의 되어 있어요-
쿠꾸가 한,두달 전에 갔을 때는 지하, 1층, 2층만 운영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가보니 3층이 생겼더라고요-?
3층이 세미나실 등으로 사용되고 브런치 카페형식으로 오픈이 되었다고 해요-
4층은 정원을 꾸미고 계시는 것 같았는데 아주 기대됩니다-
:)
고래책방은 카페&베이커리 메뉴를 즐길 수 있어요-
이전에는 1층에서만 카페&베이커리 메뉴를 즐길 수 있었는데,이제는 위에 층에서도 즐겨도 괜찮다고 해요-
가격대는 5,000원대에요-
쿠꾸는 이 날에 바다에이드?를 먹었는데,
블루레몬에이드 였어요-
이름을 정말 잘 지은 것 같았어요 :) 맛도 상콤하니 괜춘-!
고래책방의 베이커리는 이전에는 '가루'라는 곳이 입점해 있었는데,
최근에는 고래베이커리로 해서 독자적인 베이커리를 연구하고 계신 것 같아요-
발렌타인데이, 할로윈 등 테마에 맞게 빵도 구경시켜주시고 귀여운 곳이니
한번 노려서 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할로윈때 손가락쿠키(?)가 아주 충격적이였어요-
그리고 시식할 수 있는 빵을 정말 과감히(?) 주시니 한번 드셔보시고 괜찮으면 구매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고래책방의 지하에는 '강릉'을 테마로 한 서적, 엽서, 기념품 등이 즐비해있어요-
강릉의 단오, 바다 등에 대한 수필/여행기 등등-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한번 들려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쿠꾸는 개인적으로 저기 사진에 보이는 '강릉두부지우개'가 탐났어요-
:)
고래책방의 1층에는 시,수필,소설 등의 서적들이 전시되어 있어요-
그리고 정말 조용한- 분위기에 테이블들이 있어서 이곳에서 공부하시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쿠꾸는 여자친구와 책을 구매해서 1층에서 음료를 마시며 책을 읽었어요 :)
아참,
주의사항으로 이곳에 있는 책들은 판매되는 책이니 꾸기거나 접거나 손상을 가하시면 안돼요-!
고래책방 2층에 올라가면 "쏴아아-"하는 소리가 들려요-
어떤 소리인지 감이 오시나요?
'파도소리'가 들린답니다-.
2층에는 어린이도서관이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방문해도 좋을 곳이에요-
몇몇 테이블과 의자는 아이들에 딱- 맞게, 귀엽게 되어 있어요-
:)
예술, 철학, 인문학, 소설, 인테리어 등등의 서적들도 함께 있으니 한번 쓰윽- 둘러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햇살 맛집(?)2층에는 창가에 테이블도 있어서 가볍게 앉아서 책을 즐겨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사진 끝에 있는 액자(?)가 보이시나요-?
예전부터 있었는데 쿠꾸는 저게 뭔지 잘 몰랐었어요-.
최근에 박카스 광고를 보면 바닷가에서 쓰레기를 건져 올리는 분들이 나오더라고요-
위 사진도 강릉 안목해변에서 건져올린 쓰레기들을 찍은 사진이에요.
고래, 바다 등을 테마로한 서점인데,
사람들이 무심코 버린 쓰레기를 보여주는 공간이 있어 뭔가 꼬집힌(?) 느낌이였어요-.
오늘은 쿠꾸가 강릉에서 책을 구매하고 싶을 때 방문하는 '고래책방'을 소개해봤어요-
사실, 강릉에 오기전에는 교보문고를 방문하거나 인터넷 서점으로 책을 구매했었는데,
최근에 동네서점을 방문하며 느낀 점은 베스트셀러, 유명한 책을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이끌리는 책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는 점이였어요-
여러분도 이번 주말에 시간이 난다면 서점을 한번 방문해보시는건 어떨까요-?
:)
쿠꾸는 이 날에 비거니즘과 관련된 '아무튼,비건'이라는 책을 구매했답니다.
여자친구는 '아무튼,발레'를 구매했어요-
다음에 이 책들에 대한 리뷰를 포스팅해보려고 해요-
가볍게 읽으려고 구매한 수필이지만, 마음 속에 울림이 있는 책들이였답니다-
:>
※ 위 사진은 아이폰X를 사용하여 직접 촬영한 사진입니다.
혹시 사진이 필요하거나 활용하고 싶으신 분은 @koo_ku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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