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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꾸의 엽서만들기 프로젝트 :)/다녀온 곳 담기-

물왕리맛집_베이커리&꽃집&레스토랑이 한번에 !‘카페 일라고'를 담다- :)

by 구준쇼니 2020.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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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엽서만들기가 꿈인 쿠꾸에요-

오늘은 얼마전 쿠꾸는 본가인 '경기도 시흥'에 다녀왔어요.

저희 동네인 목감동에 신도시가 들어서며 인근 물왕저수지에도 여러 가게들이 생기게 되었어요-

:)

동네가 개발되던 초기에 물왕저수지 바로 앞에 생긴 베이커리&카페 '카페 일라고'가 있었는데,

얼마전에 보니 레스토랑&브런치도 함께하고 있더라고요-

 

우연히 아는 형, 친구와 함께 이곳에서 식사를 하게 되었는데,

오늘은 함께 '카페 일라고'에 대해 알아봐요-

:)

 

카페 일라고

카페&베이커리 매일 10시 - 23시

브런치&디너 매일11시 - 20시 30분

펍 매일 18시 30분 - 23시

 


 

카페 일라고

 

원래는 인근에 있는 담원 등 한정식집을 갈까-?하다가

인터넷 검색 중 돌판스테이크가 있다고 해서..

갑자기 고기먹자-!!하고 이곳을 오게 되엇어요-

일라고의 다른 것들(?)을 알아보기 전에

저희를 혹하게 했던 돌판스테이크 사진 먼저 보여드려요-

:)

연기가 폴폴-

 

 

카페 일라고

 

'카페 일라고'는 목감동 물왕저수지에 위치해있어요-

일라고 라는 뜻은 이태리어로 '호수'를 뜻한다고 해요-

점점 저수지에서 호수로 변해가는 느낌의 물왕리에 잘 어울리는 이름 같아요-

:)

정직한 재료를 핸드-메이드 방식으로 요리하여 가족, 연인, 친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라고 해요-

이전부터 물왕저수지가 차있는 커플들, 부모님과 외식, 상견례를 하기 위한 식당들이 많은 곳으로 유명했는데,

이제는 조금 연령층이 내려온 느낌이에요-

 

그리고

'카페 일라고'는 1층에서는 베이커리,

2,3층에서 레스토랑이 운영되고 있어요- 

 

 

카페 일라고

 

저희는 3인세트를 주문했어요-

샐러드, 부채살스테이크(돌판스테이크), 파스타or리조또, 피자, 아메리카노 3잔 -> 59,000원

샐러드, 안심or등심스테이크(돌판스테이크), 파스타or리조또, 피자, 아메리카노 3잔 -> 66,000원 이였어요-

저희는 안심스테이크가 있는 세트로 주문했어요-

 

피자는 고르곤졸라 피칸테, 마르게리타, 프로슈토 루꼴라 중 고를 수 있었는데,

프로슈토 루똘라(프로슈토 살라미와 루꼴라)피자로 주문했어요-

 

파스타는 알리오 감베리, 봉골레 비앙코, 전복 오일 파스타, 까르보나라, 명란 크림 파스타,

미트볼 스파게티, 페스카토레(뚝배기 안의 매콤한 해산물,토마토), 전복 아라비아따, 라따뚜이, 쉬림프 로제 파스타 중

쉬림프 로제파스타로 선택했어요-!

 

정말 메뉴가 많아서 고르기 힘든 곳이였어요-

참고로, 2인 세트도 있어요-!

샐러드, 부채살스테이크(돌판스테이크), 파스타or리조또, 아메리카노 2잔 -> 42,000원

샐러드, 안심or등심스테이크(돌판스테이크), 파스타or리조또, 아메리카노 2잔 -> 53,000원

 

 

카페 일라고

 

돌판스테이크에 얹어서 함께 익혀먹는 가니쉬들도 나왔어요-

감자, 가지, 토마토, 호박, 아스파라거스가 있었어요- 

:)

 

위에서 설명을 못했는데 인원수대로 주문하면 '샐러드바'를 이용할 수 있어요-

베이커리를 함께 운영하고 있어서인지 샐러드바에 다양한 빵들, 모닝빵(안에 치즈), 감자튀김, 과일 등을 자유롭게 갖고와서 먹을 수 있어요-

개인적으로 빵이 너무 맛있어서 놀랐어요-!!

특히, 검은 모닝빵+치즈 조합

:)

 

 

카페 일라고

 

안심스테이크(돌판스테이크)는 어느정도 익혀서 나온 고기+뜨거운 돌판이 함께 나와요-

그래서 고기를 알아서 잘라서 원하는 굽기로 해서 자유롭게 먹을 수 있어요-

저희는 크게 4등분 해둔 고기를 자유롭게 갖고가서 먹었답니다-

소금, 홀그레인머스타드, 바베큐소스가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소금 찍어먹는게 가장 좋았어요-

:)

 

 

같이 '카페 일라고'에 간 형이 느끼한 음식을 별로 안좋아해서-

쉬림프 로제파스타를 주문했는데, 소스에 빵을 계속 찍으며 잘 먹어서 놀랐어요-

느끼한 음식을 못먹는 사람도 계속 먹게하는 맛이 있나-?했어요-

그리고 파스타에 새우가 6마리?정도 들어있고 위에는 큰 새우(?)한 마리가 얹어있답니다-

:)

 

 

카페 일라고

 

화덕피자 같은 비쥬얼의 프로슈토 루똘라 피자에요-

개인적으로 느끼하지 않고 짭쪼름하니 좋았어요-

그리고 알싸하게 씹히는 루꼴라의 맛과 살라미의 맛이 잘 어우러진달까요-?

:)

사실 위에 있는 요리들을 처음 받았을 때 저희는

'양이 적겠다-'

'샐러드바에서 빵을 많이 먹어야겠다-' 라는 생각을 했는데..

남길 정도의 양이였어요-

 

 

카페 일라고

 

'카페 일라고'의 입구에서 꽃을 판매하고 있어서,

연인/부모님 등에게 깜짝-꽃선물을 할 수 있어보였어요-

뭔가 경치 좋은 곳에 와서 깜짝 이벤트를 할 수 있는 공간이였어요

:)

 

 

카페 일라고

 

1층의 베이커리에 어떤 빵들이 있을까-?둘러보는데,

곳곳에 시식할 수 있는 빵들이 놓여져 있더라고요-

거짓말 안하고 배불러서 하나만 시식해봐야지-라는 생각이였는데..

한바퀴 쭉- 돌면서 하나씩 다먹어보게 되었어요-

다음에 오면 이곳에서 커피랑 빵도 먹어봐야지-?하는 생각을 했어요-

 

하지만, 빵이 저렴한 편같지는 않았어요-!

커피 메뉴는 '아메키라노 핫 3,900원, 아이스 4,400원'

'카페라떼 핫 5,000원, 아이스 5,500원'정도의 가격대였어요-

 

그래도 어중간한 맛의 베이커리,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는 것보다

이렇게 보장된 맛집(?)에서 식사를 할 수 있다면

연인과 데이트, 가족끼리 외식 등을 기분좋게 할 수 있어보였어요-

쿠꾸는 다음에 물왕저수지 근처에서 식사를 해야한다면 재방문 할 의사가 있어요-

 

다음에는 쿠꾸가 방문한 '관곡지'를 소개해드릴께요-

:)

 

 


※ 위 사진은 아이폰X를 사용하여 직접 촬영한 사진입니다.

   혹시 사진이 필요하거나 활용하고 싶으신 분은 @koo_ku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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