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엽서만들기가 꿈인 쿠꾸에요-
:)
오늘은 강릉 교동택지에 위치한 '소영이네 돈까스물회'를 소개해보려고 해요-
쿠꾸가 일하는 사무실 근처에 최근에 생겨서 가끔 가고 있는곳인데-
최근에 sbs생방송투데이에 돈가스물회로 방영(2020.06.01.)이 되었다고 하더라고요-
뭔가 점심시간에 편히 먹으러 가던 곳이 방송에 나왔다고 해서 신기했어요-
사실, 오늘 사무실 직원분과 돈까스가 땡겨서 '소영이네 돈까스물회'를 갔는데,
처음에는 돈까스를 먹으려고 했다가 더운 날씨탓인지 시원한 메뉴가가 땡겨서 물회를 먹었답니다-
그럼 얼릉 보러가실까요-?
:)
소영이네 돈까스물회
매일 11시 - 21시
월요일 휴무
소영이네 돈까스물회 가게 앞에 가면-
이런 안내 문구가 있어요-
"회 대신 수제 돈까스가 들어간 오직!소영이네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이색 메뉴 입니다~
회가 들어가지 않아요ㅠ.ㅠ" 라고 써있어요-
사실 물회라고 하면 새콤달콤한 양념과 신선한 야채, 회가 들어있는 비쥬얼을 상상하는데
처음 '돈까스 물회'라고 하면 잘 와닿지 않을 것 같아요-!
그래서 이렇게 친절하게 '회'가 들어가지 않는다고 적혀있나봐요-
요리사아주머니(?)가 상징인 '소영이네 돈까스물회'에요-
주방을 잘- 살펴보면 왠지 저 캐릭터와 닮은 분이 요리를 해주세요-
뭔가 따님의 이름이 소영가 아닐까-?하는 상상을 하게 하는 가게에요-
:)
사실 쿠꾸는 이곳에 방문하게 처음이 아니라서 다양한 메뉴들을 먹어봤어요-
돈까스 물회, 크림우동, 짬뽕국밥(소고기), 수제 돈까스, 치즈 퐁듀 돈까스를 먹어봤답니다-
오늘은 위에서 말한 것처럼 더운 날씨 탓인가- 시원한게 먹고싶어져서
'돈까스물회(11,000원)'을 주문했어요-
사실 사무실 직원분들은 이곳에서 '크림우동'도 많이 드세요-
다른 곳의 크림우동은 느끼하다고 하는데, 이곳은 별로 느끼하지 않다고 하시더라고요-
개인적으로 크림우동을 별로 안좋아해서 패스-!
:)
그리고 사진에는 없지만,
두장 돈까스 로제/치즈 퐁듀 돈까스(12,000원), 수제돈까스(10,000원)
잔치국수 + 한장 로제/치퐁 돈까스(12,000원), 한장 수제(11,000원)
메뉴도 있으니 양이 부족하신 분들은 참고해주세요-?
그리고 쿠꾸가 지난번에 먹은 잔치국수 + 치퐁돈까스 사진은 밑에 나올 예정이에요-!
소영이네 돈까스물회의 반찬은 배추김치, 깍두기, 동치미무가 나와요-
:)
개인적으로 무가 시원시원-해서 좋더라고요-?
이전에 조금 매웠던 짬뽕국밥을 먹을 때 조합이 좋았어요-!
그리고 반찬은 처음에는 갖다 주시는데 나중에는 셀프바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요-
직원분 눈치보지 말고 좋아하는 반찬을 팍팍-!
:>
쿠꾸는 주문한지 15-20분?만에 메뉴를 받았어요-
이곳에 몇번오면서 느끼지만.. 점심에 손님이 많아서 메뉴 다소 늦게나올 수도 있다는 단점이 있어요 ㅠㅠ..
하지만 그만큼 맛은 보장된다는 사실 :)
돈까스 물회의 위에는 명태회, 따끈한 돈까스 한장, 따끈한 새우튀김 2개, 깻잎, 무, 당근, 달걀지단, 양배추 등이
올려져있어요-
그리고 아래에는 소면이 살포시(?)들어가있어요-:)
배가 고픈 쿠꾸는 얼릉 비벼보기로 했답니다-!
아래에 있는 소면을 찾아서 비벼봤어요-
:)
비비면서 느낀게 양이 조금 부족하지 않을까-? 밥도 같이 주시면 좋겠다-라고 생각했는데,
다먹어갈 때쯤 배가 불러서 조금 남겼어요-
적은 양이 아니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시원한 소면과 야채 등을 건져먹다가 따끈한 돈까스/새우튀김을 함께 먹는게 좋더라고요-
푹- 국물을 머금은 돈까스보단 살짝 바삭함이 있는 느낌이 좋았어요-!
그래서 나중에 국물에 젖었을 때보다 처음에 먹었던 느낌이 좋았어요-
돈까스를 먹으며 든 생각은 '여기 돈까스는 정말 도톰한데 고기 냄새도 안나고 좋다-'라는 생각을 했어요-
가끔 수제돈까스하는 곳을 가면 고기 냄새때문에 힘든 적이 있었는데, 이곳은 아니였답니다-
:)
이제 날씨가 곧 더 더워질텐데..
이곳에 오기 더 힘들어지겠구나- 싶었어요-
더위를 날려줄 정도, 이가 시릴 정도의 시원함과 상콤함을 갖고 있는 메뉴
:)
냉면과는 다른 매력-을 갖고 있어서
방송에 나올만도 하겠구나-?하는 생각을 했어요-
식사를 하면서 느꼈는데,
소영이네 돈까스 물회는 배달 주문이 정말 많더라고요-
평일 점심인데도 이렇게 배달 주문이 많구나-?라는 생각을 했어요-
더운 날 바깥에 나가고 싶지 않을 때- 여러분들도 배달을 이용해보시는건 어떨까요-?
보너스 사진으로
쿠꾸가 지난번에 먹은 치퐁(한장)+잔치국수 12,000원 메뉴에요-
:)
지난번에 비가 오는 날 따뜻한 국물과 돈까스 모두 먹고싶어!!라는 생각이 들어서 주문했어요-
사무실 직원분들과 잔치국수를 나눠먹었는데 국물이 따땃-하니 속이 풀렸어요-
그리고 신기했던건 치즈 퐁듀였어요-!
저 용기 밑에 초(?)가 있어서 치즈를 계속 따뜻하게 유지해줘요-
:)
한가지 치즈가 아니라 몇가지 치즈를 넣은 것 같은데, 돈까스를 콕-찍어서 먹는 맛이 괜찮았어요-
다음에 재방문하면 로제 돈까스도 먹어볼 생각이에요-
:)
얼마전에 방송에도 나온 강릉 교동택지 맛집-
소영이네 돈까스물회 :)
더운 날에는 시원하게 돈까스 물회.
비오고 쌀쌀한 날씨에는 잔치국수가 있는 세트메뉴나 국밥을 드셔보시는건 어떨까요-?
:>
※ 위 사진은 아이폰X를 사용하여 직접 촬영한 사진입니다.
혹시 사진이 필요하거나 활용하고 싶으신 분은 @koo_ku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
'쿠꾸의 엽서만들기 프로젝트 :) > 다녀온 곳 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0년 온라인 강릉단오제와 신주미 봉정을 담다- :) (0) | 2020.06.06 |
---|---|
강릉카페_작은 공간에 꽉찬 커피가 있는 '미니멀무드'를 담다- :) (0) | 2020.06.05 |
물왕리맛집_베이커리&꽃집&레스토랑이 한번에 !‘카페 일라고'를 담다- :) (0) | 2020.06.03 |
강릉여행_커피거리로 유명한 '안목해변'에서 피크닉을 하다- :) (1) | 2020.06.02 |
강릉카페_안먹어 볼 수 없는 '순두부젤라또'를 담다- :) (0) | 2020.06.0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