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엽서만들기가 꿈인 쿠꾸에요-
:)
오늘은 정말- 오랜만에 넷플릭스에서 본 영화를 포스팅해보네요-
최근에 넷플릭스 관련된 포스팅을 안했는데,
오늘 정말 갓-나온 영화를 보게 되어 포스팅을 하게 되었어요-
평소에 오컬트 영화를 좋아하는 쿠꾸이기에 넷플릭스에서 바로 추천을 해주었어요 :)
미생에서 정말- 눈을 뗄 수 있는 연기를 보여주신 '이성민'님 주연의 '제8일의밤'이에요-
어제(7월 2일) 나온 영화라서 많은 스포를 하진 않겠지만, 간단한 리뷰를 남겨볼께요-
:)
넷플릭스
제8일의 밤
2021년 7월 2일 공개
15세 관람가
미스터리, 스릴러
러닝타임 115분
제8일의밤을 가볍게- 포스팅해볼께요-
영화가 시작할 때, 기괴한 분위기 속에서
부처가 지옥의 문을 여는 괴물의 붉은 눈과 검은 눈을 나누어 봉인하게 되요-
이 둘이 다시 만났을 땐 세상에 고통과 암흑이 다가온다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영화는 "검은 눈"을 지키는 암좌에 있는 주인공과
봉인이 풀린 "붉은 눈"이 "검은 눈"을 찾아가는 내용이 주를 이룹니다-
:)
"검은 눈"을 지키는 암좌의 스님이 유언을 남기며 주인공에게 "선화(이성민)"을 찾아가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참고로 붉은 눈은 7개의 밤, 7개의 징검다리(사람)을 건너 검은 눈에 도달하게 된다고 합니다-
영화는 빠르게 1~5일이 넘어가고 주로 내용이 전개되는 6~8일이 길게 나오게 됩니다-
중간중간 조금 잔인한 장면이 있긴 못볼정도는 아닌 것 같아요-
:)
영화 예고편을 볼때는 왜 좀비가 나오지..? 했는데-
좀비가 아니고 징검다리의 역할을 하는 사람들과 징검다리의 역할이 끝난 사람들 이였어요-
영화를 보면서 붉은 눈의 위치(?)를 찾아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징그럽지만 ㅠ.ㅠ
그리고 징검다리와 주인공들의 액션신 들이 있는데-
그렇게 액션이 많지는 않아요!
:)
영화의 중간중간, 마지막 징검다리 처녀보살 '애란'을 살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도대체 그는 누구인가...
(사실 생각보다 역할이나 비중이 많진 않아요-)
영화를 보면서 신비한 느낌, 궁금한 장면 들이 많이 나오는데-
사실 불교쪽을 잘 몰라서 이해를 하지 못한 부분도 있었어요-
하지만 영화의 스토리를 이해하는데 어려움을 주는 정도는 아니였어요-
스토리가 꼬여져 있지 않고 일직선으로- 어렵지 않았아요-
:)
영화의 중간중간 번뇌, 번민 등에 대한 이야기나 나오고 있어요-
그것을 붉은 눈과 검은 눈에 상징으로도 나오는 것 같은데,
뭔가 확! 매칭되지는 않는 기분이였어요-
하지만 수년을 번뇌 속에 살아간 일을 용서하고 희생하는 내용 등은 좋았던 것 같아요-
과연 주인공과 선화(이성민)은 붉은 눈이 검은 눈을 만나 지옥의 문을 여는 것을 막을 수 있을지-
한번 살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가볍게 넷플릭스로 보기 좋은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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