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엽서만들기가 꿈인 쿠꾸에요-
:)
오늘은 강릉 명주동에 위치한 '소바위트'라는 식당을 소개해보려고 해요-
이전에 모어댄마벨/명주배롱/오월 등 명주동의 다양한 카페를 방문하여 자주 간 곳인데,
모너댄마벨 아래층에 소바와 카레를 판매하는 가게가 생겼더라고요-
그래서 호기심을 갖고 있었는데- 여자친구와 함께 방문을 해보게 되었어요-!
정말 햇볕 잘드는 따뜻하고 이쁜 공간에서 가볍게 식사를 했는데-
너무 좋았어요!
바로 소개해볼께요-?
:)
소바위트
강원도 강릉시 경강로 2015 1층
매일 11시 - 20시(매월 첫재,셋째주 목요일 휴무)
강릉 소바위트는 이제 생긴지 3개월?정도 된 새로운 식당이에요-
강릉 명주동과 강릉 의료원 인근에 위치해있고,
강릉 모어댄마벨이라는 카페 아래에 위치해있어요-
개인적으로 모어댄마벨도 볕이 잘 들어서 좋아하는 카페인데,
이곳도 1층이지만 볕이 잘 들더라고요-!
:)
여자친구와 저는 오픈시간인 11시에 거의 맞춰서 가게에 도착했어요-
저희가 도착했을 때 막- 오픈한 느낌으로 손님이 하나도 없었는데,
저희가 나갈 때쯤 되니까 몇몇 테이블이 좀 들어왔어요-
메뉴판이 잘 안보이니 먼저 메뉴판을 좀 적어보면,
새우소바 9,000원
장어소바 12,000원
새우튀김 10,000원
새우카레 12,000원
장어카페 14,000원
카레우동 10,000원이였어요-
저랑 여자친구는 이곳의 메인(?)메뉴인 새우소바 하나와 새우카레를 하나 주문했어요-
:)
메뉴를 주문하고 가게를 조금 구경하기로 했는데,
정말 뭔가 따스하고 아기자기한 인테리어가 좋았어요-
종업원분들은 이모(?), 엄마(?) 나이대셨는데-
인테리어가 장난아니게 갬성적이였어요-
뭔가 갬성적인 인테리어에 친절하신 종업원 분들이 너무 좋았어요-
중간중간 부족한게 없는지 카레나 밥이 더 필요하진 않은지도 물어봐주셨어요-
:)
저희가 주문한 새우소바를 먼저 먹어봤어요-
동해의 유명한 소복소복이라는 소바집이 있어요-
거기에서 사람들이 치이며(?)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이곳에서는 편하게 먹을 수 있는 느낌이라 좋았어요-
사실 맛차이가 크게 나지 않았는데, 조금만 더 시원하면 좋겠다! 하면서 먹었어요-
바삭바삭한 튀김과 시원한 소바와 육수의 조화가 개인적으로 좋았어요-
여름이 되면 인기가 많이질 것 같아 슬퍼졌어요 ㅠ.ㅠ 내가 못올까봐-!
취향타지 않고 맛있는 맛-
:)
다음은 새우, 가지, 단호박, 고추 등의 튀김이 올라가 있는 카레였어요-
여자친구와 이 카레 뭔가 맛있는데 도대체 뭐가 들어간거지?!하면서 먹었는데.. 뭔지 못찾았어요-
뭔지 모르겠지만 담백하고 감칠맛나는게 너무 좋았어요-
여자친구가 소바를 좋아해서 카레를 주문할까, 말까하며 고민하다가 시킨 메뉴인데 너무 좋았답니다-
두분이서 가면 소바 하나, 카레 하나 주문하세요-!
이 위의 튀김들도 실망시키지 않고 맛있었어요-
:)
전체적으로 맛있고 조합도 좋았던 소바위트-
조만간 인기가 많아져 오기 어려울 수도 있다는 생각에 슬퍼졌지만,
기분 좋은 식사를 하고 나온 곳이였어요-
다음에 강릉가면 재방문해야지-!
:)
※ 위 사진은 fuji(후지) x-t4로 직접 촬영한 사진입니다.
혹시 사진이 필요하거나 활용하고 싶으신 분은 @koo_ku_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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