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엽서만들기가 꿈인 쿠꾸에요-
:)
오늘은 얼마전에 넷플릭스에서 공개한 '어둠을 보았다'의 후기를 담아보려고 해요-
개인적으로 긴장감 넘치고 이게 정말일까? 저게 정말일까?등 고민하게 만들며 본 영화로
킬링타임 영화 중 꽤- 괜찮았던 것 같아요-
공개된지 얼마 안 된 영화라서-
아래에 간단하게 소개해볼께요-
:)
넷플릭스_어둠을 보았다
2020년 9월 29일 미국 개봉
넷플릭스 2021년 1월 20일 공개
먼저, 어둠을 보았다의 넷플릭스 공식 설명을 살펴볼께요-
'괴한의 습격으로 한순간에 시력을 잃은 바이올리니스트.
멀리 있는 가족을 대신해 여러 낯선 이들이 그녀의 횝고을 돕는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시작된 주변 사람들의 이상행동.
지금 그녀에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
라는 내용이에요-
쿠꾸는 스릴러, 심리, 세뇌 등의 키워드로 이끌려 영화를 보게 되었어요-
:)
영화가 시작함과 동시에,
주인공인 '엘렌'이 베란다에서 뛰어내리는 것으로 시작해요-
영화는 '엘렌'이 베란다에서 왜 뛰어내리는지 알아가는(?) 형식으로 전개되게 된답니다-
그리고 하이라이트 부분에서 그 장면이 다시 나오고-
반전(?)이 일어나게 되죠-
그리고,
설명에서 볼 수 있다시피-
'엘렌'은 바이올리니스트에요-
어느날 괴한에게 습격을 받아 눈에 화학물질이 들어가게 되고,
시력을 잃게 되는 내용이에요-
그리고 어떤 '클레이튼'이라는 재활치료사(?)가 '엘렌'을 도와주게 된답니다-
:)
영화는 주인공의 상상력으로 배경과 색상, 인테리어 등이 바뀌게 되요-
주인공이 주변 사람들에게 듣는 소리와 말들로 화면을 재구성 하는 모습이 정말 신기했어요-
보는 이로 하여금 이게 현실일가? 아님 저게 현실일까?라는 생각을 끊임없이 하게 하며
긴장감을 놓지 못하게 만들어 주었어요-
:)
예를 들어,
노란색, 초록색의 새가 새장 속에 있었는데-
'엘렌'이 '클레이튼'에게 새가 어떤 색인지 물어보게 되요-
'클레이튼'이 새의 색상이 하늘색이라고 하자 화면의 새가 갑자기! 하늘색으로 바뀌게 되죠-
그리고,
눈이 보이지 않는 '엘렌'은 옆집에서 나는 소리를 듣고,
쓰러져있는 여자를 상상력으로 자신의 앞에 만들게 됩니다-
어둠 속에서 소리와 상상력으로 시각화하는 모습이 정말 관전 포인트 같아요-
예전에 박쥐는 사물들을 직접 보지는 못하지면 소리로서 시각적인 장면과 비슷하게 만든다고 하던데,
그런 느낌일까요?
:)
영화의 중간중간엔,
'아무도 믿지 말아라'라는 이야기,
'시각 장애를 갖게 되면 달라진 감각으로 다른 감각들에 혼란이 온다'등의 이야기로 인해
의심과 의심을 자꾸 하게 만들죠-
단순히 재활치료(?)를 하는 영화가 아닌-
무엇이 주인공을 이렇게 만들어 갔나를 알아보는 영화
'어둠을 보았다'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것 같아요-
시간 되실 때 불 끄고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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