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엽서만들기가 꿈인 쿠꾸에요-
:)
오늘은 2021년 1월 1일, 새해에 개봉한 영화 '차인표'를 소개해보려고 해요-
새해를 맞이해서 본가에 갔서 쉬다가, 영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보고 재미있어 보여서
바로 보게 되었어요-
2020년 극장에서 개봉 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로 인해 넷플릭스에서 공개되었다고 하네요-
개봉된지 얼마 안된 영화이기 때문에 볼만한 거리(?)만 살짝- 소개해볼께요-
:)
영화 차인표
개봉 2020년 1월 1일
등급 15세 관람가
장르 코미디
러닝타임 106분
영화 '차인표'의 공식소개를 보면,
"대스타였던 배우 '차인표'가 전성기의 영예를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코믹하게 그린 작품"이라고 해요-
참고로
약 5년 전에도 같은 내용과 같은 제목으로 차인표님에게 영화촬영을 제의했으나 당시에는 거부하였는데,
5년 후인 2020년경이 되었을 때는 영화 촬영을 동의하셨다고 하네요-
'정체된 이미지'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열망으로 영화 촬영을 하게 되셨다고 하네요-
사실 영화 제목을 넷플릭스에서 공개 예정이라고 먼저 봤을 때,
다큐멘터리거나 진중한 영화라고 생각했는데-
코미디영화라고 해서 살짝- 놀랐어요-
:)
쿠꾸가 본 영화의 줄거리와 첫번째 포인트를 소개해볼게요-
영화 속 차인표 님은 '바른 생활 사나이, 봉사활동, 반듯함, 강인한 이미지' 등으로 진정성을 강조하며
이미지를 관리하는 배우로 나오게 되요-
(이 부분은 우리가 알고 있는 차인표님과 같은 것 같아요-)
그리고 현실을 알았으면 좋겠고, 차인표님을 답답해하는 매니저님, 아람(조달환님)이 나오게 됩니다-
(아람님의 대사를 보며 우리가 생각하는 연예인, 인간으로서의 '이미지'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어요-!)
어느날 광고브랜드의 옷을 입고 강아지와 산책하던 중,
강아지똥을 손으로 잡게 되고 흙탕물에 빠져 옷이 더러워진 주인공은
근처 오래된 학교에서 샤워를 하게 되요-
그런데 수압(?)을 이기지 못한 건물이 무너져 주인공인 차인표님은 건물 속에 갇히게 되요-
주인공과 매니저가 연락이 닿게 되며,
매니저는 119에 연락해야한다!, 주인공은 안된다, 내 이미지가 있다!로 생각이 갈리면서
영화가 전개된답니다-
그 과정 속에서 B급 코미디의 정서가 들어가게 된답니다-
:)
두번째 포인트는 위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이미지'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요-
내가 죽을 수 있는 재난 상황에서도 수십년간 구축한 '이미지'를 지켜야하는 사람과
'이미지'가 뭐가 중요한지, 이미지는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세월이 흘러가면서 스스로의 자리가 바뀔 수도 있고, 내가 좋았던 시절을 그리워하는 장며 등이 나오면서
중간중간 감동을 주기도 해요-
:)
마지막으로 배우분들이 연기를 잘하신다- 생각했어요-
사실, 큰 전개나 사건, 소품 등이 들어간 영화가 아니라 소소한 이야기와 사건으로 전개되는 영화라서
정말 연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100분 정도의 러닝타임을 대화로 풀어가는데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다는 생각을 했어요-
N포털의 평점을 보면 7점대였는데,
개인적으로도 7-8점대 정도 같아요-!
주말에 쉴 때 여유롭게 보면 좋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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