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엽서만들기가 꿈인 쿠꾸에요-
:)
오늘은 쿠꾸가 삼겹살을 먹고 싶어하며 본 다큐멘터리'삼겹살랩소디'를 소개해보려고 해요-
2020년 12월 20일과 12월 27일 두번에 나눠서 방영될 KBS1의 다큐멘터리에요-
쿠꾸가 포스팅하는 오늘 2화가 방영하겠네요-
참고로 넷플릭스와 KBS1에서 모두 볼 수 있는데, KBS1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무료로 볼 수 있으니
넷플릭스를 이용하시지 않는 분들도 보실 수 있어요-!
그럼 바로 소개해볼께요-?
삼겹살랩소디
방영 : KBS1(21시 40분), 넷플릭스
시청률 : 2020년 12월 20일 1화 기준 4.4%
먼저, 방송의 공식 설명이에요- :)
"백종원이 미식회 <돼지옥(屋)>을 열어 우리가 몰랐던 돼지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연말을 맞아 푸짐한 우리의 돼지고기 한 상이 안방극장에 선보이는 프로그램"
이라고 해요-
다음은 넷플릭스 공식 설명이에요- :)
"힘든 하루를 보내고 동료들과 함께,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한국인이 참 사랑하는 삼겹살에 대한 찬가.
더불어 버릴 게 없는 돼지고기의 다양한 조리법까지 곁들여 본다."
이에요-
:)
'삼겹살랩소디'의 프리젠터로는 '백종원'님이 나오게 됩니다-
골목식당, 맛남의광장,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백파더:요리를 멈추지마 등의 프로그램에서 나오시는 분이-
다큐멘터리에서도 나오게 되었어요-
백종원님이 여러 지역과 식당을 다니면서 삼겹살을 먹어보고 요리도 하시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어요-
고기 굽는 소리와 장면을 보다 보면 40분정도의 시간은 호다닥- 가버린답니다-
:)
다큐멘터리는 '삼굿구이' 구들 방식을 빌려서 하는 삼겹살 요리,
냉동삼겹살이 어떤 이유로 유행하였는지,
요식업자들의 메카(?)로 불리는 황학동시장 등이 나오게 됩니다-
:)
다큐멘터리를 보고 정보를 조금 적어보면,
삼겹살의 어원은 조선시대의 '세겹살'에서 왔다고 해요-
2016년 한국의 농축산물 시장에서 돼지고기가 쌀을 이겼다고 해요-
그리고 경제성장과 고기 가격과의 관계, 시대별 돼지고기의 조리법 등 다양한 이야기가 나온답니다-
삼겹살이 갖는 의미로 '공동체'와 관련된 이야기도 나왔구요-!
시대별 삼겹살을 숙성하는 방법에 대해 나오고, 삼겹살을 최근에 숙성하는 방법들도 나오게 되었어요-
'드라이에이징'
'워터에이징'
등 고깃집에서 보기만했는데,
직접 설명을 들어보니 신기했어요-
:)
다음은 삼겹살을 요리하는 방법에 대해 나왔어요-
'냉동삼겹살은 고기에서 나온 기름으로 삼겹살을 튀기 듯 조리한다'는 말이 인상깊었어요-
그리고, 다양한 불판들이 나오는데, 휴대용 버너, 장작, 볏짚단 등이 신했어요-
개인적으로 짚불구이삼겹살은 킬링포인트(?)였어요- 꼭 먹어보고 싶은 요리-!
그리고 '참숯'을 어떻게 만드는지, 어떤 '참숯'이 좋은지 등의 내용도 나왔어요-
숯을 만드는 사장님의 비법으로 '참숯돌판삼겹살'이 나와서 정말 신기했어요-
고기를 먹는 방법이 너무 많아서 신기했어요-!
:)
1화의 마지막 부분에는 '돼지옥'이라는 모임이 살짝 나오게 되요-
칼럼리스트, 연예인, 외국인 등 다양한 사람이 나와서 함께 삼겹살을 구워먹으며 이야기를 나눴어요-
인상 깊었던 것은
삼겹살의 맛이 '사육환경과 품종별로 다르다'는 이야기였어요-
사람마다 즐기는 고기의 맛이 다르니 자신이 좋아하는 부위와 맛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는게 주제 같았어요-
내가 좋아하는 고기의 맛을 찾는다는 것은 신기했어요-!
맛의 우위를 품종이나 가격(?)대로 정하긴 어렵다는 거였어요-
2화에서는 다양한 삼겹살의 조리법이 나온다는데,
오늘 저녁식사로 삼겹살을 먹고- 2화를 봐야겠어요-
그럼 여러분들도 재미있게 즐겨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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