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엽서만들기가 꿈인 쿠꾸에요-
:)
오늘은 쿠꾸의 단골가게인 강릉의 교동택지에 있는 "마시따니"를 소개해보려고 해요-
이전에는 가게에서 먹었던 후기를 포스팅했는데,
요즘 코로나로 인해 "마시따니"를 배달해먹었는데 깜짝(?)놀라 배달의 후기를 담아보려고 해요-
따뜻한 국물이 필요한 요즘 날씨와 코로나로 인해 집에서 먹을 수 있는 음식-
이 둘의 조합이면 "마시따니"가 딱인 것 같아요-
그럼 바로 소개해볼께요-?
:)
강릉 마시따니
강원 강릉시 경포로 36-1
평일, 주말 11시 - 22시
브레이크타임 15시 - 17시
마시따니의 배달메뉴는 밀푀유나베/스키야키 2인 기준으로 2만 4천원이에요-
매장에서 먹는 가격과 동일해요-
가게에서 먹을 때와 차이점이라고 하면 주먹밥이 오냐 안오냐정도의 차이에요-
(개인적으로 가서 먹는 것 보다 양이 더 많은 느낌이에요-! 정말 느낌차이일수도-)
쿠꾸는 주말 18시경에 주문했는데 약 30분만에 배달이 도착했어요-
처음에 배달을 받자마자 거대한 냄비(?)에 한번 놀랐어요-
:)
배달을 시켜서 감동받았던 포인트는,
이렇게 먹는 방법이 친절하게 적혀있었어요-
어떻게 조리하는지 잘 모르는 스키야키를 처음 먹어보는 누구든 쉽게 먹을 수 있게 해주셨어요-
:)
포장지를 먼저 한번 뜯어봅니다-
위에 보이는 스키야키는 2인분이에요-
처음에 양을 보고 이게 2인분이 맞을까? 너무 많은데!? 싶었지만,
결국 다 먹었어요-(?)
고기와 곤약면, 야채 등이 골고루 들어있어서 건강식이다는 느낌을 확-받았어요-
:)
그리고 스키야키를 찍어먹을 수 있는 계란소스도 들어있었구요-
배추전, 샐러드, 감자채볶음, 김치, 피클이 함께 왔어요-
마시따니의 기본 반찬들은 기본적으로 맛이 있어요-
맛없는 반찬이 없는 곳-
:)
매장에서 먹으면 청어알주먹밥도 주는데,
배달에는 없다고 해서 따로 주문했어요-
이건 4,000원인 청어알주먹밥 1인분인데 밥과 청어알이 따로 왔어요-
이게 1인분이야!?싶을 정도로 양이 많았어요-
고슬고슬하고 고소한 밥에 짭쪼름한 청어알은 정말 꿀조합이에요-
주문을 안할 수 없는 메뉴-
:)
다음은 스키야키의 건더기를 먹고,
볶음면와 볶음밥을 해먹을 수 있는 면과 밥도 함께 왔어요-
양이 많지는 않았지만 골고루 즐길 수 있는 곳-
그리고 볶음면에 계란도 넣어먹으라고 계란노른자도 함께 왔어요-!
:)
그럼 스키야키가 들어있던 알루미늄냄비를 그대로 조리해줬어요-
육수가 들어있어서 육수를 모두 넣어 조리하면 되는 편한 음식이에요-
라면보다 쉬운듯-!!
그리고 조리하다가 느낀게 버너가 있으면 먹는동안 계속 익혀서 졸여먹으면 더 좋을텐데-라는 생각을 했어요-
쿠꾸는 버너가 없어서 조금 먹고 한번 더 익히고, 먹다가 또 익히고를 반복했는데-
이렇게 먹는 경우에는 처음부터 조금 졸여서 먹어야 간이 맞는 것 같아요-
짭짤한 스키야키의 건더기들과 계란노른자소스는 조합이 잘 맞는 것 같아요-
스키야키에는 배추, 버섯, 양파, 대파, 고기, 곤약면, 조랭이만두(?), 두부 등 다양하게 들어있어서 좋아하는 것을 골라먹을 수 있어요-
:)
남은 국물과 건더기 한숟가락과 함께 들어있던 밥을 볶아먹었어요-
일회용으로 사용 할 알루미늄냄비라서 바닥부분을 누룽지해서 먹었더니
감칠맛이 최고였어요-
여러분들도 볶음밥은 꼭 드세요-!
까먹고 면의 사진을 찍어두지 않았는데,
볶음면은 우동면과 스키야키 국물에 노른자를 스크램블에그처럼 볶아서 먹는 음식이였어요-
개인적으로 고소함이 좋았지만 볶음밥이 조금 더 좋았어요-
집에서도 따뜻하게 나베/스키야키를 즐길 수 있게 해준 마시따니,
여러분들도 배달로, 포장으로 즐겨보세요-
:)
※ 위 사진은 아이폰 12 pro max를 사용하여 직접 촬영한 사진입니다.
혹시 사진이 필요하거나 활용하고 싶으신 분은 @koo_ku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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