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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꾸의 엽서만들기 프로젝트 :)/다녀온 곳 담기-

삼척맛집_추억 속의 경양식 집 '세모레스토랑'을 담다- :)

by 구준쇼니 2020.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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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엽서만들기가 꿈인 쿠꾸에요-

:)

 

오늘은 쿠꾸가 삼척에 방문했을 때, 삼척 홈플러스 앞에서 식사를 했던 곳-

'세모레스토랑'의 후기를 남겨보려고 해요-

쿠꾸가 삼척에 놀러갔을 때, 여자친구가 저녁시간대에 오기로 해서 혼자 점심을 먹었어야했는데-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고 돌아보던 중 '세모레스토랑'에서 아주머니들이 우루루- 나오는 것을 보고

신기해서 여기를 가봐야겠다! 생각하고 방문하게 되었어요-

알고보니 20-30년은 된 오래된 경양식 집이라고 해요-

사실, 쿠꾸는 경양식 집에 대한 추억은 별로 없는 세대이기는 하지만- 어떤 느낌으로 다들 옛 경양식은

이랬어- 하는지 생각해볼 수 있는 가게였어요-

그럼 바로 사진을 보면서 소개해보도록 할께요-

:)

 

 

삼척 세모레스토랑

강원 삼척시 중앙로 230 세모레스토랑

매일 11시 - 23시 영업(연중무휴)


삼척 세모레스토랑

삼척의 세모레스토랑은 삼척버스터미널과 삼척 홈플러스 중간쯤-에 위치해있어요-

사실 삼척을 방문해본적이 별로 없어서 이곳이 시내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인적이 많은 것 가아요-

조금 더 찾아보니 삼척의 전통있는 경양식집(?)은 세모레스토랑과 라스칼라 라는 가게, 두 곳이 있다고 해요-

다음에는 라스칼라도 가볼까봐요-

:)

삼척 세모레스토랑

세모레스토랑은 이곳에 정말 가게가 있을까? 영업을 하는걸까?라는 생각이 들정도의 상가(?)에 위치해있어요-

그래도 1층에 뭔가 들어설 예정인지 공사를 하고 있었고, 세모레스토랑은 2층-!

이렇게 귀여운 간판(?)이 기다리고 있어요-

뭔가 네모같은 폰트의 세모레스토랑-

:)

삼척 세모레스토랑

가게 안으로 들어오면 정말 넓직-한게 레스토랑 맞구나?싶은 느낌을 갖을 수 있었어요-

그리고 가게가 80-90년대 같다는 느낌을 확-주는데,

일부로 준게 아니라 그때부터 있었다는 생각을 갖게 해줘요-

낡았지만 깔끔한 가게의 내부였어요-

:)

삼척 세모레스토랑

넓직-한 쇼파가 있는 자리에 앉으면 사장님께서 메뉴판을 가져다주세요-

쿠꾸는 고민하던 중 '세모정식(13,000원)'을 주문했어요-

다음에 온다면 왕돈까스를 먹을 것 같아요(소곤소곤-)

참고로 뒤에 술, 와인류의 메뉴가 더 있기는 했지만 쿠꾸는 앞장만 찍어왔어요-

그리고 정식메뉴를 시키면 후식(?)으로 음료나 아이스크림도 주세요-

:)

삼척 세모레스토랑

메뉴를 주문하고 식기를 받았어요-

세모레스토랑의 냅킨도 뭔가 경양식집스러운 느낌을 주어서 귀여웠어요-

:)

삼척 세모레스토랑

부드러운- 크림스프가 나왔어요-

스프 위에 시리얼이 얹어져 있어서 신기한 느낌을 받았어요!

보통 크림스프 위에 후추만 봤던 것 같은데-

사진 찍은 후 후추도 뿌렸어요-

:)

삼척 세모레스토랑

스프를 먹다보니,

'세모정식'이 나왔어요-

음식과 함께 단무지, 깍두기, 밥을 주셨어요-

뭔가 단무지와 깍두기의 모양이 비슷해서 신기-! :)

항공샷도 한번 찍어주고-

삼척 세모레스토랑

이렇게 근접으로도 찍어봤어요-

돈까스 이외에 마카로니, 샐러드, 파스타, 옥수수, 게맛살, 오이, 당근, 사과, 베이크드빈-

여러가지 음식을 함께 주셔서 색감이 정말 알록- 달록-했어요-

:)

삼척 세모레스토랑

먼저 생선까스를 먹어보기로 했어요-

타르타르 소스가 뿌려져 있는 생선까스-

소스와 생선까스를 함께 먹었을 때 조금 느끼한 부분도 있었지만,

밥과 다른 샐러드 등과 함께 먹으니 좋았어요-

바삭바삭하니 기분 좋은 :)

그리고 도톰한- 샐러드 파스타(?)는 쿠꾸의 취향이였어요-!

삼척 세모레스토랑

다음은 함박스테이크와 햄이 들어있었어요-

사진에 보이는 것 처럼 가장 왼쪽의 세모가 햄, 가운데가 함박스테이크에요-

햄은 그냥 우리가 알던 햄의 맛이었어요-! 뭐랄까 김밥에 들어가는 통통한 햄이였어요-

함박스테이크는 부들부들한 고기의 맛이였어요-

부드러운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

:)

삼척 세모레스토랑

마지막으로 돈까스였어요-

얇지만 바삭바삭한게 약간 홍익돈까스?같은 느낌어였는데,

소스가 새콤- 달콤해서 좋았어요-

소스 안에 양송이, 버섯 등이 들어있고 월계수잎향!?도 나서 직접 만드셨나- 싶었어요-

생선까스, 햄, 함박스테이크, 돈까스 중에선 돈까스가 개인적으로 가장 맛있었어요-

:)

삼척 세모레스토랑

마지막으로 이렇게- 디저트를 주셔서 식사를 마무리 할 수 있었어요-

오렌지쥬스, 커피, 아이스크림, 콜라, 사이다 중에서 고를 수 있었는데,

쿠꾸는 콜라를 마셨어요-

나중에 들어보니 이곳은 디저트로 아이스크림을 먹어야한다고 해요 ㅠ.ㅠ

여러분들은 쿠꾸처럼 실수하지 마세요-

:)


※ 위 사진은 Canon_6d mark2를 사용하여 직접 촬영한 사진입니다.

   혹시 사진이 필요하거나 활용하고 싶으신 분은 댓글/인스타그램(아래 연결링크)으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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