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9
엽서만들기가 꿈인 쿠꾸에요-.
이전에 10cm 콘서트를 보고-!
성수동과 뚝섬의 몇몇 가게들을 둘러봤는데,
그중 기억에 남는 카페
"카멜커피(camel)"을 소개하려고 해요-.
요즘 서울에서 카페를 갈 일이 별로 없어서
어디 카페가 좋을 지 고민- 또 고민하던 중에 "앙버터"가 맛있다고 해서
다녀와봤어요 :)
한마디로 표현하면
"이런 것도 감성이 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던 곳이에요-
어떤 의미인지는 아래에 자세히 적어보도록 할께요.
먼저,
가게의 메뉴판은 종이로 적혀있어요-.
뭔가 무심한듯 쓱쓱- 펜으로 적힌 메뉴.
하찮아 보이지만 귀여워서 사진에 담았어요-.
그리고 저기 오른쪽 끝에
웰컴-하는 귀여운 칭구도 한몫 톡톡히-!
가격은 주로 5,000원대에요 :)
앙버터(5,500원)가 유명하다고 하니-
당연히 앙버터도 주문해야겠죠-?
앙버터는 종이에 꽁꽁- 감춰져 있답니다?
다른 테이블들을 보니
다들 앙버터를 시켰길래 저희도 배부르지만 주문(?)했어요-
:9
그리고 주문을 받으실 때 귀여운 메모지?에 연필로 쓱쓱- 적으시는데
그 종이도 탐났어요
!!!!!!!
메뉴판 옆에 있던 웰컴의 귀여운 캐릭터?는
알고보니 찰리 브라운을 형상화 한거였어요-
요즘 감성을 만드는(?)카페, 디저트가게에서
스누피와 그의 친구들을 많이 활용하는 것 같아요.
귀엽고 친근해서 그런가-?
저희는
아메리카노와 플렛화이트, 앙버터를 주문했어요-.
시그니처메뉴인 카멜커피를 주문하려고 했는데,
느낌이 아인슈페너 혹은 크림이 올라간 커피와 비슷할 것 같아서
다른 것을 주문했답니다-
쌉싸름하니 플렛화이트 괜찮았어요-
:9
아메리카노도 달달한 앙버터와 먹기 딱!
진동벨 대신 저 찢어진 종이로 주문한 메뉴를 받아와요-
정말 하찮은 종이-
앙버터에 대해 이야기해보자면,
요즘 딱딱한 바게트 않에 버터와 팥이 들어가있는 앙버터가 많은데
이곳은 부드러운 바게트에 버터+팥이 들어간 느낌이었어요.
그래서 커피랑 먹으면
계속 들어가겠구나-
위험한 음식이구나-(?)하는
생각을 했어요.
저희는 오기 전에 블루보틀 + 텐동을 섭취하고 방문했던지라
조금 남았는데, 여자친구가 남은 빵을 가면서 먹겠다고 포장한 것 보면
정말 맛있었던 것 같아요.
요즘 성수동에
정말- 디저트/카페/맛집 등이 많은데
정말 빈티지, 독특한 감성(?)으로
인상깊었던 카멜커피였어요.
:0
마지막으로 화장실이 호텔?이라고 느낄 정도로
고급스럽게 꾸며진 곳이였어요-.
화장실도 다녀와보세요(?)-!
마지막으로 여자친구가 찍어준 카멜커피의 외관-이에요.
정말 빈티지한 느낌 팍팍- 주는 인상깊은 곳
:9
"그냥 스쳐지나가는 물건도
어떤 장소에선 감성이 된다-"
※ 위 사진은 캐논 canon 6dmark2를 사용하여 직접 촬영한 사진입니다.
혹시 사진이 필요하거나 활용하고 싶으신 분은 @koo_ku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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