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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꾸의 관심사 :)/넷플릭스를 담다-

넷플릭스_'라 레볼뤼시옹 시즌1' 스포 조금있는 후기를 담다- :)

by 구준쇼니 2020.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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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엽서만들기가 꿈인 쿠꾸에요-

:)

 

오늘은 넷플릭스의 프랑스드라마 '라 레볼뤼시옹'을 소개해보려고 해요- 이 드라마는 2020년 10월 16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되었어요-

'라 레볼뤼시옹'이라는 단어는 '혁명'이라는 뜻이라고 해요-

드라마의 배경이 1789년으로 나오며, 프랑스혁명이 일어날 시기를 다루고 있어요-

드마라를 보다가 충격적이였던건, 쿠꾸는 사전 정보 전혀 없이 봤는데 알고보니 호러(?)와 아름다운 영상미가 조화된 드라마-였어요-

스포를 정말 조금-만 담을 예정이니, 부담없이 포스팅을 읽어보시고 드라마를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그럼 바로 소개해볼께요-?

:0


 

라 레볼뤼시옹 시즌1

 

라 레볼뤼시옹의 시즌 1은 8화로 이루어져 있어요-

시즌 1을 본 후기로는 아마 시즌 3-4까지는 기본적으로 나오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넷플릭스의 공식 내용을 먼저 살펴볼께요-

"역사는 합의된 거지말일 뿐, 시간이 흐르면 다시 쓰여야 한다.

18세기 후반 프랑스 귀족들을 잔혹한 살인마로 만든 정체불명의 전염병.

그리고 굶주린 민중들의 처절한 항거.

여기에 대혁명에 관한 새로운 상상력이 온다'라고 적혀있어요-

프랑스혁명이 일어나는 시기를 다른 드라마인데, 그 내용 안에 판타지적인 요소를 넣어 재구성한 드라마에요-

역사적인 배경을 어느정도 넣었지만 (당연히) 사실은 아니에요-!

 

드라마를 보다가 정말 당황했던 것은 프랑스어로 대사를 해서 대사를 전혀 알아들을 수 없고

자막에 의존해야만 했어요-

:)

 

라 레볼뤼시옹 시즌1

 

드라마의 시작은 앞으로 드라마에서 보여줄 결말을 살짝-보여주고 있어요-

시작의 나래이션을 들어보면 "나비효과"처럼 어떤 사건이 발생했고,

그것을 발단으로 이런 결말이 나타났다는 점을 설명하며 과거로 슝-하고 넘어가게 되요-

개인적으로 드라마의 첫 시작을 숨막히게 보게된 것 같아요-

그리고 쿠꾸는 드라마를 다 본 후 말에 타고 있는 사람이 누군지, 말에 탄 사람과 대치하는 사람은 누구인지 다시 한번 살펴봤어요-

:)

 

라 레볼뤼시옹 시즌1

 

"나비효과"의 시작은 위의 캡쳐에 있는 것처럼 한명씩 사라지는 소녀들과 관련되어 있어요-

그 소녀를 살해했다고 오해받는 "오카"라는 등장인물.

그리고 살해의 진실을 파해치려는 "기요틴"라는 의사가 나오게 되요-

소녀들의 옷자락에서 "푸른피"가 발견되고 그것의 정체가 무엇인지 찾아가게 되는 것이 시즌 1의 관전포인트가 아닐까-싶어요-

:)

 

라 레볼뤼시옹 시즌1

 

주요등장인물로 등장하는 "여백작 엘리즈"는 기 드 몽타르지 백장의 딸로 나오게 되요-

다른 귀족과 대비되게 본인의 특권을 포기하고 사람들에게 자유를 주고 싶어하는 인물로 나오고,

나중에 혁명을 돕는 인물로도 나오게 되요-

그리고 드라마의 후반부에 "엘리즈"에게 일어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반전이 아닐까 싶어요-

그리고 아래에 사진이 나올 "기요틴"의 형인 "알베르"와의 관계,

그리고 죽은줄만 알았던 "알베르"에게 감춰진 비밀과 그가 다른 대륙에 갔을 때 얻게된 힘도 관전포인트 일 것 같아요-

:)

 

라 레볼뤼시옹 시즌1

 

개인적으로 쿠꾸가 제일 좋아했던 인물인 "기요틴"의사에요-

위에서 설명한 "오카"의 무죄를 증명하고자 했던 인물이고,

'푸른피'에 대한 비밀, '치료법'을 찾고자 하는 인물이에요-

'푸른피'로 특별한 능력을 얻은 귀족, 백성들을 치료하겠다고 하는 이 인물을 보며,

쿠꾸는 프랑스혁명에서 단두대를 만들었다고 알려진 인물의 이름 "기요틴(기요탱)"을 생각했어요-

그리고 '푸른피'로 불멸을 얻은 귀족들을 죽일 수 있는 방법도 목을 자르는 것이라는 점에서 드라마를 잘만들었다-

싶었어요-

시즌이 넘어가며 이 의사의 활약과 결말이 궁금해지네요-

:)

 

그리고 '푸른피'에 대해서 조금 더 설명해보면,

죽은 사람에게 '푸른피'를 주입하면 '강력한 힘, 예민해지는 감각, 불멸의 몸'을 갖게되요-

그들을 죽일 수 있는 것은 위에서 설명한 것 처럼 목으르 자르는 것이에요-

이 '푸른피'는 귀족들을 중심으로 투여하게 되죠-

하지만 '푸른피'의 부작용은 자신을 통제하기 어렵고 좀비처럼 사람을 잡아먹는다는 것-

(너무 많은 스포를 한걸까요-ㅠ.ㅠ) 

 

라 레볼뤼시옹 시즌1

 

드라마에서는 "엘리즈"와 "마들렌"의 관계에 대해 무슨 관계일까?라는 궁금증을 계속 불러일으켰어요-

그리고 말을 하진 못하지만 악몽을 꾸며 예언(?)을 하는 "마들렌"은 궁금증을 일으키는 인물이에요-

그리고 "마들렌"이 꿈속에서 계속 만난 '가면 쓴 여자'는 도대체 누구인지- 도 궁금증을 일으켰어요-

쿠꾸는 뭔가 정확히 알려주지 않고 상징으로만 보여줘서 해석하기 어려운 부분이였어요-

 

라 레볼뤼시옹 시즌1

 

잔인함의 끝을 보여주는 백작 "도나시앵"이에요-

이 인물이 '푸른피'를 받기 이전과 이후에 어떻게 변화하는지도 관전포인트 일 것 같아요-

과연 귀족의 특권을 지키려는 "도나시앵"과 '혁명'을 일으키려는 '형제단'은 어떤 사건을 일으킬 지-

그리고 '푸른피'를 갖은 "도나시앵"위에는 또 어떤 인물이 있는지-

드라마에서 확인해보세요-

 

그리고 중간중간 얼마전에 본 "킹덤"이라는 드라마도 생각이 많이 났어요-

"킹덤"도 피와 관련된 이야기가 많이 나왔는데, 알보고니 '라 레볼뤼시옹'의 제작자가 "킹덤"의 영향을 받았다고 하네요-

:)

 

라 레볼뤼시옹 시즌1

 

마지막으로 쿠꾸가 드라마에서 소름 돋았던 장면(?)은

'푸른피'를 가진 귀족의 피와 민중들의 피가 천에 스며들어 '프랑스의 국기 모양'이 만들어지게 되요- 

스스로 악마가 되어가며 '푸른피'의 힘을 이용하는 귀족들과,

'푸른피'에 맞서는 이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드라마-

그리고 "프랑스혁명"이라는 결론으로 서서리 다가가는 드라마 '라 레볼뤼시옹'-

시대물과 좀비물(?)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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