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엽서만들기가 꿈인 쿠꾸에요-
:)
오늘은 만들어진지 2년만에 "강원도 관광지 톱 10"에 들어갔다는 원주의 '소금산 출렁다리'를 소개해보려고 해요-
최근 원주에서 뮤지엄 산과 함께 사람들이 가장- 많이 가는 곳일 것 같아요-
쿠꾸도 얼마전에 여자친구와 바람쐴 겸 소금산 출렁다리를 다녀왔는데, 정말 가족단위로도 연인도 가기 좋은 곳이더라구요-
하지만, 편한 복장인 필수 -!! :)
쿠꾸는 처음에 소금강 출렁다리 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소금산 출렁다리더라구요-?
그럼 바로 쿠꾸가 '소금산 출렁다리'를 다녀온 후기를 보러가실까요-?
:)
원주 소금산출렁다리
하절기(5월 - 10월) 매일 9시 - 17시
동절이(11월 - 4월) 매일 9시 - 16시
첫째주, 셋째주 월요일 휴무
입장료 3,000원(매표시 원주상품권 2,000원 증정) / 원주시민 1,000원
요즘 드라마 '사이코지만괜찮아'의 촬영지로 나온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최근 강원도의 탑 10 여행지 중 하나로 꼽혔다고 해요-
소금산에 올라가기 전에 있는 이런 강 주변에도 피서객들이 많이들 계시더라구요-
코로나로 인해 멀리 못가니 이렇게 가까운 곳으로 피서들 나오시는 것 같았어요-
쿠꾸는 현재 강릉시민이라서 입장료 3,000원을 내고
위에 있는 원주사랑상품권 2,000원을 받았어요-
여자친구는 원주시민이라서 입장료 1,000원을 내고 상품권을 받지는 못했어요-
결국 낸 가격은 똑같이 1,000원이였어요-!
:)
매표 후 강을 따라서 걷다가,
500여개의 계단을 올라가야 출렁다리를 볼 수 있었어요-
쿠꾸는 이날 날씨가 좋지 않다고 들어서 따뜻하게 입고갔는데,
너무 더워서 힘들었어요-!!
약 30분 정도?코스인데 주말에 밥먹고 가기 딱-좋은 코스였어요-
물은 필수-!!
:)
출렁다리를 처음 걸을 때는, 뭐 얼마나 출렁거리겠어-?하고 들어갔는데,
아래가 보이기도 하고 중간쯤에는 정말 양 옆으로 출렁 거림이 느껴져서 무서웠어요-!!
타이밍이 잘 맞으면 사람들 없을 때 사진을 찍을 수도 있어요-!
참고로 출렁다리 부근에 들어갈 때 매표할 때 받은 띠를 손목에 하고 손목의 바코드를 찍어야만 입장할 수 있어요-
:)
출렁다리의 출렁거림이 무섭기도 하지만-
이렇게 아래를 쳐다보면 정말 높다는 것이 느껴서 조금 섬뜩했어요-
여러분들은 높은 곳을 잘 걸으시나요-?
:)
여자친구에게 강해져야한다고 혼자 걸으라고 했다가 혼났어요-
정말 출렁거려서 무섭더라구요-!!
최근에 사이코지만괜찮아에서 이곳을 걷는 뒷모습이 나왔다고 하던데,
여러분들도 인생샷을 건져보세요-!
:)
이렇게 한시간 정도 걸으면 소금산 출렁다리 코스가 끝나게 되요-
저희는 내려와서 강을 바라보며 식혜와 콜라슬러시를 먹었어요-
아까 2,000원짜리 원주사랑상품권을 받았다고 했는데,
소금산 출렁다리 인근의 가게들이 이 상품권을 노렸는지(?)
커피, 음료, 간식거리 등이 2,000원정도로 구성되어 있더라구요-
정말 신기해요-!
내려오자마자 있는 가게가 사람이 정말 많았는데 저희처럼 다들 목마르셨던 것 같아요-
원주레일바이크는 간현역-판대역까지 가서 돌아오는 코스라고 해요-
코스가 내리막이고 푸르른 산과 강줄기를 따라오는 코스라서 인기가 많다고 해요-
하절기에는 하루에 6회, 동절기에는 하루에 5회 운영이 된다고 해요-
가격대는 2인 기준 38,000원/4인 기준 48,000원이라고 해요-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예약하고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큰 기대(?)없이 여자친구와 소금산 출렁다리 산책을 다녀왔는데,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그리고 이 일대가 유원지처럼 되어 있어서 다양한 식당, 카페들도 있고 기념품도 구매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저희는 여기 말로 옥시기-! 옥수수를 구매해서 먹었는데 맛있더라구요-
주말에 가족단위로 바람쐬기 좋은 곳 같았어요-
연인끼리 가려면 너무 땀나지 않는 복장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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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사진은 Canon_6d mark2, 아이폰X를 사용하여 직접 촬영한 사진입니다.
혹시 사진이 필요하거나 활용하고 싶으신 분은 댓글/인스타그램(아래 연결링크)으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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