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엽서만들기가 꿈인 쿠꾸에요-
:)
오늘은 강릉/동해 등 현지인들이
동해 여행을 간다고 하면 빠지지 않고 추천해주는 동해의 중식당 "만강홍"을 소개해보려고 해요-
쿠꾸의 여자친구가 이전에 동해에 살았어서 동해를 자주갔었는데,
동해에서 가장 유명한 식당(?)을 꼽으면 "만강홍"을 꼽을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럼 소개보다 사진을 보면서 소개해드릴께요-
바로 보러가시죠-
:)
동해시 만강홍
매일 11시 - 21시 영업
매주 일요일 휴무
동해의 만강홍은 동해시청, 동해 시내 부근에 위치해있어요-
큰 길가에 위치해있는데 길가에 주차를 해도 되는 곳이라서 좋은(?) 것같아요-
그런데 사람이 워낙 많아서 주차할 곳이 없을 수도 있어요-
그리고 만강홍은 주택으로 되어 있고, 1층은 카페, 2층은 식당으로 이용되고 있어요-
매일 11시에 오픈한다고 하는데, 오픈 전에도 사람들이 와서 기다리고 있는 편이라고 해요-
쿠꾸는 예전 동해사람이였던(?) 여자친구의 조언에 맞춰서 1시쯤 방문했어요-
사람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5-6테이블 웨이팅이 있어서 놀랐어요-
:)
만강홍은 중식당인데,
중식당이라는 편견(?)과 다르게 정말 감성적으로 꾸며놓으셨어요-
곳곳의 초록초록한 포토존도 있으니 여러분들도 잘 찾아보세요-?
저기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이라는 멘트에서 사진을 많이 찍는다고 하시더라구요-
:)
만강홍의 특이한(?) 메뉴는
볶음짬뽕과 레몬탕수육 같아요-
다른 중식당에서 보기 어려운 메뉴-!!
쿠꾸는 여자친구와 둘이서 방문했는데, A세트(레몬탕수육+볶음짬뽕2)를 주문했어요-
여자친구말로는 둘이서도 다 먹을 수 있는 정도라고 하더라구요-
(팁이라면.. 먹을 때는 몰랐는데 배에서 면이 불어서(?) 그런지 저도 여자친구도 저녁을 못먹었어요-)
개인적으로 레몬탕수육- 아주 취향저격이였어요-
먼저, 탕수육이 느끼할 수도 있는데, 샐러드류/양파/파/레몬 등이 느끼함을 잡아주어서 좋았어요-
말도 안되는 킬링포인트(?)인데, 고기도 좋았지만-
파를 튀겨주신게- 단맛이 나서 엄청 신기했어요!!
여자친구와 파를 신기해하며 맛있게 먹었어요-
튀겨진 정도도 너무 바삭하거나 물렁하지 않아서 좋았고, 적당한 달달함과 짠맛(?)이 함께 있어서 좋았어요-
조금 다른 맛을 느끼고 싶을 때는 같이 주신 간장을 콕-!찍어 먹었어요-
:)
볶음짬뽕은 다양한 해산물이 들어가있었어요-
그리고 겉보기에 너무 맵지않을까?싶었는데 전혀 맵지 않고 살짝- 매콤한 수준이여서 좋았어요-
여자친구도 저도 하나도 남기지 않는 정도로 다 먹었어요-
남길 수 없는 감칠맛을 가진 친구랄까요-?
그리고 사무실 과장님이 추천해주시길,
만강홍은 쟁반짜장이 맛있다고 하고-
여자친구는 짬뽕이 맑은 국물이라 따뜻한 맛을 보기엔 최고라고 하는 말을 들으며-
다음에 다시 방문하면 다른 메뉴들도 먹어봐야지!!하는
기대를 품으며 나왔어요-
:)
주문할 때 하나하나 요리를 해주시느라 조금 음식이 천천히 나오는 만강홍이지만,
촉촉한- 장마에 따뜻한 맛을 주는 곳이였어요-
깔끔한 분위기가 오히려 중식을 더 기분좋게 먹게해주는 느낌-
기분 좋게 밥먹고, 다음에 또 방문하고 싶은 곳이였어요-
※ 위 사진은 아이폰X를 사용하여 직접 촬영한 사진입니다.
혹시 사진이 필요하거나 활용하고 싶으신 분은 댓글/인스타그램(아래 연결링크)으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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