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엽서만들기가 꿈인 쿠꾸에요-
:)
오늘은 양양의 정암해변, 낙산사, 설악해변 인근에 위치한
바다뷰를 볼 수 있는 '어느멋진날'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약 2년전에 이곳이 처음 문을 열었을 때 가끔 방문해서 음료를 테이크아웃하고는 했는데,
얼마전에 가보니 디저트메뉴와 새로운 음료메뉴들, 감성적인 내부 인테리어 등 많은 변화(?)있었더라고요-
그래서 오늘 여러분들에게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그럼 함께 보러가시죠-?
:)
양양 어느멋진날카페
평일 10시 - 22시(성수기)
평일 10시 - 20시(비수기)
주말 9시 - 22시
어느멋진날카페는 양양의 '정암해변'앞에 위치해있어요-
이렇게 설명하면 어렵겠지만-!
양양의 낙산사와 속초의 대포항 사이의 해안도로 중간쯤 위치한다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사실 이 부근에 예쁘다고 생각되는 카페가 없었는데,
2년전쯤 출장을 오고갈 때 묘-하게 이쁜 카페가 있어서 처음 방문하게 되었어요-
그때는 가게 곳곳이 정비중이었는데,
어느덧 깔끔한(?) 카페가 되어있었어요-!
처음에는 루프탑도 정비중이였고, 가게 뒷마당도 정비중이었는데 어느덧 정비가 다 끝나고-!
뒷마당 자리, 루프탑 자리도 이용할 수 있었어요-
하지만, 개인적으로 이 창가자리가 좋은 것 같아요-!
바다를 여유롭게 볼 수 있는 통유리와 천고높은 천장으로 확-트인 느낌을 주고 있어요
:)
음료의 가격대는 아메리카노 기준 5천원,
시그니처메뉴인 솜사탕라떼는 7천5백원,
쿠꾸가 마신 소금라떼는 6천5백원이었어요-
가격대가 착한 느낌은 아니였지만,
해변 앞에서 여유롭게 커피를 마신다는 점을 감안하면..
괜찮을(?) 느낌이에요-!
:)
예전에 왔을 때는 간단한 에이드, 커피종류만 있었는데 언제부턴가 이렇게 감성적인 메뉴가 많아졌어요-!
쿠꾸는 개인적으로 다음에 오면 '아임파인땡큐'를 마셔보고 싶네요-
계산대 앞 아이스보틀 안에 음료가 있더라고요-
씨앗(?)을 보니 패션후르츠음료가 아닐까-?싶었지만, 구매는 하지 않았어요-!
괜시리 귀여워서 한컷-!
:)
어느멋진날의 계산대 옆에는 이렇게 간단한 소품을 구매할 수 있는 장소가 있어요-
컵, 마그네틱, 티스푼 등의 소품을 구매할 수 있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살펴보고 구매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쿠꾸는 이 컵들이 탐났어요-(?)
저희가 주문한 (왼쪽부터) 소금라떼, 수박쥬스, 달고나라떼에요-
:)
종업원분이 설명해주실 때,
소금라떼는 '위에 크림과 커피를 섞지말고 바로 드세요'
달고나라떼는 '달고나를 잘 저어서 드세요'
수박쥬스는 '맛있게드세요'
라고 해주셨는데 인상깊었어요(?)
뭔가 다급하게 수박쥬스에도 한마디 해주신 느낌-!
저희는 창가자리에 앉아 음료를 즐겼답니다-
:)
제가 마신 소금라떼는
위에 크림에서 짭쪼름한 맛과 달콤한 맛이 나는 커피였어요-
아인슈페너같은데 짭짤한 느낌-?
하지만 아래 있는 커피라 샷이 아니라 라떼라서 쓰지 않아 커피를 어려워하는 분이라도
어렵지 않게 먹을 수 있어보였어요-
재방문해서 다시 마시라고 해도 마실 느낌-!
어느멋진날의 수박쥬스는 다른 것을 첨가하지 않고 100%수박을 사용해서 만든다고 해요-
뭔가 달달하게 만드는(?)것을 더 첨가하셨겠지만,
드셨던 분이 적당히 달고 괜찮다고 하셨어요!
마지막으로 달고나라떼는 요즘 너무 유명해서(?) 다들 잘 아시는 맛! 일 것 같아요-!
주의점으로 처음에는 달고나가 잘 안녹아있어서 달고나 맛이 약하지만,
계속 젓다보면 달고나가 녹아서 달고나의 맛이 우러난다고 해요.
:)
저희는 음료를 다 마시고 2층에 있는 루프탑을 방문했어요-
예전에 쿠꾸가 왔을 때는 정비중이였는데, 정비가 끝나고 이렇게 이쁘게(?) 재개장해있더라고요-
다음에 여행오면 이곳에서 커피를 마셔도 괜찮겠다- 싶었어요
:)
차가 없으면 대중교통을 이용해서는 방문하기 어려운 곳인데,
평일에도 창가자리, 루프탑에는 항상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여러분들도 양양을 방문했을 때 이곳에서
커피 한 잔을 하며 쉼을 즐겨보시는건 어떠실까요-?
:)
※ 위 사진은 아이폰X를 사용하여 직접 촬영한 사진입니다.
혹시 사진이 필요하거나 활용하고 싶으신 분은 댓글/인스타그램(아래 연결링크)으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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