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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꾸의 관심사 :)/리뷰를 담다-

마켓컬리_비건 베이커리 '야미요밀 쌀빵'을 담다 :) w.편스토랑 이영자님-

by 구준쇼니 2020.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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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엽서만들기가 꿈인 쿠꾸에요-

얼마전에 마켓컬리 쿠폰을 받아서 뒤적-뒤적 하던 중-

'야미요밀'이라는 곳의 비건베이커리를 발견했어요-

사실 통밀빵, 몇가지 재료를 넣지 않은 빵 등은 많이 먹어봤지만,

'비건 베이커리'를 먹어보진 않았었어요-

 

쿠꾸는 궁금증이 폭팔(!)해서 바로 야미요밀에서 유명한 

'팥단호박소보로쌀빵과 무화과고구마소보로쌀빵'을 구매해봤어요-

그럼 쿠꾸의 첫 비건베이커리 체험기(?) 보러가시죠-

:)


 

야미요밀 식빵

 

야미요밀은 기존에도 비건 베이커리로 유명했지만,

최근에 편스토랑에 이영자가 방문해서 비건 마요네즈를 만든 곳으로도 유명하다고 해요-

쿠꾸는 편스토랑에 방영하기 전에 식빵을 주문했었어요-

 

야미요밀은 서울 합정역 인근에 위치해 있고,

채식 베이커리&비건버거전문점이라고 해요-

'자연 그대로의 재료에 유별난 정성으로

매일 새벽 건강한 채식 빵과 맛난 순식물성버거를 준비하는 곳'이라고 해요-

 

 

미니 팥단호박소보로쌀빵

 

먼저, 쿠꾸는 미니사이즈로 주문했어요-

미니사이즈 기준 3,800원이에요-

큰 사이즈는 7,800원이에요-!

일반 빵으로 생각하면 저렴한 가격은 아닌 느낌이지만-

뭔가 비건빵은 빵을 만들기가 어려워서 더 비싸다고는 하더라고요-

:>

궁금궁금-

그리고 중량은 170g이었어요-

칼로리는 100g당 276칼로리-

하나를 다먹어도 500칼로리(밥 한공기)가 안되는 정도-!

 

 

팥단호박소보로쌀빵

 

궁금증이 이기지 못하고 바로 뜯어보았습니다-!

봉지를 뜯었을 때 은은하게 나는 시나몬 향에 "오잉"했어요-

위에 소보로 크럼블에서 나는 향 같았어요-

 

이 빵은 우유, 달걀, 버터, 백밀가루, 백설탕, 인공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해요-

사실 빵을 만드는데 기본적으로 모두 들어가는 재료들이라,

이것들이 안들어갔는데 어떻게 맛이 날까?라는 의심도 들었어요-

 

 

팥단호박소보로쌀빵

 

1/3은 단호박.

1/3은 팥.

나머지는 빵부분-

신기한건 빵의 겉부분이 팥으로 되어있어서 신기했어요-

 

한 입 먹어보니-

시나몬향이 은은하게는 나는데 '퍽퍽하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매장에서 드셔본 분들의 후기를 들어보면 그닥 안퍽퍽 하다고 했는데..

ㅠ.ㅠ

버터/밀가루를 사용하지 않아 기존에도 퍽퍽할 수 있는데 배송이라 퍽퍽함이 늘어난 느낌이였어요-

팥부분의 맛은 별로 안느껴졌지만-

단호박 부분은 실하게 들어서 빵 부분과 함께 먹으니 괜찮았어요-

 

기대한 만큼의 맛은 아니라서-

조금 실망했지만(?) 다음 무화과에 기대를 걸어보고 다음날 또 도전해봅니다-!

 

 

무화과고구마소보로쌀빵

 

이 친구도 마켓컬리 기준 3,800원이에요-

큰 사이즈는 7,800원이에요-!

총 170g으로 100g당 290칼로리라고 해요- 

지난 번의 실망(?)을 뒤로하고-

이번에는 무화과 고구마소보로를 잘라보았습니다-

자르면서 고구마 무스?같은 것이 보이고 무화과잼이 보여서 기분이 좋았어요-

고구마가 정말 들어갔다는 느낌을 팍- 주는 섬유질(?)부분도 보였어요-

무화과 부분을 빵과 함께 먹으면 달달하며 알멩이(?)가 씹히니 씹는 맛도 있었어요-

댓글이 무화과고구마가 맛있다는 글들이 많았는데-

괜히 그런게 아니였구나 - 싶었어요

:)

 

 

무화과고구마소보로쌀빵

 

개인적으로 좋았던 무화과 부분-

비건 베이커리가 만들기도 어렵고, 찾는 사람들도 많지 않다고 들었는데-

과일과 함께 달콤한,상콤한 느낌-을 주면서 다가오면 어렵지 않겠구나?

싶었어요-

:)

다음에 재구매를 한다면

편스토랑에서 이영자님이 만들었던 비건 마요네즈, 콩불고기샌드위치?를

구매해보고 싶어요-

후기가 좋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현재 합정점은 휴업중이라고 하네요- 마켓컬리에서 구매해보세요!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은

아침에 간단히 우유/커피와 함께 야미요밀 빵을 즐겨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

 

"마지막으로 쿠꾸는 야미요밀빵을 먹은 후 서점에서 '아무튼,비건'이라는 책을 접하게 되었는데,

비건과 관련된 내용은 다음에 포스팅해보도록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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