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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꾸의 엽서만들기 프로젝트 :)/다녀온 곳 담기-

사천,삼천포맛집_남해가면 또 갈 식당'전복삼겹살'을 담다- :)

by 구준쇼니 2021.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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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엽서만들기가 꿈인 쿠꾸에요-
:)

오늘은
쿠꾸가 순천, 남해, 사천 삼천포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식당!
사천의 전복삼겹살을 소개해보려고 해요-

사천 삼천포에 다시 간다면 꼭.. 재방문 하고 싶은데 너무 먼 곳이라 아쉬우니-
여러분이 대신 가주세요(?)
그럼 사진을 보면서 소개해볼께요-!

전복삼겹살
경남 사천시 벌리4길 30-4 1층
매일 16:00 - 22: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재료소진시 마감)


전복삼겹살은 이런 곳에 식당이 있을까..?하는 골목쯤에 위치해있어요-
사실 삼천포쪽에 상권이 많이 발달한 것 같진 않아서 그래 보였을 수도 있어요!
무튼, 바깥쪽에 전복이 있었어요-
:)

가게에 앉자마자 전복내장죽과 반찬을 세팅해주셨어요-
여자친구의 말로는 이 가게에 실수로 들어와도 나갈 수 없을 정도의 빠른 세팅(?)이라고 표현했어요-!
전복내장죽이라 비리면 어떻게하지..?하며 두려움에 떨며 먹었는데..
세상 고소해서 좋았어요-
굿굿! 리필해 먹고 싶었어요!
:)

반찬으로는 문어, 양파짱아찌, 물김치, 배추김치, 샐러드 등을 함께 주세요-
문어도 굉장히 부드럽고..
개인적으로 배추김치-묵은지가 너무 맛있어서 계속 먹었어요!
반찬 쵝오
:)
(맛없는 반찬이 없었어요)

저희는 한우차돌과 한돈삼겹 중 고민을 했는데..
여자친구와 저 모두 양이 그렇게 많지 않아 한우차돌을 먹기로 했어요-
차돌 300그람과 전복 3미, 관자 150g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했어요-
역시나 적당했답니다-
:)

두뿔한우와 전복, 관자, 새송이버섯이 함께 나왔어요-
딱! 나왔을 때 생각보다 엄청 신선해보이고 많은걸..? 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둘이서 딱인 메뉴이고, 셋이서 먹기엔 조금 부족해보였어요-!
영롱한 자태-
전복이 살아있다고 하시더라구요-
:)

여자친구가 관자를 먼저 익혀먹어보자고 해서,
관자 위에 차돌을 얹어 먹으니.. 생각보다 너무 맛있고 비린맛이 없는걸?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비린맛을 전혀못먹는 입맛인데
비리다는 느낌은 0!!!
여자친구도 관자를 집에서 익혀먹을때 비린맛을 느낀 적이 있어 무섭다고 했는데
전혀 비리지 않다고 했어요-
:)

다음은 전복을 올려봤어요-
사장님이 소곤소곤하게
"차돌에서 기름이 나오면 전복을 익혀주세요"
"살아있는 전복이 튈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라고 이야기해주셨는데,
전복을 올려서 익히는데 정말- 파박! 하고 한번씩 뒤더라구요-
전복이 꼬돌꼬돌해서 아주 좋았어요-
이것도 비리지 않고 고소해서 좋았어요-!
:)

마지막으로 해물된장찌개를 주문했어요-
다른 메뉴들이 너무 맛있었어서(?)
사실 해물된장찌개는 큰- 임펙트가 느껴지진 않았어요!
그래도 따끈하게 밥과 마무리 하기엔 좋았어요-
안에 해물들도 들어있어서 입가심으로 좋은 느낌-?
:)

밥을 다 먹고 남해의 숙소로 돌아가면서
삼천포 케이블카를 구경했어요-
이번에 시간이 별로 많지 않아 케이블카를 타보진 않았지만,
다음에 방문하면 케이블카도 타고 전복삼겹살 식당도 다시 방문하고 싶어요-
:)


※ 위 사진은 fuji(후지) x-t4로 직접 촬영한 사진입니다.
혹시 사진이 필요하거나 활용하고 싶으신 분은 @koo_ku_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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