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엽서만들기가 꿈인 쿠꾸에요-
:)
오늘은 힙하고, 또 힙한 용리단길의 맛집! '꺼거'를 소개해보려고 해요-
최근 '볼빨간 신선노름'에도 나왔고, 다양한 매체에서 힙하다고 나온 곳이라 궁금했는데-
여자친구와 가보게 되었어요-
사실, 꺼거를 말고 효뜨를 가보려고 했는데 효뜨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비교적 사람이 적은 식당을 찾다가
꺼거를 가봤어요-
(사실 꺼거는 효뜨의 사장님이 운영하는 가게라고 하네요-)
꺼거는 점심보다 저녁에 술을 마시며 식사하기 좋은 곳이라고 하네요-!
메뉴들도 안주류가 많았어요-
그럼 힙하고 또 힙한 '꺼거'를 바로 보시죠-!
:)
꺼거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48길 10
평일 11시30분~15시, 17시30분~22시
일요일 12시 ~ 20시
매주 월요일 휴무
신용산역에서 도보로 5분정도 거리에 있는 꺼거는 최근 핫-한 가게라고 해요-!
생긴지 2개월정도 된 신생(?)가게지만, 힙한 분위기로 난리라고 해요-
뭔가 겉으로만 봐도 신기하지 않나요(?)
뭔가 이국적인 분위기의 가게-!
정말 외국가게 같아요-
:)
입구에 들어가서면서도 한국말이 하나도(?)없어요-!
꺼거는 홍콩분위기를 지향한다고 해요-
:)
가게 안에는 약 10테이블?정도가 있는데-
정말 이곳도.. 신기하다-는 느낌이였어요-
뭔가 꾸미지 않은 것 같으나 모두 깔끔하고 일부로 이런 분위기를 낸 가게 같았어요-!
그리고 하나하나 잘 못알아보겠지만, 빨간색의 인테리어들이
중국/홍콩 같은 느낌을 줬어요-!
:)
볼빨간 신선놀음에서 나온 치킨 관련 메뉴와 가지튀김이 사실 가장 궁금했는데,
저녁에만 판매하는 메뉴라고 해요-
번호로 메뉴를 고를 수 있다는게 조금 좋았아요-
:)
메뉴를 볼 때 사진번호와 글씨번호가 일정하지 않아 조금 헷갈리긴 했는데,
저희는 1. 오이무침, 2.꺼거비빔면, 3.크림 중새우를 주문했어요-
커플이 딱 먹을 수 있는 정도의 양이였어요-!
양이 많지는 않은 가게-!
:)
부부가 운영하시는 가게인데,
가게의 접시나 메뉴판 등에 있는 여자아이(?)는 사장님의 아내분 사진이라고 하네요-!
뭔가 레트로한 느낌!!
:)
주문한 크림중새우, 꺼거비빔면+밥, 오이무침이 나왔어요-!
정말 안먹어본 느낌(?)의 메뉴들이라서 너무 신기했어요-!
뭔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향이 기분좋았어요-
:)
여자친구가 가장 궁금하다고 한 오이무침이에요-
오이의 아삭임과 살짝 매콤한 묽은 소스?, 목이버섯 등이 들어있었어요-
크림 중새우를 먹을 때 살짝 느끼함이 있었는데,
살짝 매콤함과 아삭임이 너무 좋았어요-
:)
다음은 꺼거비빔면이였어요-!
가게 이름을 딴 꺼거가 들어간 메뉴라서 시크니처일것이라고 생각되어 주문을 안해볼 수가 없었어요-
꺼거비빔면을 주문하면 밥 조금도 함께 줬어요-
:)
약간 주황빛?의 꺼거비빔면은 일식의 마재소바와 비슷한 느낌이였어요-
양식으로 치면 볼로네제같은?느낌으로
중식소스와 다짐육이 있는 느낌-! 거기에 면을 말아먹는 느낌이에요-
양파, 샐러리, 청경채 등이 아삭!아삭!하게 씹혀서 씹는 맛도 있었어요-
개인적으로 이 소스에 밥을 먹을 때가 가장 맛있었어요-
:)
마지막은 크림 중새우였어요-!
살짝 불에 그을린듯한 레몬을 쭉-짜서 새우와 양상추, 소스와 함께 먹는 메뉴였어요-
6마리가 있었는데.. 생각보다 양이 적어서 실망했지만-
괜찮았어요-
개인적으로 조금 느끼해서 다음에 온다면 꿔바로우 같은 메뉴를 먹어보고 싶에요-!
그래도 한번 먹어볼만한 메뉴였어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올 예정이지만, 생각보다 조금- 양이 적고 비싼 느낌!이였어요-
그래도 전체적으로 안먹어본 메뉴라 신기함이 많이 강했고, 맛도 있었어요-
:)
※ 위 사진은 fuji(후지) x-t4로 직접 촬영한 사진입니다.
혹시 사진이 필요하거나 활용하고 싶으신 분은 @koo_ku_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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