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여행_백패킹의 성지 '선자령'의 트래킹을 담다- :)

 

안녕하세요.

엽서만들기가 꿈인 쿠꾸입니다-.

날씨가 더워지고 있는데,

오늘은 지난 겨울에 다녀왔던 강원도 평창의 선자령 트래킹을 소개하려고 해요.

강원도에 많은 백패킹 성지(?)들이 있지만,

겨울에 특이 성자령은 성지 중의 성지라고 해요-.

그리고 왕복 10KM정도밖에 되지 않기때문에 당일치기 트래킹 코스로도 

딱- 이에요.

:)

 

먼저 선자령의 등산코스는 크게 두가지이지만,

대관령 양떼목장 앞 '신재생에너지 전시관'에서 출발하는 건 같아요-

1번 코스는 양떼 목장 코스

2번 코스는 KT송신소 코스에요.

 

쿠꾸는 2번 코스로 등산해서 1번 코스로 내려왔는데,

양떼 목장 코스가 조금 더 가파르고 좁은 느낌이였어요-.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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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송신소코스

쿠꾸는 평일에 휴가를 내고 다녀왔어요.

그래서 그런지 뒤에도 앞에도 사람이 없더라고요.

평소에소는 사람이 너무-많은 곳이라던데-!

앞에서 이야기한 것 처럼 KT송신소 코스로 갔는데 길이 넓어서 좋았어요.

혼자가도 위험하지 않은 느낌이랄까요-?

 

선자령의 풀

조금 걷다보니,

산악자전거를 타고 등산(?)을 하시는 분들도 있었어요.

개인적으로 걸어서 오르막을 올라가는 것도 힘들었는데,

바퀴를 세워서 무섭게 질주하시는 분들을 보며- 그저 감탄했어요.

쉼을 가쁘게 쉬며 하늘과 땅 밑을 바라고 있었는데,

눈 속의 풀을 발견했어요.

뭔가 귀여워서 바로 찰칵-

 

선자령에서 보이는 풍력발전기

선자령은 대관령에 위치해있어요.

그만큼 높은- 고지에 있어요-.

그래서 그런지 풍력발전기를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어요.

멀리서보면 정말 천천히 그리고 귀엽게 생긴 구조물이에요-.

강원도에 오기 전에는 환상의 동물처럼

책에서만 본 구조물이었는데,

강원도에서는 어렵지 않게 보게되어 가끔 신기해요.

:9

 

선자령에서 보이는 풍력발전기

KT송신소 코스에서 풍력발전기가 내 앞에 보인다-!

하면 정상과 가까워 졌다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아요.

저 풍력발전기를 지나면 정상이니까요.

그리고 뒤쪽으로 양떼목장도 아주 작게- 보인답니다-

 

선자령의 풍경

정상을 약 15분정도 앞둔 곳에서 한컷-찍었어요-

사실 지푸라기 덩어리인 마시멜로와 풍력발전기들과-.

확-트인 풍경에 숨이 몸으로 들어올 때 

정말 상쾌하더라고요.

왜 어른들이 등산을 좋아하시는지 알겠어요(?)

 

선자령 정상

선자령 정상에 드러서면 "백두대간 선자령"이라고 써있는 돌멩이(?)가 있어요.

다들 여기서 물을 마시거나 간단히 간식을 드시더라고요.

그리고 겨울철 트래킹이여서 양말도 갈아신고-.

저도 여기서 간식으로 사온 피자빵 섭취- 양말 갈아신기-를 했어요.

하산을 위한 준비를 했답니다-

 

정상 근처에서 백패킹을 하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알고보니 좀전에 위에서 보여드린 사진 스팟(?)이

백패킹족들이 많이 머무는 곳이라고 하더라고요-

백패킹 좋아시는 분들은 이곳에서 촥-!

:>

 

양떼목장코스로 하산

저는 양떼목장코스로 하산을 했어요.

길이 좁고 조금은 가파른 부분이 있었어요.

사실, 이곳이 어려운 등산코스는 아니지만 체력이 약하신 분이라면,

KT송신소 코스로 등산,하산을 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백패킹을 하셨던 분들

백패킹을 하셨던 분들이 이렇게 양쪽 지팡이(?)를 들고 내려가시더라고요.

뭔가 부럽기도 하고, 나도 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고-

무겁진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하고(?)

어렵지 않은 코스에서 눈과 자연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하산하면 양떼목장의 입구부근이니 체력이 남으신 분들은

양떼목장을 구경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

 

아침 10시정도에 출발해서 오후 3시쯤 휴게소에 도착했어요.

천천히 걷고 사진을 찍으며 트래킹을 하다보니 이정도 걸렸어요.

무리하지 말고 체력에 맞게-!

:9

 

아래 지도는 선자령 코스의 출발점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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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용품 구입해서

재방문 해볼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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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사진은 캐논 canon_6dmark2를 사용하여 직접 촬영한 사진입니다.

   혹시 사진이 필요하거나 활용하고 싶으신 분은 @koo_ku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