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엽서만들기가 꿈인 쿠꾸에요-
:)
오늘은 강릉 경포해변에서 찍은 '경포해변과 강아지'의 사진보정을 포스팅해보려고 해요-
쿠꾸는 평소에 사진의 온도나 전체적인 색감을 많이 건들이지는 않는데,
오늘은 바다 색상을 아주 조금- 민트색상으로 변경해보려고 해요-
그리고 그레인을 넣어서 필름카메라?같은 느낌을 줘보려고 해요-
초보 사진보정러 쿠꾸의 사진보정기(?)시작해볼께요-
:)
아참, 그전에 메타정보를 안내하면,
카메라와 렌즈는 캐논 6d mark2 + 캐논 50mm f1.4렌즈로 촬영하고,
사진보정프로그램은 어도비 라이트룸cc를 사용했어요-
쿠꾸는 먼저 사진의 기본적인 보정(노출, 밝기 등)을 해둔 상태였어요-
바다의 색상을 변경할 예정이기에 오늘은 HSL을 건드려보려고 해요-
H는 적색을 기준으로 한 색상 각도인 Hue를 뜻한다고 해요-
S는 채도, 즉 색상의 농도를 뜻한다고 해요-
L는 색상의 밝기, 명도를 뜻한다고 해요-
라이트룸의 오른쪽 HSL/컬러를 보시면 색조, 채도, 광도를 볼 수 있는데
위에 있는 부분에 하나씩 해당한다고 생각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쿠꾸는 "파랑"은 이미 살짝- 만져둔 상태로 "바다색"부분을 건드려보려고 해요-
먼저, 바다색을 -100으로 변경해봤어요-
첫번째 사진과 비교점을 찾으셨나요-?
강아지 윗 부분의 바다색상이 에메랄드빛깔로 변경되었어요-
쿠꾸는 이정도로 많이 색상을 변경하진 않지만 에메랄드 색상을 좋아해서 자주 사용하는 기능이에요-
하지만 이정도로 많이 쓰면 부자연스럽겠죠-?
다음은 바다색을 +100까지 올려봤어요-
에메랄드빛깔에서 푸르댕댕한(?)느낌의 색상으로 변경되었어요-
쿠꾸는 바다색의 색조를 -5까지만 줄여 조금의 에메랄드 색상을 주기로 했어요-
개인적으로 바다색의 색조를 낮추면 얕은 바다의 느낌, 색조를 높게하면 깊은 바다의 느낌이 나는 것 같더라고요-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
다음은 채도를 건들여볼 예정이에요-
동일하게 바다색의 채도를 낮춰보고 올려보고 해볼께요-!
채도는 색상을 갖고 있는 진하기를 낮추고 올리는 것이라고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왼쪽은 채도가 -100, 오른쪽은 채도가 +100인데-
차이점이 보이시나요-?
바다색상을 표현하던 부분의 색상정도가 낮춰지고 올라간 정도에요-
쿠꾸는 최종적으로는 채도를 0으로 그냥 두기로 했답니다-
:)
다음은 위에서 설명한 것 처럼 "그레인"을 건들여보려고 해요-
DLSR카메라를 사용했을 때 초점이 잘 맞으면 정말- 선명하게 사진이 나오는데,
쿠꾸는 필름카메라의 느낌과 감성(?)을 더해주고 싶어서 그레인을 조금씩 넣어주고 있어요-
그레인은 "입자"라고 생각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쿠꾸는 위에 있는 사진처럼 그레인의 양 20, 거칠음 30, 크기 25정도만 주었어요-
그레인을 너무 많이주면 거친 사진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잘 활용해야할 것 같아요-
그리고 DSLR이 어느정도 필름카메라의 느낌을 줄 순 있지만,
필름 특유의 질감과 섬유질 같은 느낌-?은 줄 수 없더라고요-
아쉽지만 이렇게라고 이용해봅니다-!
여러분들도 잘 활용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
※ 위 사진은 Canon_6d mark2를 사용하여 직접 촬영한 사진입니다.
혹시 사진이 필요하거나 활용하고 싶으신 분은 댓글/인스타그램(아래 연결링크)으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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