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엽서만들기가 꿈인 쿠꾸에요-
:)
오늘은 용리단길의 대표적인 맛집! 양갈비집! 양인환대를 소개해보려고 해요-
너무 유명한 가게라서.. 많이들 아실 것 같지만- 저처럼 처음 가보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으니 포스팅을 하게 되었어요-!
사실 야스노야지로를 예약했는데.. 위치를 잘못가서 취소하고 이곳을 가게 되었어요 ㅠ.ㅠ..
개인적으로 너무 친절하고, 맛도 좋았는데.. 웨이팅이 길어서 힘들었어요 ㅠ.ㅠ
그럼 다른 설명 말고 바로 소개해볼께요-!!
참고로 맛있는 녀석들 298회에서 양갈비/양삽결살/양전골로 나오고 생방송투데이에도 나온 가게라고 해요-!
:)
양인환대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40길 14
02-749-0729
매일 16시 ~ 22시
주차, 발렛파킹, 예약 가능
용리단길 초입에 위치한 양인환대는 양갈비, 양고기전문점이에요-
총 3개의 매장이 있다고 하는데, 저희는 용산점을 방문했어요-
기존엔 17시~23시까지 영업을 했는데,
코로나19로 인해 영업시간이 16시 ~ 22시로 변경되었다고 해요-
:)
용리단길 초입에 위치해있는 양인환대-
항상 사람들이 줄서있어서 궁금했는데, 오늘은 마음먹고 기다려봤어요-!
저희가 5시쯤부터 웨이팅을 했는데, 6시 5분정도에 식사를 할 수 있었어요-!
예약이 가능하신 분들은 꼭! 예약하세요-
저희는 4인 이상만 저녁예약이 된다고 할 때 알아봤는데..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이젠 2인 예약을 받는다고 해요!
18시 이후에 2인 식사만 가능하니까요
(동거가족 제외하고!)
메뉴는 새양갈비 24,000원, 양삼겹살 24,000원,
갈비살 24,000원, 프랙치랙 29,000원으로
라무진같은 체인점과 가격이 비슷했어요-
(개인적으로 라무진보다 친절하셔서 좋았어요-:))
저희는 일단 프랜치랙 2인분을 주문했어요-
나중에 양삼겹살 1인분을 더 주문했지만!
:)
자리에 앉으면 나물/된장으로 만든 백김치/초석잠과 피클/무생채/부드러운 매쉬드포테이토를 주세요-
개인적으로 무생채.. 아삭한 식감과 새콤한 간이 입맛을 확! 올려주고,
백김치도 시원해서 좋았어요-
기본적으로 밑반찬이 다 맛있는 편!
:)
양고기집이지만.. 양모양이 들어간 가게의 로고가 너무 귀여워서 찍어주었어요-
귀여운 양들 :)
참고로 와인과 함께 양고기를 즐기는 분들도 많았어요-!
저희는 술을 마시지 않아 그닥 관심은 없었지만!
:)
그리고 서비스로 나오는 황태순두부찌개-
고기를 구워주시는 서버님 피셜-
리뷰들을 보면 황태순두부찌개에 대한 이야기가 고기에 대한 이야기보다 더 많다고..
그만큼 맛있는거겠죠-?
뭔가 계속 떠먹게 되는 마성의맛!!
:)
저희가 주문한 프렌치랙 2인분이 나왔습니다-
서버님이 구워서 먹을 수 있는 부위와 겉을 구운 후 타다키로 즐길 수 있는 부위를 함께 가져와주셨다고 해요-
먼저, 구워서 먹는 갈비부분부터 시작!
:)
요렇게 중간중간 간도 해주시고요-
슉
슉
!
고기를 잘 익혀주시기 위해 불도 써주십니다-
뭔가 불쇼를 보는 것도 재미있었어요!
바형식이라 이런 것도 함께 보는게 재미있더라구요-
:)
굽기정도가 괜찮은지 먹어보라고 왼쪽의 한점을 먼저 주셨어요-
개인적으로 미디엄레어?라고 하셨는데 너무 좋았어요..
사르르- 소금과 함께 먹으니 쵝오-!
그리고 지방기가 있는 뼈부분은 고추간장?과 함께 뜯어 먹었어요-
갈비의 가장 아래부분의 종이 보이시나요-?
디테일함..
최고-!
:)
이렇게 고추간장?도 올려서 먹어봅니다-
서버님이 중간중간 설명도 해주시고, 굽기도 괜찮은지 살펴봐주셔서 좋았어요-
개인적으로 말을 많이 거는 서버님들 힘든데..
적당히 맛있게 먹는 방법을 알려주는 수준으로 해주셔서 좋았어요-
:)
다음은 타다끼에요!
프렌치렉의 타다끼라니 뭔가 신기했어요-
약간 레어로 구워주셨는데,
저 청어알?을 올려서 먹으면 살짝- 고기맛나며 짭쪼름한 느낌?으로 먹으니 좋았어요-
비린맛 힘들어하는 여자친구와 저의 입맛을 모두 잡은
맛있는 메뉴!
:)
양삽겹살과 두부밥을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서버님이 사진찍기 좋은 각도로 세팅도 해주셔서 좋았구요-
서버님피셜.. 항아리에서 숙성하는건 아니지만 이렇게 세팅하면 이쁘니까 이렇게 하는거라고 솔직하게 이야기도 해주셨어요-
:)
참고로 양삼겹살이라는 부위는 원래 없지만 양인환대에서 이름을 붙힌 메뉴라고 하구요-!
양념갈비처럼 양념의 맛이 강해 가장 마지막 고기를 먹을 때 주문하는 메뉴라고 해요-
약간 밍밍한 두부밥과 조화가 좋다고 해주셨어요-
:)
두부밥에 간장도 촵촵-
넣어서 비벼줍니다!
참고로 양념된 양삼겹살과 조화가 좋았어요-!
고기를 올린 밥을 찍었어야했는데-
너무 맛있어서 먹다가 까먹었네요,,
이렇게 매콤한 소스로 촥촥-뿌려서 고기를 구워주셨어요-
뭔가 양념의 향...
너무 좋았습니다-
다음에 가더라도 똑같이 두부밥과 양삼겹살을 주문할 것 같아요-
:)
양념을 더 원하시는 분들도 있다고 남은 소스를 졸여서 주셨어요-
그리고 고기는 미나리 위에 올려주셔서 미나리와 함께 즐길 수 있었답니다-
개인적으로 미나리가 호이기 때문에,
함께 먹는게 너무 좋았어요-
다음에 또 방문하리..
2인이 9만원 정도?고기를 먹었지만,
후회없는 곳이였어요-
친절함과 맛을 모두 잡은 양인환대-
다음에 또만나요-
:)
※ 위 사진은 fuji(후지) x-t4로 직접 촬영한 사진입니다.
혹시 사진이 필요하거나 활용하고 싶으신 분은 @koo_ku_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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