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엽서만들기가 꿈인 쿠꾸에요-
:)
오늘은 쿠꾸가 2020년 10월 31일에 가평/춘천의 남이섬에 다녀온 후기를 적어보려고 해요-
가을을 느껴보고 싶어서 방문햇던 남이섬인데, 정말- 찐-하게 가을을 느껴볼 수 있었어요-
노란 은행나무와 빨간 단풍나무가 매력적이였어요-
가을의 절경, 정취를 느끼기에 정말 딱-인 곳이 아닐까 싶어요-
서울이나 경기도에서도 가볍게 올 수 있고-
그리고 할로윈데이여서 아이들을 위해 나무에 귀여운 유령도 달려있더라고요-
그럼 바로 소개해볼께요-?
:)
남이섬
경기 가평군 가평읍 북한강변로 1024
참고로 선착장은 가평군인데 남이섬은 춘천시라고 해요-
남이섬, 나미나라공화국에 들어가려면-
가평군에 위치한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남이섬으로 들어가야해요-
입장료와 배를 타는 비용이 합쳐서-
일반 성인 13,000원정도에요-
특별우대나 우대가 있으니 홈페이지를 참고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참고로 남이섬에 들어가는 방법은 배를 이용하는 것 말고도 다른 방법이 또 있어요-
:)
바로 저기- 위에 사진에서 보이는 짚라인을 이용하는 것이에요-
가격은 44,000원대인데.. 바로 남이섬으로 직행(?)할 수 있는 방밥이라고 해요-
엑티비티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강추에요-
개인적으로 쿠꾸는 겁이 많아서 도전해보지 못했답니다..
ㅠ.ㅠ
재미는 있어보였어요-
배가 18시 이전에는 10-20분에 1대, 18시 이후에는 30분에 1대정도 온다고 하는데
쿠꾸가 갔을 때는 바로바로 배가 순환이 되서 오고 갈 때 배를 기다리는 것에 크게 시간을 사용하진 않았어요-
하지만 사람이 많아서 차량을 주차하는 것과 주차장까지 가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어요-
:)
배를 타고 5-10분정도 들어가면 남이섬에 도착할 수 있어요-
배에 갈라지는 강물을 보고 있으니 시간이 휙-하고 가버리더라고요-
:)
여자친구와 쿠꾸는 춘천에서 놀다가 남이섬에 도착한 것이여서-
거의 해가 질 무렵에 방문했어요 15-16시 사이였던 것 같아요-
그래서 해가 떨어지기 전에 후딱- 남이섬을 구경하기로 했어요-
남이섬의 선착장에서부터 가을이 확- 가까워 지는 것 같았어요-
:)
보통 선착장에 내려서 오른쪽 방향으로 섬을 구경한다고 하는데,
사람이 많아서 쿠꾸와 여자친구는 반대방향인 왼쪽으로 돌아 사람이 없는 방향을 가기로 했어요-
은행나무에서 은행잎이 많이 떨어져 있더라구요- 정말 절경-!
:)
나미나라공화국은 남이섬 위애 세워진 국가 개념을 표방하는 특수 관광지-라고 해요-
동화와 노래가 있는 나라라고 하네요-
참고로 여권은 필요없어요-(?)
:)
남이섬 곳곳에 포토존이 있다고 하는데, 쿠꾸와 여자친구는 따로 포토존을 찾아다니지는 않았어요-!
왜냐하면 가는 곳곳의 장소 모두 포토존이였어요-
해가 질 무렵이 되니 노을지는 남이섬의 풍경이 예쁘더라고요-
:)
남이섬을 방문할 때 꿀팁은-
서울에서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왕복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해요-
그리고 온라인으로 미리 예매를 하면 입장권, 액티비티, 식음료, 체험 등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
그리고 가을을 맞이해서 남이섬 사진, 영상 공모전인 "시각"을
2020년 10월 1일부터 11월 22일까지 하고 있다고 해요-
쿠꾸도 참여해볼까- 고민하고 있어요-
개인적으로 노란 은행잎들이 너무 좋았어요-
안왔으면 후회했을 장소에요-
:0
그리고 빨갛게 물든 단풍잎들도 볼 수 있었어요-
단풍이 물드는 이유는-
가을이 오면서 기온이 낮아지고 일교차가 커지면서
온도에 민감한 엽록소가 파괴되어 숨어 있던 빨강, 노랑 색소가 나타난다고 해요-
그래서 뉴스에서 일교차가 큰 고산지 등이 단풍이 이쁘게 진다고 이야기를 하는 것 같아요-
:)
사람의 손(?)처럼 쭉쭉-뻣은 단풍을 열심히 볼 수 있었어요-
자전거를 타다가, 셔틀버스, 열차 등을 이용해서 단풍을 보는 분들이 곳곳에 보이시더라고요-
:)
춘천에서 조금 덜 놀고 남이섬에 일찍와서 즐겼어도 좋았겟다-싶었어요-
해가 질 무렵이 되서 노을빛고 단풍이 물론 좋았지만요-
다른 매력을 더 보고, 먹거리 등도 즐길 수 있었을 것 같아요-
:)
남이섬이 오래된 곳이긴 한가보다- 싶었던 것은
남이섬을 걷다보면 이렇게 큰 나무들을 어렵지 않게 계속 볼 수 있었어요-
계절마다 다른 남이섬의 풍경을 이런 자연들이 보여주고 있는 것 같아요-
:)
이렇게 간단하게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공원도 곳곳에 있었어요-
많은 분들이 돗자리를 깔고 바닥에 앉아서 쉬시더라고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좋았던 것은 반려동물들도 섬에 들어올 수 있어서
귀엽게 뛰어노는 웰시코기(?)가 너무 귀여웠어요-
반려동물과 함께 방문해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
섬 중간에 음악박물관과 카페, 아이들과 놀 수 있는 공간이 곳곳에 위치해있으니-
아이들과 방문하시는 부모님들은 지도를 잘 살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쿠꾸는 따로 지도를 보지 않아 발길이 닿는 곳으로 그냥 다녀서 그런 곳들을 제대로 보지는 못했어요-
:<
포스팅을 하는 지금은 지났지만,
남이섬은 2020년 10월 24일 - 31일가지 "헬로!할로윈"을 했어요-
할로윈 복장을 입은 분들은 요금을 할인하고-
식당, 카페에서 특이한 메뉴들을 판매했어요-
그리고 남이섬 가운데 위치한 메타세콰이어길과 은행나무숲에 유령들과 하얀 알(?)같은 것들이 매달려서 저녁시간대가 되면
환-하게 우리를 비춰줬어요-
개인적으로 해가 완전히 지기 전인 17시 정도부터 할로윈 등의 불이 들어왔는데 이뻣어요-
:)
남이섬은 2010년 12월 세계에서 14번째, 한국에서는 최초로 유니세프 어린이친화공원에 선정되었다고 해요-
남이섬세계책나라축제,
쿠꾸가 방문했을 때 아이들을 위한 공간인 놀이터 등이 인상깊었는데-
괜히 이렇게 선정된게 아닌가봐요-
나미나라공화국은 어린이 정책(?)에 많은 예산을 쓰고 있다고 하네요-
서울, 경기에서 어렵지 않게 방문할 수 있고-
가을의 정취, 절경을 볼 수 있는 남이섬-
여러분들도 방문해서 단풍을 즐겨보셨으면 좋겠어요-
혹시 방문하기 어려우시면 사진으로나마 단풍놀이를 즐기셨기를-
:0
※ 위 사진은 Canon_6d mark2를 사용하여 직접 촬영한 사진입니다.
혹시 사진이 필요하거나 활용하고 싶으신 분은 댓글/인스타그램(아래 연결링크)으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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